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어울 사랑
 
 
 
카페 게시글
이야기 세상(자유게시판) 스크랩 제로 에너지 하우스 "영양 주택" (3) : 벽체 세우기
영주 철인 추천 0 조회 131 12.08.26 18:0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드디어 SIP (Structural Insulated Panel 구조 단열 패널 : 두께 200 미리 스치로플에 양쪽 합판 붙인 것)가

도착 했습니다.

 

첫째날 외부 벽체를 따라 SIP를 세울 토대를 설치.

 

둘째날

하룻만에 벽체를 반이나 세웠습니다.

 

셋째날

벽체를 다 세우고

 

넷째날

이제 지붕 트러스를 올리면 됩니다.

황토방쪽은 비워 두고 

 

 다섯째 날

책이 많아 안방위에 다락 창고를 만들어 달라고 하십니다.

 

여섯째 날

건물 높이가 높아져 파이프 비계를 설치해야 외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래 저래 돈이 자꾸 들어 갑니다.

 

지붕에 구조 단열 패널을 붙이기 위해 서까래를 걸칩니다.

 

 지붕에도 SIP를 덮습니다.

 

 지붕 판넬을 다 덮어 갑니다.

 

단열 구조 패널인데 패널 자체가 구조 역할을 해야 하는데

테두리 부분의 스치로플은 목재 두께만큼 떼어 낸 다음 2 x 8을 다 붙여 보강해야 합니다.

이 작업에 걸리는 시간과 인력을 생각 못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제성이 뚝 떨어 지는데...골조는 골조대로 다 세워야 되고

단열 판넬은 아직까지 값이 비싸고...

스치로플을 떼어 낼때 녹이는데 환경 오염은 어찌하고...

 

길게 잡아 일주일이면 골조를 다 세운다는게 12일이 지나도록 못 마쳤습니다.

 

황토방에는 황토벽돌을 30쎈티 두께로 쌓습니다.

 

5명이 쌓아도 반 밖에 못 쌓았습니다. 

황토 벽돌량과 벽돌이 무거워 작업이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구들방 황토 벽돌은 다 쌓았고요.

 

안방 벽도 황토 벽돌로 

 

화장실 벽은 시멘트 벽돌로 쌓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 12.08.27 10:01

    첫댓글 또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고 계시네요, 건축의 과정은 하나 하나 감동입니다

  • 작성자 12.08.28 20:22

    새로운 주택의 전형을 제시 한다고나 할까... 사진으로 보시니까 그렇지 전쟁터 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