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법석 보리수나무 아래 /bbs]
▒ 문
저는 가족들한테서 정말 듣기 싫은 말이.. 비교..
누가 더 잘났네, 내가 못났네.. 비교하는 말은 정말 듣기 싫거든요.
직장에서도 누가 잘하네 못하네.. 이런 말 하도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 받다가 막 병도 나고 그랬습니다. 약도 먹어야 하고..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 답
(대중들을 향해서) 혹시 저런 상황이 특별한 상황인가요? 아니면 일반적인 상황인가요? (일반적인 상황이요..)
(질문자를 향해서) 특별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시죠? (네..)
이게 문제예요. '나'만 바라볼 때는 정말 특별한 문제인데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한번 넓혀보세요.
'나'만 보는 게 아니고, 여기 모인 사람들로만 범위를 넓혀도 벌써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하죠?
그런데 여기 서울로 범위를 넓히면.. 나 말고도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겠죠?
그런데 더 넓게.. 한국으로 보면.. 세계로 보면.. 우주로 보면..
이렇게 프레임을 넓혀서 한번 바라보세요.
시람 각각마다 마음의 공간이 있어요.
내 마음의 공간이 문제보다 작으면 그 문제가 커 보이지만
내 마음의 공간이 문제보다 크면 그 문제는 별거 아닌 걸로 보입니다.
마치 이 컵이.. 이 손가락에 비해서는 커 보이지만
내 덩치에 비해서는 작은 거와 같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비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걸 어떻게 바꿔보려고 하면 나만 힘들고, 나만 상처받아요.
왜? 나는 그 사람들이 아니니까.. 그 사람도 내가 아니니까..
좋아하는 운동 있으세요? (네)
뭐 좋아하세요? (에어로빅요)
그럼 에어로빅을 열심히 하세요 ~ (ㅎㅎ)
진짜예요.. 운동을 열심히 하세요.
아프거나 컨디션 안좋을 땐 이해가 안 되던 것도 건강해지면 이해가 될 수 있어요.
이게 뭐냐 하면.. 내가 커지는 거예요.
내 배터리가 충분하면 소화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뭐에 집중해야 하냐 하면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것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을 이해하고, 내 마음을 넓게, 넓게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하고
그것도 잘 안 되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면 돼요.
에어로빅 열심히 하셔가지고 전국체전 나가는 거예요.. (ㅎㅎ)
그 정도로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면 내 마음의 배터리가 충분해지고
내 마음이 넓어지고 커질 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는 거예요. 까짓거 뭐 ~
그러니까 '뭐 지금보다 더 나빠지겠나?' 하는 마음으로 한번 해보시고요
전국체전 나갈 정도로 해봐도 고민이 해결 안 되고 더 나빠지면
저를 고소하셔도 돼요, 사기죄로 ㅎㅎ
☞ '자네의 고통은 소금과 같네..' 큰스님의 가르침
첫댓글 법문 고맙습니다. ()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