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순이와 동행하는 선자령泊산행을 꿈꾸어본지 일년.
반순이가 그동안 泊산행을따라나선지 7개월이되어가는군요
2021년4월생이니
22년4월이면 이제 한살을 먹는답니다.
눈 썰매犬답게 추위에 강하고 눈을 좋아하는 반순이.
그렇게도 선자령. 드넓은 선자령 에서 뛰놀게하고싶은 심정이 매우 강했기에...
오매불망 폭설을 기다리며
대기하던중 3월세째주에 폭설예보가 뜬다.
사실 해남의 두룬산泊을 계획중에 금요일 늦게 급변침을해봅니다.
토요일 이른아침 광주ㅡ전주.ㅡ남원ㅡ부산ㅡ평택ㅡ청주ㅡ수원등지에 산징구들이 모여듭니다.
대관령휴게소 도착하니 ㅋㅋ
전국의 박꾼들은 다 온듯합니다
일반산행객 또한 어마무시하고요
이러한. 많은 산행객속에서 반순이를 앞세우고 산길을 치고갈수있을지 많은 고민속에...
반순이가 아무리 순한반려견이지만 견을 무서워하시는분 또한 계시기에 무척이나 조심스런산행일수밖에없답니다.
다행히 많은분들께서반순이를 알아봐주시고 이뻐해주신관계로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가있었답니다.
혹여나 반순이와의 산행사진에불편하신분이계시다면 너그러운 이해를바랍니다.ㅡ반순이는 일년간泊산행을 함께 하면서 나름훈련이되어있기에 위험한 견이 절대아니오니 이해의 말씀을 드린답니다ㅡ
물론 동물이기에 안전에관한 100퍼 답보는 할수없으나...
견주로써 무한책임을질것을 약속드리며 ...
폭설로 장관을 이룬 선자령
계곡길을. 따라 설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삼거리트리숲속에 박지를 구축합니다.
조용하고 바람한점없는 한적한곳으로 반순이와 자릴잡고서 밤새 쉘터에서 반순이와 도란도란 놀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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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순이 편안한 눈밭에서의 이쁜 자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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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기가 멕히요.
강세이 지 고향 온줄 알것소.
시베리안 ㅋ
안녕하세요
시베리안 허스키는 아직 어려서 집구석에있고요.
선자령에서 함께한 🐕는 ㅋ알레스카 말나뮤트입니다.
완존 🐕 놈들시상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