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가족 모두가 바람난 내용을 그리고 있다
물론 평범한 가족은 아니다 가족애라구는 찾아볼수 없는 극히 개인적인 가족상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인것 같다
먼저, 남편이 죽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아들과 며느리에게 새로운 남자가 생겼고 그남자와의 섹스 이야기도 전혀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시어머니,
변호사라는 높은 사회적인 신분을 가진 극히 이기적인 남편 역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다.
부인 역시 보통의 가정주부들과는 크게 다르다.
가지 주장이 강한 당당한 부인 고등학생과 바람을 피면서 남편에게 미안해 하거나 죄의식같은건 전혀 없는 부인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지고서도 남편에게 아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부인이다
여기에 나오는 두 여자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평소 배경에 깔려 있는 행동들만 봐도 크게 달라진 여성의 모습을 볼수있다
언제나 남편과 자식들에게 희생적이 였던 부인 하지만 여기서 두여성은 남편보다는 자식보다는 자기의 생활를 더 중요시하고 있으며 결혼한 여자가 담배피는 모습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이영화에서는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이 변화한 여성들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