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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죽방머겅
<쭉빵 닉네임 : 죽방머겅>
BGM 보쿠라노 OP uninstall
※세카이계(世界-セカイ-系)란?
'나'와 '너'를 중심으로 한 관계성의 문제가, 구체적인 중간 부분을 두지 않고, '세계의 위기', '이 세계의 마지막'과 같은 추상적이면서 중대한 문제에 직면하는 스토리를 묘사하는 작품군.
예를 들자면 '최종병기그녀' '별의 목소리'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마법소녀 마도카 마키가' 등이 있음.
(보면 엄청난 멘붕으로 후유증이 1~2주는 갈 정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게ㅎㅎㅎ
이 글은 네타가 엄청 많으니 네타 당하기 싫은 사람은 보지 말길 ㅎㅎㅎ
요게 보쿠라노..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우리들의'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림체는 썩..그닥..보고 싶지 않게 하는 그림체여서 보기를 망설였음
(나중에 가면 적응이 되긴 하지만...)
애들도 못생겼고(아 1명 잘생긴애 있음 저 그림에서 맨 앞에서 왼쪽에 있는 남자앤데 *-_-*애가 쫌 괜찮음 나중에 소개할게 ㅋㅋ)
무엇보다도 저!!!!로봇인가 뭔가도 허접해 보이고....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 거 보면 세카이계 애니 중 세 손가락안에 든다고 하질 않나
암튼 엄청재밌다고 해서 걍 보기로 했음
결론은 세카이계 답게 엄청 암울함...ㅠㅠ 희망 따윈 없어!! 현시창!! 이런 분위기?
오프닝
uninstall이라는 오프닝곡임 ㅠㅠ 완전 좋아...
이런 분위기 진짜 좋지 않음?
어디서 들었는데 오프닝에 uninstall이라는 단어가 15번이 나오는데 (코러스 제외ㅋㅋㅋ)
이게 작품 속의 15명의 아이들을 상징하는 거라고 함
등장인물 소개
여기서는 이름만 간략하게 적어 두겠음
코코페리 와쿠 코다마 카코 치즈루 다이치 마코 모지♥
마키 키리에 안코 코모 칸지 요코 우시로 카나
애들 이름이 죄다 비슷비슷하네...이름까지 외워두진 않더라도 열거 된 순서를 주목해서 봐주길 바람 ㅋㅋ
(이유는 나중에 나옴)
초반부 줄거리
여름방학을 맞이한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있는(이게 중요함 ㅋㅋㅋ꼭 사연이 있는 애들임)
15명의 중딩들은 자연학습학교에 참가해 바다로 오게되어 해안가에서 생물 관찰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있었음ㅋ
근데 꼭 여기서 나대는 애들이 있지 않음? 저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하쿠 닮은 요코라는 애가
(보면 알겠지만...슴가는 없지만 여자애임..)
해안가 주변에서 동굴을 발견하고 모두에게 동굴에 가지 않겠냐고 제안함
(...개객끼 ㅋㅋㅋ사건의 발단은 너로구나)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가지고있는 탐사!!! 로망!!!!
대부분 흔퀘히 수락하고 그 동굴속으로 씐나게 go go!! go go!!
동굴에 거의다 들어갔을 무렵 몇몇 여자아이들이 무섭다며 나가자고 재촉하지만
와쿠가 좀만 더 가보자고 함 ㅡㅡ...
그러자 희미하게 나마 빛이 보여서 계속 다가갔더니
동굴끝에 작은 공간이 있었고 거기에는 몇대의 컴퓨터와 사람이 살던 흔적이 있었음..
호기심을 갖는 아이들..그리고 흰머리의 안경쓰고 무섭게 생기고 암튼 이상한 남자가 등장함;;
(등장인물 소개에 써있듯이 이름은 코코페리)
그리고 아이들한테 제안을 함
오오미!!! 완전ㅋ 재밌겠다ㅋ
'강력하고! POWERFUL한 ! 거대 로봇을 타고 지구를 지키는 게임' 이라는 말에 와쿠가 중심이 되어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고 (와쿠..개객끼...)
아이들은 이상한 기계앞에 손을 대고 자신의 이름을 말함ㅋㅋ
그러자 차례 차례 자신들의 이름이 모니터에 등록되는게 아니겠음?
완전 씡기방기 돋네 ㅋㅋㅋ
근데 우시로의 여동생 카나는 초딩 4학년이라서 어리답시고
카나는 등록을 안함..그리고 모두 정신을 잃게 됨
얼마가 지났을 무렵 아이들은 파도소리에 눈을 뜨는데..
읭??우리 동굴에서 정신 잃은거 아니었음?
그러나 아이들은 동굴이 아닌 해안가에 쓰러져있었고,
숙소로 돌아가던 도중 약 500M 정도 되는 검고 거대한 로봇(맨 위의 허ㅋ접ㅋ 로봇.. 나중에 지어스(Zearth)라는 이름을 붙임)을 발견하게 됨
이 로봇을 보고 놀란 아이들은 허겁지겁 로봇을 향해 달려감!!
가까이 다가가자 로봇 안으로 강ㅋ제ㅋ소ㅋ환ㅋ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외부도 허접한 로봇은 내부도 역시 허접..)
그 곳에는 동굴에서 게임참가를 권유했던 코코페리가 여러개의 의자들 중 하나에 앉아 있었음ㅋ
그리고 아이들한테 자기가 싸우는 모습을 잘 보라고함
" 다음에는 너희들도 싸워야 하니까 "
그리고 씁쓸하게 거미 로봇을 물리친 코코페리는 흔적도 없이 어딘가로 사라져버림..(이 책임감 없는 남자...!!!!!!)
단지 그가 쓰고있던 안경이 콕피트(거대 로봇의 조종석) 안에 떨어져 있을 뿐이었음
(후에 이 안경은 코다마 중2병환자 가 주워서 쓰고다님ㅋ)
그리고 거대 로봇을 관리하는 괴생물체가 등장함
이름은 코에무시..
나름대로 귀여운 외모지만.....글쎄;;...
마마마로 따지면 큐베 정도? 큐베의 선배라고 할 수 있겠다....
(츤츤대면서 아이들을 잘 챙겨주긴 하지만 개갞기임 얘도..)어쩄든 개객끼ㅡㅡ...
코에무시가 15명의 아이들 중에 파일럿을 한 명 고르고...
이야기는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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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파일럿 : 와쿠
축구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그냥 널리고 널린(;;;) 중2 남자아이
네 녀석...처음부터 나대더라니...(자기 말로도 튀는걸 좋아한다고 하고ㅋㅋ...
하지만 히어로가 되겠다는 모습을 보면 약간 속깊은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기도 함)
이런 류의 영화에서 '나대는 녀석이 제일 먼저 죽는다'는 법칙에 따라
제일 먼저 파일럿으로 선정되어서는 홀가분하게 적을 물리치고..........는 우시로가 살짝 밀친 걸로 인해
사ㅋ망ㅋ....읭?
와쿠가 죽고 나서 아이들은 이 게임이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됨
이거 뭐야..무서워...
그리고 선정된 두번째 파일럿 : 코다마
중2병 쩌는 녀석ㅋㅋ(위에서 언급했듯이 코코페리의 안경을 쓰고 있음)
자신을 디지몬어드벤처처럼 선택받은 아이라고 생각함ㅋ
사실 얘네 집안은 부자임
얘네 아버지는 남들을 깔보는 성격인데 그런 아버지를 매우 존경함
자기도 선택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도중 두번째 파일럿이 되고...지어스를 조종하게 된다
뭐..건물이 부서져도 사람이 1만명쯤 죽어도 상관ㅋ엄ㅋ뜸ㅋ
나 빼고 나머지 놈들은 다 죽어도됨ㅋ
그렇게 막나가다가 .....아버지도 깔아뭉개버림....
멘붕x1000000 그리고 폭주하다가 적도 물리치게 됨;;;
그리고 첫번째 파일럿이었던 와쿠가 죽었던 것 처럼 죽게 됨
그리고 밝혀지는 비밀..
사실 이 지구는 평행이론에 의해 여러개가 있다는 것.
그런데 그 지구가 너무 늘어나게 되어서 각 지구를 파괴해야 한다는 것.
각 지구에서 선택된 파일럿들은 로봇(지어스)를 이용해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채 적을 15회 물리쳐야 함.
전투는 48시간 내에 이뤄져야하며 만약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시간내에 끝나지 않으면 그 지구는 파괴되고 그 안의 모든 생명체는 전멸.
상대편 파일럿이 죽기만 하면 해당 전투에서는 승리하는 것으로 간주 됨.
그리고 중요한 사실..
로봇은 파일럿의 생명력이 동력이 되어 움직이므로, 파일럿이 승리하여 전투가 끝날 때 까지 살아남는다고 하더라도 그 뒤 곧 사망함.
이겨도 죽고, 져도 죽고, 도망쳐도 죽고 결국 100%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
아이들은 처음에는 엄청난 멘붕에 빠지게 됨...
그리고...세번째 희생자(?)...
아니;; 세번째 파일럿 : 카코
(얼굴에 새겨져있는 무늬는 자신이 무찌르게 될 적 로봇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로 새겨지는 거임ㅋ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면 파일럿이 죽기 전에 없어짐ㅋㅋ그럼 뭐해 어차피 죽는데 ㅠㅠ)
얘는 치즈루를 좋아하고 있다는 설정
아무튼 지어스를 조종하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파일럿이 되기를 거부하고 도망치게 됨
카코가 없어지자 치즈루는 계속 찾아 다님...
그러나 이 자식은 자신을 찾으러 온 치즈루를 덮치려함ㅋ(너 중딩 맞음? 발랑 까진 녀석ㅡㅡ)
그러다가 계단에서 떠밀려서 의식을 잃게 되는데 마침 근처에 적이 나타나서 전투에 휘말리게 되고..
의도치 않게 붕괴된 건물에 깔려 죽게 됨 (쌤통이다ㅡㅡ)
네번째 파일럿 : 치즈루
자기 때문에 카코가 죽자 엄청난 죄책감을 가지고 네번째 파일럿이 되고자 함..
(얘는 또 이상한데서 책임감을 가지네;;; 지 덮치려 했던건 생각안함?)
하지만 얘도 100% 옹호할 수 없음..불쌍하게도..
얘는 자기네 반 담임선생님과 이러쿵저러쿵한 관계라는 비밀이 있음
정확히 말하면 원조교제가 되겠음;;
담임선생님을 짝사랑 하던 치즈루는 이를 눈치챈 담임의 악덕한(?) 꼬임에 빠져 성관계를 맺게 되고
담임색히ㅡㅡ..는 이를 찍어서 인터넷에 뿌리게 됨
but 이 냔은 다~ 용서하고 담임과의 관계를 지속하다가 결국 담임이 자기네 언니한테도 손을 댄 것을 알게 됨
분노에 차오른 치즈루는 지어스로 담임을 죽이려고 하지만
그를 막아서는 언니를 보며.......헣.....결국 죽이지 못하고 적과 싸우다가 죽음 ㅠㅠ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후에 밝혀지는데 치즈루가 담임의 애를 임신 했다는 사실...ㄷㄷ 아무리 일본이지만..너무하다...
다섯번째 파일럿 : 다이치
치즈루도 불쌍하긴 하지만...가장 현실적인 불쌍한 캐릭터인 다이치 ㅠㅠㅠ
얘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3년전 아버지가 행방불명된 뒤로 줄곧 혼자서 신문배달을 하면서 소년가장으로
세명의 동생들을 키워옴ㅠㅠ
파일럿으로 선택된 이후에는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시체는 집에 보내지 말고 숨겨달라고 코에무시한테 부탁함
그리고 나서 마지막 소원이라고..동생들과 마지막으로 하루만 보내고 싶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가지만
동생들과 놀이공원에 가기 전날 새벽에 적이 나타나는 바람에 동생들은 삼촌한테 맡겨놓고 싸우러감ㅠㅠ
적이 놀이공원을 파괴하려고 하자 이를 지키고 전투에서 이긴 채 죽음...
마지막에 동생들이 "다이치 형 어딨어? 형이 없으면 재미 없는데.."이러면서 칭얼거려서 넘 불쌍했음ㅠ
여섯번째 파일럿 : 마코
얘네 엄마는 예전에 몸파는 여자였다고해서 다른 아이들한테 이지메를 당해왔음
그래서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미움받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삶..
그리고 파일럿으로 선택 되었을 때의 대사가 안쓰러움..
"저는 제 의무를 다 할거에요"
But......얘도 어쩌다보니까 자기 엄마처럼 몸을 팔려고 함ㅡㅡ;;
그러다가 예전에 엄마한테 프로포즈했던 중년 남성을 만나면서 엄마의 얘기도 듣고 엄마가 일하는 곳도 가보고..
거기서 엄마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됨...
(근데 얘 입장에서만 그렇지..난 아니었음...)
그리고 의무가 아닌 자신을 위해 싸우자고 다짐하며 "엄마, 고마워요"하면서 죽는다..
초반엔 불쌍했으나...왜 몸을 팔려고 하는건데!!!!
일곱번째 파일럿 : 모지
본격 사심 돋는 캐릭터ㅋㅋㅋ
착하고 머리 좋고 잘생기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키도 큼ㅋ게다가 순정파야
여기 나오는 애들 중에서 가장 바람직한 캐릭터임
모지는 고아원에서 자랐음
얘의 친구 중에는 츠바사라는 여자애랑 나기라는 남자애가 있음
모지는 츠바사를 좋아함
어느날 나기가 심장질환을 앓고 있고..목숨이 얼마 안남았음을 알게 된 모지는 검사를 받게 되고..
본인 심장을 나기에게 이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됨ㅋ
어차피...죽어야 한다는 운명을 따를 수 밖에 없다면
츠바사를 위해서는 지구를 지키고 나기를 위해서는 자신이 죽은 뒤 심장을 기증하기로 결정하고ㅠㅠ
전투에서 이긴 채 죽음...
완전 착해 빠졌어..어떤 면에서 보면 멍청하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착해 빠짐..ㅠㅠ
일곱번째 파일럿 : 마키
얘...이래보여도 소녀다....여자애라구ㅋ...오해하지마...(정작 처음에 내가 오해했음 ㅋㅋ)
얘도 역시나 사정이 있는 애임
양부모님의 사이에서 친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친딸처럼 소중히 자라왔음
불임이었던 엄마가 동생을 임신하고..그런 동생이 태어날 예정일을 앞두고 파일럿으로 선택됨ㅠㅠ
이 애를 처음으로 자신들의 지구가 아닌 다른 지구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고
자신들이 싸우는 존재가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이란 걸 알게됨...
그래서 더욱 더 괴롭게 싸워 ㅠ
또한 이로써 아이들은 평행우주 개념을 알게 됨..
자신이 싸워서 이김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지구가 죽어간다는 사실은 너무 슬픔..
그렇지만 자신의 가족들, 자신의 지구를 위해 적들을 물리침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생을 안아주는 꿈을 꾸며 죽어감... (왜 이리 다들 비극이야 ㅠㅠ)
여기서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세키(사진 속 왼쪽 인물)와 타나카(사진 속 오른쪽 인물)
세키는 국군? 소속의 대위임.
오른쪽 타나카.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함.
세키가 타나카의 호적조사를 하면서 우시로(안경쓴 애 있뜸ㅋ 위로 가서 찾아봐)가 타나카의 친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됨.
(나중에 우시로 설명하는 부분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겠음...지금 설명하면 얘기가 안 맞아 ㅠ)
하지만 타나카는 이 사실을 숨기고 우시로를 위해 군인으로서 지어스와 계약을 함.
아이들에게 꽤 의지가 되고 아이들을 위해 행동하는 캐릭터임ㅋ..
암튼 이런 두 인물이 새로 등장해ㅋ
그리고 결정된 아홉번째 파일럿!
아홉번째, 열번째 파일럿 : 키리에
진짜 존재감 없는 캐릭터..그러나 이 캐릭터 부터 점차(?) 더욱더 심각한 분위기로 바뀜...
얘가 나오는 편부터 완전한 세카이계의 분위기를 띠게 됨......
역시 희망따윈 없었음....ㅠㅠ
(그 전부터도 그런 분위기는 있었지만서도..)
아무튼.....다시 얘의 존재감 얘기를 하자면..
카코 죽기 전에(세번째 파일럿임...엄청 오래전 얘기 같음ㅋㅋ)는 카코한테 갈굼당해서
나름대로 괜찮은 존재감이었는데
치즈루 죽고 난 뒤에는 아예 얘 누구? 이런 애가 있었나? 이런 취급을 당하지만..
파일럿은 2번씩이나 해먹음
9번째의 전투에서 적이 자폭해버리고만 것임..
그래서 열번째도 얘가 한다 ㅋ
아무튼 얘도 불쌍한 사연이 있는 애임
아버지가 여자랑 바람이 나서 엄마랑 단둘이서 살아가고 있음ㅠ
파일럿으로 결정된 뒤에 지어스와의 계약을 해지해준다는 명분하에 몸에 해킹칩이 심어지게 되고
일단 처음에는 싸우자고 결심했으나 정기해고 당한 뒤 우울해진 어머니가
자살시도를 하는 걸 보고 싸울 의욕이 없어짐...
(걍 운좋게ㅡㅡ;; 상대방의 자폭으로 이겼을 뿐임)
하지만 그 후 엄마가 타무츠(하는 일은 중요하나 존재감 별로 없음...타나카가 고용한 인물임)
일자리를 얻고 바람난 아버지도 돌아오니.. 엄마를 위해 다시 싸우기로 결심 한다..
(강철 멘탈인듯...얘네 하나같이 다 죽음앞에 담담함...
나라면 절대 이렇게 못해ㅠㅠ)
그리고 임한 전투는 여지껏 싸운 아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날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마침....ㄷㄷㄷ
너무 깔끔해서 깜짝 놀랄 정도였음...
뭐지....얘는 생긴것도 딱 멍하고 표정변화도 없고 그런 애가
엄청난 이미지 변신을 해서...약간 묘한 기분이었음;;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이 또 하나 밝혀짐
이 키리에란 애는 생김새와 다르게 의외로(?);; 눈치가 빨랐음
이 중에 요코라는 아이가 수상하게 행동하는데 그 것을 눈치 채는 애가 키리에임.
그리고 밝혀진 사실!
'요코는 지어스와 계약을 한 사람이 아니며, 사실 코에무시의 동생이다.'
그랬음..요코는 사실 코에무시의 동생이었던 것임!!!
(그렇게 따지면 맨 위에서 이 냔이 아이들을 왜 동굴로 유인했는지의 의문이 풀리게 됨!!
뭐..와쿠라는 녀석 탓도 있긴 하지만 걔는 순전히 정말 나대는 성격 때문이고;;)
근데 요코와 코에무시는 종(種)부터가 다르지 않느냐고?
연유는 이래
코에무시(본명 마치 시로)와 요코(본명 마치 요코)는 평행우주에 속해있는 다른 지구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었음.
그러다가 똑같이 이 게임에 말려들게 되고 계약을 하게 됨
하지만 시로는 룰이 너무나도 두려웠음..
목숨을 건지고 싶은 나머지 결국 前 코에무시에게 '코에무시'의 일을 인계받게 되고..
여러 지구를 돌아다니며(?) 코에무시로서의 역할을 하며 게임을 진행 하고 있었던 것임...
그런 사실을 숨기고 있던 요코에게 분노를 느낀 안코는 요코에게 연속 싸다구를 날림(...)
그리고 다음 파일럿은 안코로 결정됨;;
열한번째 파일럿 : 안코
아나운서의 딸임. 칸지를 좋아하고 있음(왜!?왜왜!!? 저런애를 왜!? 나는 반댈세!!)
아버지(아나운서)가 여러모로 지어스에 대해 밝히려고 노력하지만
지어스의 정체를 밝히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방해하는 이에 의해(자세한 바 없음..)
안코는 어떤 모델과 스캔들이 나버림
(정치적으로 이슈가 될만한 사건이 터진 시기에는 연예인 스캔들 기사가 많이 나지 않음? 이런거와 같음)
그래서 실패로 돌아가게됨..ㅠㅠ
그런 아버지에게
"엄마를 지켜줘. 나는 지구를 지킬게"
라고 말한 뒤 파일럿으로 나가 싸움....ㅠㅠ
맨날 질질짜고 꽥꽥대면서 찌질거리는 애여서 제대로 싸울줄은 몰랐는데 의외로(?) 제대로 싸움에 임함
죽기전에 칸지에게 "너 덕분에 싸울 수 있었어.."라며 눈물을 흘리며 죽는데
자신을 좋아하던 안코가 죽는 것을 보고 분노한 칸지는 코에무시에게 이렇게 말함
"지배자의 개새끼 주제에!!!"
이 말을 듣고 분노한 코에무시는 다음 파일럿으로 칸지를 지정...할 뻔 하다가 빗나가서;; 코모가 다음 파일럿이 됨.
열두번째 파일럿 : 코모
국회의원의 딸로 아주 잘나가는 집 자식임ㅋ
성격도 조신하고..제일 먼저 어른에게 지어스에 대한 사실을 까발리는 인물
사실..지어스에 대해 들은 아빠는 처음에는 이 사실을 믿지 않았음
(사람들은 이 지어스를 외계에서 온(?) 그런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그런 존재로 느끼고 있었을 뿐
자세한 사항은 몰랐던 거야;;)
하지만 중반부터는 믿게 되고...
이 사실을 국민을 위해서 밝히려고 마음 먹다가
채 밝히기 전에 아까 모델과 스캔들을 낸;; 그 지어스에 대해 까발리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에 의하여
집도 불질러서 테러당하고 (ㅠㅠㅠ) 여러 방해 공작을 받자 결국 국회의원직을 사직하게 됨...ㅠ
하지만...불굴의 의지의 사나이 아빠ㅋ
사직기자회견에서 까지도 지어스에 대한 사실을 밝히려 함
그러나 역시 또한 방해공작으로 기자회견은 종료되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원래 있던 집은 불탔으니까 원래 집보다 후줄근함)
2번이나 반대 세력의 심기를 건들였으니 당근 살해당하고 만다 ㅠ
이 상황에서 그를 지키려던 우시로의 엄마 타나카도 죽고 말았음...
원래 지어스에 대한 사실을 밝히고..이 싸움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던 코모..
하지만 아버지가 살해 당한 뒤에
"아빠가 사랑했던 지구를!! 아버지가 싸웠던 것처럼 나도 싸우겠어!!! " 라며
결국 싸워서 이기고 죽는다ㅠㅠ
근데!!
위에서 타나카가 군인으로서 계약을 했다고 하지 않았음?
이 그림을 봐봐...
지금까지 12번의 전투가 치러졌으니, 3번의 전투가 남았지? (총 15번)
전부 싸워 죽고 이제 남은 계약한 인물은 칸지,우시로,타나카 뿐이었어..
(저 납작쿵 요코냔은 아까 밝혀졌듯이 코에무시의 동생으로서 계약을 안했고
그 옆에 옆에 있는 양갈래 초딩 꼬마는 지네 오빠 우시로가 계약 안시켰으니까)
근데 타나카가 불의의 사고(?)로 코모네 아빠를 지키려다 죽고 말았으니
남은 인물은 칸지와 우시로 뿐임... 즉, 한 명이 비어버리고 만거야..
그래서 코에무시는 초딩꼬마 카나를 계약하고자 노력을 해!!
이런 상황에서 열세번째 파일럿이 뽑힘...
열세번째 파일럿 : 칸지
칸지는 아까 위의 안코라는 애가 좋아하는 애임..
(사실 얘도 안코를 좋아했었음...근데 설정상 중딩인데 생긴건 완전 아저씨네.....ㅠㅠ)
아무튼 얘는 시크한건지 무관심한건지 생각이 없는 건진 모르겠지만 자신의 처지도 냉담히 받아들이고
남의 입장도 잘 이해해주는 캐릭터임 (성격 때문에 안코가 좋아하는 듯?)
예를 들자면...위의 존재감 흐리멍텅하지만 나름대로 중요한 정보를 주고, 2번이나 싸운(ㅡㅡ;;) 키리에가 있잖음?
걔가 처음에 싸우지 않겠다고 우겼을 때 다른 아이들은 화를 냈음..
하지만 얘는 쿨하게 "그 애의 선택이잖아"라고 받아줌
그리고 얘는 우시로와 친함..우시로 남매(우시로&카나)가 잘 곳을 제공해주는 등 잘해줌.
이렇게 없어보이게(?) 생긴 애지만 얘네 엄마가 의외로 빵빵한 직업을 가지고 있음.
공학연구원을 하는 엄마는 지어스를 연구하면서 자신의 아들이 파일럿임을 알게 됨..
그리고 얘네 엄마는 다짐함!!
'우리 아들을 이렇게 죽게 만들 수는 없지 반드시 계약을 해지하게 만들겠어'
하지만 그 전에 파일럿으로 선택되고 말아ㅠ
그런데 사실 얘네 엄마는 연구에만 미친 사람이었음.
그래서 국회의원인 코모의 아버지가 지어스를 반대하는 사람의 표적이 된 사실을 간과하게 됨.
(정부군한테 지어스에 대한 정보를 흘리기도 함)
이 사실을 안 칸지는 타무츠에게(위의 키리에 엄마가 일자리를 갖게 도와준 사람임.) 엄마를 죽여달라고 부탁함
(패륜 돋네........ㅎㄷㄷㄷ)
하지만 이 연구가 우시로와 세키(육군대위..위에 소개된 인물임)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연구소를 지키고 적을 해치우고 죽게 됨...ㅠㅠ
열세번째 파일럿 : 요코
아까 밝혀졌듯이 코에무시(=마치 시로)의 동생임
얘는 자기네 오빠인 코에무시와 합세하여 여러 지구를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을 계약의 길로 이끔(;;;)
그래...근데 계약 안했다면서 왜 열네번째 파일럿이 됐느냐고?
마냥 나쁜냔으로 남으면 섭하지ㅋ
예상은 했었지만서도 이냔...역시 반전을 일으킴..
카나와 자꾸 계약을 하려는 코에무시로 부터 카나를 구하기 위하여 카나의 오빠인 우시로와 합세하여
코에무시의 주의를 끈 뒤에 총으로 쏴서 죽여버림ㅋ
묘한 죄책감을 느낀 요코는 결국 카나 대신에 자신이 계약을 맺고 파일럿이 되어서 싸움..
정부군측에서 지어스를 없애려 하지만 지어스는 보기와는 다르게
초ㅋ강ㅋ력ㅋ 했음
(설정 완전 쩜ㅋㅋ 레이더에게 걸리지도 않고 특수재질(뭔지는 모름..;;;요상해)이라서 흠집도 안남ㅋ
게다가 안에 들어가 있으면 겉의 충격은 안에 미치지 않음ㅋㅋ쩌네)
정부군이 수많은 폭탄을 쏴대지만 피해는 Z.E.R.O oh oh oh oh !!
;;;;이 수많은 폭탄 덕분에 불바다가 된 도시에서 요코는 적과 싸움..
역시나 다른 아이들이 그랬듯이...요코는 결국 싸워 이기고 만다..
그리고는 자신이 태어난 또 다른 지구로 돌아가서 죽음을 맞이함..
(아마도 그 무찌른 적이 속한 지구가 얘가 속한 지구랑 같았던 거 같음..)
열다섯번째 파일럿 : 우시로
그래..이 애니메이션에서 그나마...나름대로...
진히어로(;;)같은 존재임..(근데 왜죽어!! 넌 살았어야지 ㅠㅠ 왜왜!!!)
야쿠자의 부두목과 타나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임.
아기 때 아버지가 죽고 타나카와 함께 목숨이 노려짐...
이 둘을 살리기 위해 우시로의 친할아버지는 타나카는 군대에 보내고
우시로는 이모, 이모부네 집에 입양 보냄
그렇게 살다가 카나를 임신한 양어머니(타나카의 이모)는 카나를 낳다가 죽어버리고...
양아버지(타나카의 이모부)와 함께 카나와 셋이서 시골에서 삶
어릴 땐 아버지를 잘 따랐는데 커가면서 자신이 입양된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폭ㅋ풍ㅋ의 사춘기를 맞게 되면서 아버지랑은 말도 안하고 카나 맨날 때리고 그러다가
아버지한테 꾸지람을 듣고는 카나를 데리고 집을 나가 칸지네 집에서 묵는다ㅋ
(왜 카나를 데리고 가냐 ㅡㅡ 어휴..)
But 얘는 약간 츤데레끼가 있었음ㅋㅋㅋㅋㅋ
카나를 맨날 때리지만..사실은 카나를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함..
그래서 카나를 계약시키면 자신이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나를 위해서 파일럿이 되기를 선택하고 마지막 15번째 전투답게 가장 장시간으로 멋있게ㅋ 전투를 끝마친 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어스를 분해하고 죽고 말아 ㅠ
살아남은 사람, 그리고 코코페리의 진실
유일하게 이 작품에서 살아남은 존재 카나...
(물론 세키도 있지만 걔는 예외라고 치자 ㅋㅋ)
아까 밝혔듯이 우시로의 친동생이 아냐...뭐..이모의 딸이니까 사촌뻘 쯤 되겠다ㅎㅎ
매일 오빠한테 구박 받지만 나름대로 오빠를 좋아하고 잘 따른다
(약간 마조히스트끼 있는 거 아님..?)
오빠가 죽는 것이 싫다며..자신이 지어스에 계약하겠다고 말할 정도임;;
초딩이지만 애가 설거지도 하고..빨래도 하고...나이에 비해 매우 어른스러움ㅋ
이 일이 있은 뒤 자라서 중학생이 된 카나는
다이치의 동생들과 만난 뒤 걔네한테 오빠와 그 친구들, 그리고 자신이 겪었던 일에 대해 말하고 이 애니는 끝남ㅋ
뭔가 싱겁게 끝난 듯 싶지?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 게 아님....
코코페리라는 떡밥이 남아있잖아!!!!!
코코페리는 첫 부분에서 아이들한테 게임을 하지 않겠느냐고 권하며 계약하게 한 장본인임ㅋ
하지만 코코페리에 대한 진실은 이랬음...
본래 코코페리도 다른 지구의 사람이었음..
거기서 코코페리는 의외로(?) 중학교 선생님이었음ㅋㅋ
그러나.. 마치 남매에게 속아서 자신의 학생들이 위의 15명의 아이들처럼 계약하게됨ㅠㅠㅠ
그 사이에는 자신의 딸도 있었음..
코코페리는 마치 남매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코코페리는 학생들 대신에 자신이 계약하기를 주장함ㅋ
하지만 안ㅋ돼ㅋ
게임이 시작되고.....여러모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쓰지만 다 소용없었음 ㅠㅠ
그리고 결국엔 코코페리와 딸만 남게 됨..
생각해봐..이번 게임과 같은 규칙이라면 15번의 전투가 치러졌겠지?
근데 15명 중에 자신의 딸이 포함 되어 있다고 했잖아
근데 딸이 살아 있는 걸 보면 전투를 14번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ㅋ
즉 15번째 전투는 안했다는 것이 됨..
그래서 코에무시에게 부탁해서 마지막 15번째 전투를 하는 조건으로 딸을 살리게 됨..
그리고 이 지구에 와서 맨 처음에 코코페리가 처음으로 지어스를 조종한 것!!
전투시범을 보여주는 것 처럼 보였지만 실은 진짜로! 다른 지구에서 있었어야 할 15번째 전투를 한 것임!
(이러니까 왜 요코가 아이들을 동굴로 이끌었고 그 안에 코코페리가 있었으며
왜 코코페리가 처음으로 전투 시범을 보였는지 다 퍼즐 조각이 맞춰지지 ㅋㅋ?)
암튼..코코페리도 나쁜 인물은 아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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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야기는 끝을 맺음...매우 우울함..ㅠㅠ 뭐 마지막에 카나가 살아남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띄긴 하지만...
그 과정까지가 너무 우울했음..ㅠㅠ
평행우주, 제 1,2,3...의 지구가 발생한 이유는 나오지 않음..원래 세카이계란 그런 것임;;
최종병기그녀의 배경도 마찬가지였듯이..이렇게 된 이유나 까닭이 나오지 않음...
오로지 이러한 세계,지구의 위기라는 커다란 위기 속에서의
인물들의 관계와 그 인물들의 심리상태가 중심이 되어서 작품의 줄거리의 바탕을 이룰뿐임!
마지막으로..
내가 보쿠라노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이것임..
이 이야기는 비단 15명의 아이들이 파일럿이 되어 싸우고..죽는 것을 보고
아ㅋ 쟤네 죽네ㅋ
이러고 마는 작품이 아님...
이 과정속에서 죽음에 직면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이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줌..
그리고..죽음은 이 아이들만이 직면한 것이 아님
모든 인간이라면 예외없이, 피할 수 없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거야
이런 죽음을 앞두고 하는 생각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도 한 번쯤 그에 대해 생각해보라는게 아닐까?
예쩐에 언젠가 지식채널e에서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음
"이 우주에서 인간과 같이 자신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존재가 태어난 것은 기적일지도 모른다"
이 글을 통해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음^^ㅋㅋ
작품 보고 싶은 사람은 찾아서 보는 것도 추천함ㅋㅋㅋ
(너무 멘붕에 빠지진 말구..적당히 ㅎㅎㅎ)
그럼 ㅂ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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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믿었습니까?"
"예언이라니 그거말인가요? 1999년에 세계가 멸망한다는?"
...
"줄곧 생각해 왔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비껴간 1999년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은 죽는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고요. 절대 우리와는 인생관에 차이가 있을 겁니다. 1999년 전에 철이 든 우리는 어렸을 적 아무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마치 저주처럼 그 예언이 따라다니며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멸망할 리 없다고 생각했던 아이도 혹시나, 하는 기분이 어딘가에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예언이 비껴간 뒤에 철이 든 아이들은 다르겠지요. 세계의 멸망 아니 자신의 죽음을 생각할 기회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츠이치, 'ZOO'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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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apan4u.tistory.com/963
참고하셈 ㅇㅅㅇ ㅋ
병신같은 만화네
간츠도 이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