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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바이오시밀러 나보타가 오는 상반기 미국 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9일 “[[대웅제약]]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나보타의 미 국 진출이 가시화됐다는 점”이라며 “현재 임상3상 마무리 단계이며, 상반기 내 미국 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미용성형외과 학회에서 나보타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2013년에는 Evolus와 마케팅파트너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출시까지 특별한 리스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8645억원, 영업이익은 37.6% 늘어난 487 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도입한 고지혈증 치료제 ‘크 레스토’, [[LG생명과학]]으로부터 도입한 당뇨치료제 ‘제미글로’ 등 일반의약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양호한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대신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1.4% 오른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 SDI의 연간 영업이익을 394억원으로 전망하며 연간기준 3년만에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분기별로 보면 [[삼성SDI]]는 1분기(연결기준)에 영업적자를 기록하겠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217억원을 기록하며 10분기만에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반도체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판매가 개선되고 편광필름의 생산능력도 증대됐다”며 “2분기 이후 이익 증가세가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 갤럭시 S8출시가 소형전지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S8 내에서 리튬이온폴리머전지의 점유율이 상승했다”며 “갤럭시노트7 발화 이슈 이후 신뢰성 검사가 추가되며 평균단가도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채선희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를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 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병기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 상승 사이클이 전개되고 있다"며 "[[에스에프에이]]는 지난해 신규 수주 1조4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조6000억원을 기록해 사 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부터 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1월 중국 ROYOLE에 652억 규 모의 5.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기 1대 공급을 확정한 바 있다. 3월에는 총 5064억원 규모의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그는 "1분기에 공시된 수주만 5716억원이고 지난해 말 수주잔고가 7400억원에 달한다"며 "현 시점에서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 모멘텀이 연중 지속될 것"이라며 "수주의 양과 질이 동시에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점이 최대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수 주 확대에 힘입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에스에프에이]]의 매출액은 전 년 대비 34% 증가한 1조7665억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195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 정형석 기자 ] [[교보증권]]은 29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이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도이치모터스]]의 연결 매출액은 1540 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 사 이익 턴어라운드보다 중요한 것은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 으로 보인다는 점"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말 유상증자를 실시해 2분기말이나 3분기 중 흑자전환을 예상했으나 시점이 좀 더 앞당겨진 것으로 판단했다.
2분기 매출액은 2166억원으로 전년보다 20.4% 증가하고 영업이 익은 5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BMW5시리즈 풀체인지모델 판매가 3월 중순부터 시작됐으나 사전예약이 많았던 플러스모델 판매가 4월부터라는 점 감안하면 관련 실적은 2분기부
터 본격 인식될 것"이라며 "도이치파이낸 셜 이익도 점진적으로 쌓여간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고수익의 A/S센터 증설물량이 가세한다"며 "1분기 턴어라운드 이후 분기별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도이치오토월드의 청약마감으로 대규모 주가 모멘텀을 보유했다"며 "도 이치오토월드가 준공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큰 규모의 관련이익이 지속 인식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자산재평가로 올해 말 자기자본 규모는 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의 주가는 최근 코스닥 시장 하락세와 맞물리며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 격적인 실적을 기록하는 시기가 2분기라는 점도 공백기로 작용하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만년 적자를 기록했던 도이치파이낸셜 흑자전환 만으로도 주가 모멘텀으로 충분하다며 도이치파이낸셜은 대출잔액이 늘수록 이익이 쌓여가는 구조로, 대출잔액 올해 말 2500억원에서 2019년말 6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이익이 올해 40억원, 내년 90억원, 이후 매년 1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이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6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사의 기대치를 6%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판가 인상 전 선수요가 몰리면서 물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유로화 환 율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주요 원재료인 고무의 투입단가가 크게 오르면서 스프레드(판가-원가)가 축소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천연·합성 고무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 24% 인상되는 등 원재료 가격의 급등으로 12월부터 상위권 업체들을 중심으로 3~8%의 가격인상이 이어 지고 있다”며 “인상폭은 수요 상황에 따라 다르고, 인상 시기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서 실제 인상분의 반영은 3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도 유로화 약세의 영향이 지속되고, 원재료 투입단가의 상승이 예정되 어 있다”며 “ 4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테네시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감가상각비도 반영될 것이므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마진(매출 총이익) 하락폭은 1분기보다 확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29일 [[LG상사]]에 대해 물류부문의 실적 회복
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LG상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7% 증가한 2484억원으로 전망됐다.
석탄가격 강세로 자원부문이 지난해 275억원에서 870억원으로 전년대비 216.3% 증가가 예상됐다. 물류부문은 컨테이너 운임 강세와 [[한진해운]] 관련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면 서 전년대비 21.9% 증가한 907억원이 전망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588억원이 예상됐다.
자원부문이 석탄가격 강세로 전년대비 151.0% 증가한 291억원이 전망됐다. 석탄가격은 2016년 4분기 톤당 94.7달러(호주 가격 기준)에서 2017년 1분기 81.4달러로 하락했지만, 2016년 1분기 대비 62.5% 증가했다. 2017년 인도네시아 GAM에서 추가 증설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자원부문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물류부문은 지난해 높은 기저로 전년대비 28.2% 감소한 187억원이 예상됐다. 최근 컨 테이너 운임강세와 계열사 물량 비중 증가로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됐다.
물류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5%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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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 업체는 화주와 1년 단위로 계약을 한다. 2016년 2분기 계열사 물량 확대를 위 해 마진을 낮추고 물량을 높였다. 물량 기준으로 두 자리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2016년 하반기 [[한진해운]] 관련 일회성 손실이 증가하면서 이익률이 훼손됐다.
물류에서 해상물류 비중이 50%이며, 최근 컨테이너 운임 강세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컨테이너 운임은 2016년 하반기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2017년 1분기는
전년대비 61.4%, 전분기대비 4.5% 높은 수준이다. 운임 상승을 감안하면 해상물류 부 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상사]]의 주력사업인 자원부문이 석탄 가격 상승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물류부문 실적 회복으로 주가는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며 "2017년 예상실적 기준 PER은 7.7배 PBR은 0.85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엘앤케이바이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5.4%와 216.6%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경재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대리점 매출채권 회수 문제에 따른 반품 이슈와 영업조직 학대를 위한 인건비 상승, 상장비용 등으로 부진했다"며 "그러나 2015년 38%까지 상승했던 대리점 판매비중은 현재 10% 수준 으로 낮아져, 2016년과 같은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영업망 확대를 위한 투자는 올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2017년 매출은 397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영 업망 확대 및 최소침습수술 제품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최소침 습수술은 기존 수술에 비해 3배가량 비싸기 때문에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등 대부분의 척추임플란트에 대한 최소침습수술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비용 마무리와 매출 확대 효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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