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돈(한국은행권 지폐 및 주화)'은 **한국은행**이 발행 권한을 갖고, **한국조폐공사**가 제조를 담당합니다.
이 둘의 역할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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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행 주체: 한국은행 (Central Bank)
대한민국에서 화폐를 만들고 세상에 내보낼 수 있는 법적 권한(발행권)은 오직 **한국은행**에만 있습니다.
* **역할:** 경제 규모나 시중의 통화량을 고려해 "올해 5만 원 권을 얼마나 새로 찍어낼지", "어떤 디자인과 보안 요소를 넣을지" 등을 최종 결정합니다.
* **공급 과정:** 제조된 돈을 넘겨받아 보관하다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등)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유통시킵니다.
### 2. 제조 주체: 한국조폐공사 (KOMSCO)
한국은행의 의뢰를 받아 실제로 종이돈을 인쇄하고 동전을 주조하는 국가 공기업입니다.
* **역할:** 최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지폐를 찍어내고(충남 부여 소재 조폐창), 금속을 가공해 동전을 만듭니다(경북 경산 소재 화폐본부).
* **기타 업무:** 화폐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증, 여권, 수표, 우표 등 국가적인 보안 인쇄물도 함께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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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 돈을 얼마나 만들지 결정하고 세상에 내보내는 곳은 **한국은행**, 기술을 활용해 실제 돈으로 찍어내는 곳은 **한국조폐공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