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뮤지컬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아리수아트홀
2013년 8월 15일 ~ 10월 31일(목) ~ 9월 1일(일) 9월 2일(월) ~ 10월 31일(목)
너무나 화창한 토요일~~
시원한 한강 아리수 아트홀로 공연보러왔어요
엄마가 어렷을적 보았던 공연이라하니
아이들도 어른들도 기대감에 흥분됐답니다^^
저희 둘째아이 별명이 삐삐인데
삐삐랑 사진찍으니 정말 똑같네요 ㅋㅋㅋ
처음오는 공연장 안으로 들어오니
삐삐를 볼수있었답니다
토미와 에니카는 산장에 새로 누가 이사오는지 너무 궁금해해요
빨간 양갈래 머리에 주근깨잔득 큰 가방을 가볍게 들고
우수운 말들과 행동으로 등장하는 삐삐를 보고 모두 웃고 있죠~~
삐삐는 원숭이 닐슨씨와 같이 살아요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으니 마을 어른들은 삐삐를 보육원에 보내려하지만
혼자서도 잘하는 삐삐는 거부하지요~~
어른들을 괴롭힐때 방귀방석 도망가기
요즘 아이들에게도 통하는것 같았어요 ㅋㅋ
시대가 지나도 이런 걸 보고 즐거워하는건 똑같더라고요~~
삐삐의 가방에 금은보화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도둑두명이 찾아오지만
힘쎄고 날쌘 삐삐에겐 도둑들도 벌벌 떨고
그런 도둑들에게 삐삐는 금화를 나눠주죠
이런 용감한 삐삐도 밤이 되니 엄마아빠가 그리워져요
하지만 낮엔 노느라 모르죠~~~
해적이된 아빠가 배를 가지고 삐삐를 데리고 오지만
삐삐는 토미와 에니카와 같이 있기로 한답니다
공연내내 즐겁고 유쾌했어요^^
예전 생각도 나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지겹지 않고
아이들은 빼삐에 열광했답니다^^
마지막 사진까지 친절하게 찍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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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가족 화이팅^^ 원문보기 글쓴이: 강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