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춘국도' 가평군청 대신 가평역 경유 노선 확정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수도권과 강원 춘천을 잇는 제2경춘국도 노선이 춘천시, 가평군이 각각 제시한 안(案)의 절충안으로 최종 확정됐다.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4일 강원도, 경기도, 춘천시, 가평군, 남양주시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경춘국도협의회 2차 회의를 갖고 노선안을 발표했다.원주국토청이 발표한 노선안은 춘천시 안보다 위쪽, 가평군 안보다 아래쪽이다.가평군 안처럼 가평군청 인근지역을 통과하지 않는 대신 가평역 주변을 경유한다.박노헌 원주국토청 도로계획팀장은 “수도권~춘천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체 간선도로 건설이라는 사업목적에 부합하면서 주변 간선도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건설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 훼손과 민원 유발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도출됐다”고 말했다.시‧종점은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이고 총 길이는 33.6㎞이다.왕복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로 노선 내 교차로는 시‧종점을 포함 총 5개이다.원주국토청은 내년 상반기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3년 착공, 2029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제2경춘국도 건설에는 총 1조800억원이 투입된다.제2경춘국도가 되면 수도권과 춘천을 오가는 이동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또 교통량 분산으로 기존 서울춘천고속도로, 국도 46호선(경기~강원)의 상습 지‧정체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원주국토청은 제2경춘국도가 개통하면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춘천 통행시간이 39분에서 35분, 국도 46호선 남양주~춘천은 50분에서 38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춘천시, 가평군 모두 동의해 노선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기본설계를 완료하는 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원주국토청은 제2경춘국도 건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춘천 외곽도로망, 국도 75호선, 국지도 98호선과 제2경춘국도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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