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출지(書出池)는 경주 남산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연못으로
사적 제13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못에는 조선 현종 5년(1664)에 임적(任勣,1612~1672)이
지었다는 이요정(二樂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오늘은 보물로 지정된 경주의 동.서삼층석탑 3곳을 찾아 나선다.
서출지(書出池)와 이요정(二樂亭)
도수로 입구의 수령 수백년된 향나무들
서출지와 연꽃
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
먼저 찾은곳은 염불사지 동.서삼층석탑으로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전반에 건립된
5.85m높이 삼층석탑으로 2022년 11월 2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원원사의 특이한 수조
다음은 원원사지(遠願寺址) 삼층석탑으로 탑의 높이는 7m정도이다.
원원사(遠願寺)는 밀교(密敎)를 계승한 안혜(安惠), 낭융(朗融) 등이
김유신, 김의원, 김술종 등과 뜻을 모아 호국의 사찰로 창건하였다고 한다.
2005년 4월 7일 보물 제1429호로 지정되었다.
솔숲속의 원원사지 동.서 삼층석탑
탑신부의 정교한 조각상들
원원사(遠願寺)
경주 천군동 동.서 삼층석탑(보물 제168호)
세번째로 찾은곳은 천군동 동.서 삼층석탑으로 넓은 평지에
동.서로 있는 쌍탑이며 무너져 있던것을 1939년 복원하였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68호로 지정되었다.
주위에는 복원된 사찰도 없이 평지에 서있는 쌍탑이다.
첫댓글 서출지 배롱나무와 연꽃이 예년보다 더욱 아름답습니다.
올해따라 물이 풍부한 탓인지 수중식물도 정자와 함께 경치가 일품입니다.
역시 경주는 곳곳마다 고적들로 가득한곳
장마철 잘 다녀오셨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못도 수시로 정리를 해주어야 깨끗합니다.
자칮하면 잡풀로 뒤엉켜 보기 흉한 모습이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