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꽃 숲 / 마리아마리
아파트 정원
여름 오후 한 나절
개망초 꽃 올망졸망 흐드러지게 피어
개망초 꽃 일렁일렁 바람따라 춤추는
뜨거운 태양 열 시원스레 내린
하얀 꽃 숲
개망초꽃 소곤소곤 무슨 이야기
그리 많아 방실방실 웃는 지요
개망초꽃 오밀조밀
사랑의 밀어 속삭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요
개망초 하얀 꽃 숲은
하루 아침에 사라졌어요
정원을 지나다니면서
개망초 꽃 숲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노래와 춤
보여지는 사랑의 눈빛같았던
그리워
.
.
가끔 혼잣말 로 '그냥 놔두지'
개망초꽃 하얀 숲의 고운 이야기는
다시 ,
못 들을 것 같아 마음은
지금은 그래요.
그리움의 물결이 일렁일 듯 했던
사랑의 노래 들릴 것 같았던 !
하이얀 개망초꽃 숲에서
그리움, 그리움 !!
첫댓글 개망초 꽃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것을 보면 빙그러우스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것같지요
방장님 ! 감사합니다
초록이의 머리에
삼위일체
하느님의
나무를 심었네요
행복한 표정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방장님 ! 감사합니다
무당벌레가
사랑의 꿈을 꾸나 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시인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