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사회는 리그의 전력 평준화를 위해 신인 드래프트 방식을 2022년(2023년 신인)부터 전면드래프트제로 개정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하위 팀의 전력 보강 차원에서 2020년(2021년 신인)부터 전면 드래프트 시행 전까지는 전년도 성적 8, 9, 10위 구단에게 7개 구단의 1차 지명 완료 후 전체 연고지역을 대상으로 1차 지명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년도 성적 8, 9, 10위 구단은 연고지역에서 1차 지명을 하거나 10위부터 역순으로 전체 연고지역에서 1차 지명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을 연고로 한 두산, 키움, LG 구단은 2020년(2021 신인)부터 전면 드래프트 시행 전까지는 서울, 제주 지역의 동일 학교에서 중복하여 1차 지명을 할 수 없도록 했다.
KBO는 드래프트 방식 변경과 함께 각 지역별 아마추어 야구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후에 발표하기로 했다.
구단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린 전면드래프트가 다시 도입되었네요. 당장 이번시즌부터 구단들의 눈치싸움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에도 전면드래프트제가 더 공정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추후에 결정할 아마추어 야구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잘 마련해야 지방 아마야구 팜을 살릴 수 있을 거 같네요. 2년의 유예기간 동안 대책을 잘 강구하길 바랍니다.
야구 커뮤니티를 돌아보니 이번 시즌 10위를 차지하면 내년 1차지명을 전국단위로 뽑을 수 있고(물론 7개구단의 지역 1차지명 종료후) 2차지명도 1순위라 사실상 신생팀 특별지명급 혜택이라고 하네요. 거론되는 대어급 선수들은 나승엽, 장재영, 김진욱 3명이고 김진욱 선수는 전학규정 때문에 2차지명으로 밀려나기 때문에 내년 1차지명1순위 팀인 키움이 나승엽, 장재영 중 1명을 1차지명하면 이번시즌 10위팀이 남은 1명을 지명할 수 있고 그 후 2차지명을 통해 김진욱 선수를 지명할수 있어 10위의 혜택이 크다고 합니다. 나승엽,장재영 두선수는 둘다 덕수고 출신이라 서울권동일학교 연속지명 금지 규정때문에 2순위 두산은 덕수고가
첫댓글 과거 전면 드랩 이후로는 서울권을 제외한 지방 팜이 초토화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다를지...
한화 이제 숨좀 돌리겠네요. 꼴지하면 뭐하나요 맨날 북일고 북일고 북일고
야구 커뮤니티를 돌아보니 이번 시즌 10위를 차지하면 내년 1차지명을 전국단위로 뽑을 수 있고(물론 7개구단의 지역 1차지명 종료후) 2차지명도 1순위라 사실상 신생팀 특별지명급 혜택이라고 하네요. 거론되는 대어급 선수들은 나승엽, 장재영, 김진욱 3명이고 김진욱 선수는 전학규정 때문에 2차지명으로 밀려나기 때문에 내년 1차지명1순위 팀인 키움이 나승엽, 장재영 중 1명을 1차지명하면 이번시즌 10위팀이 남은 1명을 지명할 수 있고 그 후 2차지명을 통해 김진욱 선수를 지명할수 있어 10위의 혜택이 크다고 합니다. 나승엽,장재영 두선수는 둘다 덕수고 출신이라 서울권동일학교 연속지명 금지 규정때문에 2순위 두산은 덕수고가
@환상의 식스맨 아닌 선수를 지명해야 하기에 바뀐 규정의 피해를 봤다는 게 대체적인 야구커뮤니티 여론이네요. 10위의 혜택이 커서 탱킹대결이 볼만할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