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미국 65인치 OLED TV 판매량 515% YoY 증가 전망
4분기 미국 TV 시장에서 LG전자 65인치 UHD(초고화질) OLED TV 판매량은 515% YoY 증가한 8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OLED 응답 속도가 LCD 대비 1,000배 이상 빨라 VR(가상현실)에 최적이다.
2007년 40인치 FHD(고화질) LCD TV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그 당시 구매 가격과 유사한 3,000달러로 65인치 UHD OLED TV를 구매할 수 있어 교체 수요가 기대된다.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판매호조가 지속될 전망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LG전자 시장점유율은 27.2%로 1위를 유지했고 냉장고에서도 18.2%로 미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최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의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가전 분야 1위를 차지했다.
3분기 실적 바닥으로 점진적 개선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2,830억원 대비 9.2% 증가한 3,090억원으로 예상한다.
4분기 미국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호조와 V20 선전으로 스마트폰 영업적자가 축소될 전망이다.
1분기 에어컨 성수기 도래로 영업이익은 34.1% QoQ 증가한 4,140억원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 7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LG화학은 미국 항공우주국과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V20는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인 ‘MIL-STD’ 수송 낙하 테스트를 통과했다.
미국GM 순수 전기차 ‘Bolt’에 11개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16.3%로 견조하다.
전일 종가는 스마트폰 사업 가치를 제로로 평가하고 있으며, 가전과 TV 사업도 경쟁사 대비 50% 이상 저평가 받고 있다.
조그만한 호재에도 주가는 크게 반응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