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7,8월에 열리는 문화페스티벌들

[Eeuore]

2006 헤이리 국제판화축제

2006.7.1~23

한국현대판화가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헤이리가 후원하는 국제판화축제

가 INK(International Network by Koreanprints IN HEYRI)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판화축제에는 국내 외 250여 판화작가들이 참여 하여 각각의 작품을 헤이리의

20여개 공간을 통해 선보일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판화의 흐름과 역사를

자연스럽게 조망할 수 있는 행 사로, 전통적 판화양식과 디지털 기법등 다양한 판화 장르까지

아우르는 작품을 접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예술축제가 될 것입니다.

* 전시명_INK (International Network by Koreanprints IN HEYRI )

* 전시기간 : 2006년 7월 1일 - 7월 23일

* 오픈행사 : 2006년 7월 1일(토) 오후 4시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출판 기념회 커뮤니티 하우스 다목적 홀

* 학술 세미나 : 2006년 7월 8일 토요일 (강사: 고충환, 이건수, 박광열, 김정락)

* 전시장소 : 헤이리 20여개 전시 공간_ 진아트, 금산갤러리, 북하우스 갤 러리, 김정재 조각공방, 아트팩토리, 식물감각, 후만문화원, 리앤박갤러 리, 갤러리모아, 갤러리 희원, 아오카에루, 재즈클럽 스토리빌, 공사진 스 튜디오, HASIII, 동화나라, 갤러리 이비뎀, 도도헌, 정한숙 기념홀, 소담갤러리, 딸기가 좋아(신관)

* 전시내용 : 한국현대판화가협회 회원전 하와이, 호주 현대판화전 2006년 한국현대판화가협회 공모전 * 입장료 (19개 공간을 모두 볼 수 있는 통합 티켓)

일반 : 5,000원 학생할인 : 3,000원 단체관람 : 2,000원

제3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EIDF)

2006.7.10~16

TV를 틀면 다양한 삶과 현안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콸콸 쏟아져 흐른다.

오전 6시부터 하루 15시간(어린이 시간대인 월~토요일 오전 7~10시, 월~금요일 오후 3시~7시40분 제외) 다큐멘터리만 편성해 집중 소개하는 ‘제3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EID F 2006)’이 오는 10일 개막한다.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화해와 공존, 번영의 아시 아’를 테마로 42개국에서 초청된 83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다.

TV 방송을 보는 것 외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과 강남구 도곡동 ‘EBS 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각종 오프라인 행 사를 즐기며 세계 다큐멘터리의 흐름과 이슈를 한 눈에 파악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개막작 ‘반 누엔의 여정’(14일 오후 1시40분)은 이스라엘에 정 착한 베트남 난민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태어나 UCLA와 컬럼비아 대학에서 공부한 다음 개 인의 위기와 정체성 문제에 천착해 온 두키 드로르 감독의 작품 이다. 개막작은 10일 개막식 직후 오프라인 상영회도 실시한다.

관람은 무료, 예약은 홈페이지(www.eidf.org)를 통해 할 수 있다 .

총 2만5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EIDF 경쟁부문 ‘페스티벌 초이스 ’에 선정된 12편의 작품들은 특히 눈여겨 볼 만하다. 올해는 37 개국에서 157편이 응모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는 것이 관계자들 의 전언이다. 아쉽게도 한국 다큐멘터리는 한 편도 본선에 오르 지 못했다. ‘아웃 오브 바운드’(Out of Bounds, 10일 오후 7시 50분)는 1904년 미국이 필리핀에 만든 이와이그 교도소를 소개한 다. 무기수를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교도소는 모든 것을 자 급자족하도록 만들어졌으며 담장이 없다. 수감자들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가족과도 함께 살 수 있다. 프랑스 인류학자 출신 다큐멘터리 감독 알렉산더 르보르느가 연출했다.

경쟁부문에는 이 밖에 중국 푸젠 지역 사찰에 버려진 아이들이 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학교로 간 동승 들’(감독 지앙 닝, 10일 오후 9시20분),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뉴질랜드 정착기인 ‘태평양 해법’(감독 제임스 프랭크 햄, 10 일 오후 10시20분), 뇌성마비 소년의 도전기를 담담하게 보여주 는 ??愾맛?도전’(감독 아야 히라쓰카, 11일 오후 9시20분) 등이 경합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최전선’ 섹션에 소개될 12편은 세계 다큐멘터리계 의 최신 경향과 비전, 시대정신이 투영된 엄선된 작품들. 백혈병 투병중인 아동 병동 어린이들을 담은 ‘지구로 돌아가기 전에’ (감독 아루나스 마텔리스, 10일 밤 12시15분), 별다른 설명 없이 유럽 곳곳에 있는 식품 생산지와 가공과정을 보여주는 ‘일용??양식’(감독 니콜라스 게이어홀터, 11일 오전 1시15분) 등 다 채로운 작품들이 방송된다.

http://www.eidf.org

춘천국제연극제(CITF)

2006.7.26~30

2006 춘천 국제연극제(CITF)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도 춘천문화예술회관 국립춘천박물관 봄내극장 등 춘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춘천국제연극제에서는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6개국의 17개 팀이 참가해

`CITF, 4U'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들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공식 초청작은 일본 사쿠라 젠센 극단의 `자줏빛 구름너머(Over the Purple Cloud)'가 공연된다.

공식 기획지원작 `CITF Classic', 연인들을 위한 `CITF In Love', 성인들을 위한 `CITF Theme', 가족들을 위한 `CITF Family' 등 4개 주제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찾아가는 공연 골목길 프로젝트가 열려 춘천 시내 골목길에서 시민들을 위한 아카펠라와 고음악 공연을 펼치며 풍물장터 및 역대 춘천국제연극제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1박2일 간 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극 워크숍, 세계 연극인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http://www.citf.or.kr/

2006 세계야외공연축제

2006.8.11~15

http://www.ioaf.or.kr/

2006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6.8.11~27

프린지 Fringe의 사전적 의미는 변방 혹은 주변부를 뜻하지만, 문화적 의미로서 프린지란

미래지향적인 젊은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축제공동체를 뜻합니다.

대안적인 공연예술축제 모델로서 프린지 페스티벌은 주류 공연예술축제의 대항마로서

‘독립적’으로 출생신고를 마쳤는데요. 이러한 프린지의 기원은 19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인류 평화를 기원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영국 에딘버러와 프랑스 아비뇽에서는

대형 국제예술제를 처음 열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세계적인 예술가와 작품들을 축제로 초청하였지요.

이러한 소식을 듣고 패기만만한 8개의 젊은 공연예술단체가 에딘버러 국제예술제에 참가하기 위해

먼길을 달려왔으나 검증받지 못한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무대는 존재하지 않았고 냉정한 문전박대만

당하고 말았습니다.

포기란 배추 셀 때만 사용하는 단어라 했던가요.

이들은 에딘버러를 떠나지 않았고, 도심 중심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국제예술제를 등지고

교외의 빈창고, 지하실, 거리 등의 허름하고 가난한 공간에서 자신들의 공연을 선보이게 됩니다.

스스로 거리로 나서 직접 홍보를 하면서 관객들과 호흡하기 시작했던 젊은 예술가들은

구차하게 에딘버러 국제예술제의 일원이 되기 보다 스스로 당당한 ‘서자’가 되는 길을 택했습니다.

이것이 곧 프린지 페스티벌의 가난하지만 당당한 출생신고였던 셈입니다.

이처럼 프린지 페스티벌은 주류 예술축제의 엘리트주의적인 프로그램 구성이나 운영방식이 아닌보다 자유로운 예술창작활동을 지향하는 “예술가들의 자발적 의지”에서 시작된 셈입니다. 1998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장르의 독립예술가들이 서울의 대학로에 모여 ‘자발적인 모의’로 저질렀던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모태, 독립예술제처럼 말이지요.

1947년 에딘버러에서 벌어진 젊은 예술가들의 해프닝은 단순한 해프닝으로만 끝나진 않았습니다.
그 이듬해인 1948년에도 이어졌으며, 점점 더 많은 예술가와 관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게 되었지요.

이헌 독특한 축제가 “프린지 페스티벌”이란 공식 명칭을 얻게 된 것도 이때의 일이고요.

이후 에딘버러에 이어 프랑스의 아비뇽 페스티벌과 호주의 아들레이드 국제예술제에서도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와 ”아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주류 예술축제의 대안모델로서 태어난 이들 프린지 페스티벌과는 달리 1980년대 들어

북미 지역에서는 이들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다른 형식의 프린지가 창설되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의 에드먼튼 프린지 페스티벌 창설이 그 출발인데요.

에딘버러 같은 안정된 주류 예술축제도 없었고 뒷받침해줄만한 독립예술가, 관객들도 없었던

에드먼튼 프린지 페스티벌은 프린지 초기의 동인제적 운영방식에서 탈피한

독특하고 독자적인 운영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동안 잠재적으로 존재하던 독립예술단체들의 창작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발현시키는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 것이지요.

이후 1985년부터 1991년까지 캐나다의 밴쿠버, 빅토리아, 위니펙, 토론토, 사스카툰,

몬트리올, 할리팍스 등의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프린지 페스티벌이 개최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현상은 “Fringe Movement"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1990년대 이후 프린지 페스티벌은 태어나 자라는 동안 다양한 모델로 확산되었습니다. 유럽의 경우 아일랜드의 더블린, 체코의 프라하, 영국의 브라이튼, 이탈리아의 피렌체 등의 도시로 퍼졌고 각 도시와 지역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운영방식을 적용하게 되었지요.

북미대륙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프린지 페스티벌간의 기본적인 운영체계와 가치를 공동으로 실현하는 한편 참여 예술가들을 위한 공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목표로 1994년 북미 프린지 페스티벌 협의회 CAFF Canadian Association of Fringe Festivals가 결성되어 20여개의 프린지 페스티벌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호주-뉴질랜드 지역에서도 7-8개의 프린지 페스티벌이 보다 많은 젊은 예술가들과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시아 지역에서는 미래지향적이고 실험적인 차세대 예술가군을 배출하기 위한

창구로서 프린지 페스티벌이 그리 활성화되지는 못했습니다.

1982년에 홍콩 프린지 페스티벌이 창설되었으나, 지난 1998년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고

 이후 2000년대 들어 홍콩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로 새롭게 시작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고

방콕 프린지 페스티벌(태국/ 1999년 창설)과 마카오 프린지 페스티벌(1999년 창설),

싱가포르 프린지 페스티벌(2005년 창설) 정도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1998년 창설)과 함께

아시아권에서 개최되고 있는 프린지 페스티벌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프린지페스티벌은 70여개가 넘게 개최되고 있습니다.

http://www.seoulfringe.net/

[soyou??]

부천판타스틱영화제도 있는데

[웨인 루니]

그 엠비씨음악축제는 안해요? ㅋㅋㅋㅋ

[뷁어텍]

인천 펜타포트락페는요?

[미안, 이뻐서]

고거는 6월에 끝나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