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형님도 그런 말씀 하신적이 있는데, 가장 좋은 헤드는 방금 산 헤드 새것이라고...
하긴 아무리 철판데기로 만들어도 주구장창 연습장가서 두드려 대는데 더구나 연습장 그 딱딱한 공 가지고...그 철판이 언젠가는 상하지 않겠냐는 것이죠.
제 드라이버가 빅버사 알파 915인데 이제 한 3년 쯤 되어 가나요? 어느새부턴가 맞는 소리가 달리 들리는 겁니다. 설마 나의 스슁 스피드가 임계점을 넘어간 것인가? 훗...이러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 하도 두드려대서 속에 뭔가 금가거나 영구 변형을 일으켜서 소리가 달라진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점점 확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헤드를 바꾸긴 바꿔야 할텐데...그렇다고 중고로 헤드만 사자니 결국엔 이놈이 어디서 어떻게 굴러(?)다니던 놈인지 알길이 없고...
쓰고 보니 잡설인데, 뭐 이러라고 있는 게시판 아닙니꽈 ㅎㅎ
첫댓글 이세탄으로 가시오~~
용돈 모으는 중...ㅜㅜ
ㅎㅎㅎ 이런 잡설 참 재미있네요! 의욕만 앞서 골프채를 사놓고 별로 두드린 경험이 없는 중고채라면 참 좋을텐데요 ㅋㅋ
지금 털어놓을 데가 마땅찮아 여기에 제 잡설을 고백하자면 어제 직접 만든 조기찌개(조림을 하려고 했는데 물을 너무 많이 부은 바람에 ㅎ)가 너무나 맛있었고 오늘은 냉동순대 사다가 순대전을 만들어 먹을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한다는 것입니다. ㅎㅎ 뭐 지금 들이키는 진한 블랙 커피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그때그때 먹고 싶은 것을 웬만하면 대충 흉내내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기쁨이 있네요 ^^
오...조기찌개! 좋네요.
깻잎이 필요하실텐데..
남의 채가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