1. 서울대 : <한국어 1-6>
전통적인 문법 번역식과 의사 소통식 교수법을 조화하며 구성한 교재로 문형 중심의 훈련에 비중을 둔다. 문화 사항은 매 단원마다 따로 배려하지 않은 점이 아쉬운데 가꿈씩 문화 주제 단원을 넣어 해결하고 있고 4권 이후에 가면 문화 단원 빈도가 높아진다. 연습문제가 본문 이해 차원에 불과한 단조로움을 준다는 비판이 있다,
2. 연세대 : <한국어1-6>,<한국어 독본 초, 중, 고급>,<한국어 읽기 2-5>
<한국어1-6> : 문법 번역식 교수법의 교재로 단조로움 문형 연습 위주의 교재라는 비판이 있느마 문형연습에 대한 한 전형을 제시하고 있는 공로도 있다.
<한국어 독본> : 이들의 예문이 문예문 위주라는 비판이 있고 질문이 역동적 활동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있다.
<한국어 읽기2-5> : 참신한 읽기 내용을 넣고 문화 학습을 배려한 흔적이 배어 있는 교재인데 한편으로는 이들 책도 학습자의 역동적 활동에 대한 방안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
3. 고려대 : <한국어1-6>,<한국어 회화1-6>
연습 문제들에서 학습자 역할 분담 제시가 명혹하지 못하고 고급 단계에서도 단순히 질문하는 방식은 탈피하여야 한다는 비판이 있다.
4. 이화여대 : <말이 트이는 한국어 1,2>(스터디 북과 워크 북)
천연색 삽화가 풍부하고 화려하게 배치된 교제로 과제 중심 학습과 의사 소통식 교수법을 배려한 교재인데 문법 설명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교재들이 영어 설명을 달고 있는 것과 달라 철저히 국어로만 모든 내용을 구성하고 있고 문법 사항과 연습 활동은 제시하되 그에 대한 설명운 배제하여 학생들에 의해 문법 지식이 귀납적으로 인지되도록 지향하고 있다. 그리고 쉼터란을 통해 문화 학습을 1과부터 하는 것도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반영한 결과이다.
5. 서강대 : 1,2(각 스터디 북과 워크 북)
한글 입문을 강화하고 이대 교재가 다소 어려운 데 반하여 간결하면서도 의사 소통식 학습 활동과 과제 중심 활동을 고르게 배치하였으며 체계적으로 문법 지식을 인지하도록 영문 설명으로 제시하였다. 문화 학습을 1과부터 배치한 것도 최근의 학습자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6. 경희대 : <한국어 초급 1,2>
경희대 교재도 의사 소통식 교수법과 과제 중심 활동으로 엮었으며 고려대 교재처럼 5과마다 종합 연습을 넣어 반복 강화 학습의 효과를 도모하고 있고 문화 학습은 초급부터 간헐적으로 배치하였다.
* 서강대, 경희대 교재는 테이프 첨부
서울대 민현식 교수님의 논문에서 발췌하여 글 올립니다.
각 대학의 교재를 분석한 것이니 헤르메스님께서 보시고 적절한 교재를 선택하세요. 타자 치느라 고생한만큼 도움이 되신다면 좋겠는데..^^
그럼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