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다른 무언가를 마셔서 몸의 수분을 채우려는 이들이 많다.
제로 칼로리 음료를 물처럼 쌓아놓고 마시는 이들도 있으며, 누군가는 커피를 물처럼 계속 마셔대기도 한다.
‘차’는 물 대신 사람들이 마시는 가장 대표적인 음료로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물 대신 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렇다면 모든 차를 다 물 대신 마셔도 괜찮을까?
지금부터는 여러 종류의 차가 과연 물을 대신할 수 있을지 살펴보고자 한다.
●물 대신 마셔도 되는 차
<곡류차>
보리차, 현미차 등 곡류로 만든 차를 ‘곡류차’라 한다.
곡류차는 우리가 먹는 주식인 쌀과 비슷해, 특별한 부작용 없이도 마실 수 있다.
곡류에 들어가는 무기질은 우리 몸속의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속에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면 신장에 문제가 생겨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며, 갈증, 저혈압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갈증을 방지할 수 있는, 물 대신 마셔도 좋은 차다.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차는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즐겨 마시는 차다. 여기에 함유된 카테킨과 갈산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히비스커스차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서 시력 보호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몸에 좋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히비스커스차는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기에 물 대신 마셔도 괜찮은 차라 할 수 있다.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은 데이지과의 식물로. 이름은 ‘땅에서 나는 사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성분 덕분에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데, 캐모마일로 끓인 차는 테르펜이나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들은 진정 효과와 항균 효과가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하고 숙면에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차에는 카페인이 없으므로 물 대신 마셔도 좋다.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콩과의 관목으로,
이걸 건조시켜 만든 차가 루이보스차다.
처음에는 우려낸 차의 색이 홍차와 매우 유사하기에, 홍차 대용품으로 주로 소비됐다. 루이보스차는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의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카페인이 없으므로, 루이보스차 또한 물처럼 마셔도 괜찮은 차다.
하지만 루이보스차의 경우, 다른 허브차와는 달리 마셨을 때 설사가 유발된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첫댓글 들어 보지도 못한 생소한 차.종류가 많네요 가능하면 생수를 많이 마시라는.
저도 복잡해서리ㅡ
딸이 보리차 티백을 사자고 해서 샀는데 맛이 없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
좋은 날 되이소
중국이나 동남아 일부지역의 물에는 석회질,주석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때문에
중화시키기위해 차를 끓여서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나 차종류는 수분배출을 많이 시키기 때문에 생수나 우리나라에만 있는 숭늉등을 마시는것이 좋겠죠.
좋으신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