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철 씨가 전자레인지 사용법도 배우신다고 하셨어요.”
이민철 씨와 치과를 동행해준 정진호 선생님께 연락이 왔다.
치과 오가는 길에 이민철 씨가 전자레인지 사용법을 배워야겠다 말했다고 한다.
지난번에는 사용하지 않겠다 말했는데 이제 다시 배운다고 한다.
이민철 씨 마음에 또 변화가 생긴 듯하다.
화장실 비데부터 보일러,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분리수거까지.
새로 이사한 집에는 이민철 씨가 새롭게 익히고 배워야 할 것들 투성이다.
직원이 대신 돕던 것, 굳이 하지 않아도 되던 것들 모두 이민철 씨의 몫이 되었기 때문이다.
“배워야지.”
자취를 시작하고 이민철 씨가 입버릇처럼 하게 된 말이다.
하나둘씩 배워가고 적응해나가고 있는 이민철 씨.
직원에게 도움을 청하던 전화도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민철 씨의 이런 변화가 반갑고 기쁘다.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박효진
이민철 씨가 집안일을 당신 일로 여기고 ‘하겠다’는 뜻이 분명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여러 지원분 아니라 자취를 시작하면서 이민철 씨가 품는 뜻과 의지에 박효진 선생님의 좋은 영향이 전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민철 씨 생각을 잘 들으려 하고, 마땅히 그럴 만한 일이면 그 뜻을 존중하려 애쓰기 때문일까요? 이렇게 품은 마음과 발전이 이민철 씨 생활에 즐거움으로 남아 작용하기 바랍니다. 정진호
‘배워야지.’하고 마음 먹은 민철 씨 고마워요. 신아름
‘직원이 대신 돕던 것, 굳이 하지 않아도 되던 것들 모두 이민철 씨의 몫이 되었기 때문이다.’ 박효진 선생님의 말씀이 심오합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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