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주이고 아들을 너무도 간절히 갖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임신하고 처음 꿈꾸었는데 얼마전 숲속에서 신랑이 청개구리를 잡으려고 뛰었는데 그 청개구리가 몇 번 높이 뛰더니 제 다리에 철썩 달라붙는 꿈을 꾸었어요. 꿈에서 너무 징그러워서 막 싫어하는데 아주 철썩 달라붙더라고요. 청개구리 다리 하나가제 자리에 완전 달라붙고 그 개구리도 도망가는데 그 다리 하나만 제 다리에 붙어있고 그 개구리는 몇 미터 앞에 있는 곳에서 절 처다보고 있더라고요.. 제가 속으로 다리 하나도 없는데 피도 없고 건강하네 라고만 했어요.. 이 개구리는 작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크지도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달라붙은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그런지 힘이 센 느낌이 들고요..초록색이었어요.
이 꿈을 꾸고 나서 별별 생각이 다 드는거예요.. 성별 스트레스는 더 커지고.. 웬지 딸일거 같다는 느낌때문에..
그래서 몇 날 며칠 자면서도 별별 꿈을 다 꾸는거 같은데 어제 또 꿈을 꾸었어요.. 제 생각에는 요즘 맘이 싱숭생숭해서 이꿈은 개꿈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찜찜하네요.. 우선 말씀드릴거는 낮에 혼자서 동물들을 떠올르면서 이런 것들은 아들꿈이고 이런거는 딸꿈이겠지 뭐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때 생각했던 사슴이 어제 꿈에 나왔어요..
꿈을 꿨는데 유명 연예인이 사슴 여자 아이를 낳았는데 여자 아이 머리에 사슴 사진을 대면서 사슴 닮았다고 하면서 간호사가 안겨주는 모습을제가 보는 꿈을 꿨어요.
꾸고 나서 바로 잠결에 아 또 내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이런 꿈을 꾸었구나 생각했는데
아들을 바라는 저로서는 이 꿈도 찜찜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그 유명 연예인이 누구 인데요 ?
그리고 임신하기전에 꾼꿈있으면 다 올려보세요
코메디언 김신영씨고 임신하기 전에 꾼꿈있었는데 몇 달전에요.. 기억이 안 나네요. 전 아기 가지려고 노력중이여서 태몽인가 찾아보면 하나는 대부분이 아들 꿈이라고 했었고요 하나는 딸꿈이라고 제가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임신하고 청개구리 꿈 꾸고 난 후에 새벽에.. 제 생각으로는 깊게 잠들지 않았을때여서 그냥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거 하나는요.. 자갈은 아닌거 같고 보석인지 빛이 좀 나는 느낌이었는데.. 어떤 사람이 주어서 (그 사람이 준다는 모습만 보임) 여러개를 받았어요. 크기는 많이 작았어요. 아무런 배경도 없이 그것만 주면 받는 그런거를 꾸었는데.. 이게 실제로 꿈인거 같지는 않아요..
휴 제가 임신 전후로 성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이 생각 저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청개구리 꿈은 너무나도 느낌이 생생하고 정말 꾼 꿈이었어요.
임신후 꾼 꿈 중에 신랑 몰래 다른 남자랑 데이트를 했는데 하다 보니깐 이 남자가 싫어지고 죄책감도 들고 안 만나려고 하는데 절 집착하면서 따라 다니는 꿈이었어요.
청개구리 꿈은 제가 볼땐 아들을 임신한것으로 보이거든요 왜냐 하면 그 청개구리는 님이 원하는 임신을 한것으로
알려주는 그런 의미 이거든요 그리고 앞에 님이 임신전에 꾸었다는 꿈들은 꿈으로써 값어치 있는꿈은 없는것 같네요
어쨌든 제가 보는 이꿈은 아들을 임신한 꿈으로 해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