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벤자민입니다..
처음 왔을땐 그저 예뻐라 했는데 계속 보니
수형을 다듬어줘야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만 잎이 풍성하고 봉긋하게 기를려면 지금부터 잘 다듬어줘야하는거 맞죠?]
그런데 방법을 몰라 여쭤봅니다..
아래에 선대로 가지를 다 잘라내도 괜찮을까요?
지금 보니 위로 삐죽삐죽 올라온 부분도 잘라내야겠네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참.. 추가 질문 하나더.
집에 유주나무가 있는데요..
열매가 예뻐서 안 따고 놔뒀더니
열매가 쪼글쪼글해지다가 이젠 그대로 말라버렸어요..
따줘야 봄에 또 새잎을 내고 꽃을 피울까요??
알려주세요.
첫댓글 울집에도 벤자민이 있는데 전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키우다가 밑에 부분 잎이떨어지고 가지만 남으면 그때 잘라주구요. 사진에서 처럼 잘라주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나무 크기를 어느정도 할것이지 정하고 윗가지는 자르세요. 잘린 가지에서 다른 곁가지가 여러개 자라면서 위는 풍성해 질겁니다. 아님 자르지 말고 윗가지를 휘어서 밑으로 내리는고 고정하는 방법도 있구요(저는 이방법 추천. 휘때 부러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리플 안올라올까봐 걱정했는데..ㅎㅎ 근데,, 키우다보면 밑 부분은 잎이 안나고 가지만 남게 되나요? 저는 오히려 가지가 굵어져서 이상한 모양이 될까봐 걱정했더든요... 나무는 장기적으로 크게 키우고 싶구요. 나무기둥만 길게 있고 위에만 잎들이 둥글게 풍성해졌음 하거든요... 그렇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저희집 벤자민처럼 키울실라구 노력중이시군요 ^^ 아래 가지정리는 나중에 해도 늦지 않아요 나중에 어느정도 키우시고 하셔도 늦지 않으시니 봄에 거름이나 얹어주심서 잘 키우시다보면 꼭 멋지게 될꺼예요~
그리고 유주나무는 자연스럽게 떨어져요 아님 따주셔도 되구요 전 그대로 내두고 있답니다
하이구.. 앤의 정원님네껀 감히 올려다보지도 못할만큼 멋져서 그렇게 한다곤 말 못하겠구요..~ ㅎㅎ 그래두 10년후쯤 그렇게 되길 꿈꾼답니다..ㅎㅎㅎ그냥 바로 전화로 여쭤볼것을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요..ㅎㅎ 감사합니다.. 항상~
보기 싫은 가지는 달고 있느니 잘라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영양분이 고루 퍼지는것이 가지 없어짐으로 인해 한곳으로 쏠려 힘을내 윗가지들은 더욱 힘을 낸답니다. 단 밑가지는 자른 후 부터는 님이 원하는 모양을 내려면 잔가지 나오는 것을 매번 잘라줘야하고 윗가지는 자르게 되면 잘린가지를 중심으로 곁가지 ( 두개 )의 가지가 뻗칩니다.
밑가지 몇번 잘라주다 보면 더는 안 나온답니다. 나무는 위로 자라쟎아요...
저희집 벤자민은 키도 훨씬크고 굵기도 한데요 더이상 키크는거 싫어서 맨윗둥을 잘라버립니다.그럼 새순이 나오면서 튼실한 가지가 되구요 우선 아랫부분들 좀 정리를 해야할것 같은데요 깔끔하게 잘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