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홍천군 북방면 상화계리 일대에 신규 농공단지가 조성 된다.(테두리선이 신규 농공단지 예정지) |
홍천군이 북방 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북방면 상화계리 30번지 일원 11만㎡규모에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각종 행정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군은 지난 6일 접근성과 경제성,각종 공법규제,자연·인문환경 등을 고려해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 등 11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국토교통부에서 받아 현황측량을 완료했다.
이어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실시중에 있다.
군은 올해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농공단지 개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초에 분양공고 등을 거쳐 공사에 착수,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당초 북방면 중화계리 일원 14만여㎡ 규모에 군비 200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조성 예정 부지에 대한 조성원가와 분양예상가액이 크게 상승하면서 농공단지 입지를 상화계리로 재조정했다.
북방 농공단지조성이 완료되면 고용창출,농가소득증대,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삼 홍천군 신규농공단지조성 담당은 “위치 재선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 다소 지연됐지만 빠른 시일내 편입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과 제반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유주현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