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멋을 너무 좋아했기에 기대했던 드라마...
아일랜드를 네멋의 인물들과 비교하긴 싫다.
네멋의 쿨~하고 함축적인 그들이 너무 좋았고 인작가만의 특별함이라 여겼다.
그것을 모를리 없는 인작가는 아일랜드에선 너무 과용한 듯 싶다.
이나영, 김민준, 현빈,현빈후배.. 하물며 병원 의사까지 같은 캐릭터이다.
물론, 완전 똑같진 않지만 너무나 흡사한 행동과 언어를 구사한다.
한둘이 아닌 뭉태기이기에 쿨~하다 느끼기 보단 현실감이 떨어진다.
하지만,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여전히 날 눈물짓게 한다.
김민정과 윤여정이 그렇다.
난 문학가도 아니고 문장가도 아니다.
제목 그대로 아일랜드 내멋대로 말하기이다.
네멋을 좋아하는 한 팬으로써 많이 아쉽다.....
카페 게시글
☆ 30 살 의 향 기 ☆
아일랜드 내멋대로 말하기..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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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0 14:2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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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건 그래요.. 등장인물들 대사가 다 똑같은 느낌이죠.. 뚝뚝 끊기는... 함축적인 대사들.. 얼굴만 다른 같은 사람들 같아요.. 그래서 오바한다 소리가 나오는지도.. ㅡㅡ
동감.....다 좋은데..너무 모든 대사를 그렇게 하니까 좀 답답하더라구요. 정말 살아있는 사람은 김민정 , 윤여정님 밖에는 없어보이더군요. 그래도 다음편 기다려 지네요^^
과용에 공감, 네멋은 부족해서 좋았다. 부족한 사람들이 좋았고 부족한 이야기가 좋았고 부족해서 좋았다. 근데 너무 많다. 아일랜드는, 다 많다, 그래도 자꾸 본다. 노래도 좋고. 그치만 난 네멋이 더 좋아.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