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스의 재원군을 말하는것인가?
예전부터 017 CF 나올때부터 맘에 두고 있었던지라...^^;
저 로망스 2부 부터 봤는데요... 넘 잼있어서... 1부는 다시보기로 보고
일욜날 재방송한다던데 전 궁금해서 못기다리겠더라구요
MBC로망스 게시판가서 등장인물 줄거리 다 읽구요 게시판에 글도 다 보고....--;
급기야 몇시간전엔 '김재원 카페'까지 가입했답니다... 이나이에--;
제가 워낙 한번 빠지면 정신을 못차리는지라...단,쉽게 싫증을 내기도 하죠
그 카페 재원군이 직접 글도 남기거든요
귀여운녀석~
방금전까지 카페에 올려져 있는 팬미팅 동영상 보고 왔는데...
참 순수하단 생각이 드네요...
첨엔 누구나 다 그렇지만.... 그 순수함 인기를 많이 얻어서도 잃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팬미팅 동영상을 보면서 승환님도 이런거 했으면 하는데...
뭐 불가능한 일이겠죠
팬들의 사랑도 직접 느낄수도 있고 팬들도 좋고 가수도 보람을 느낄텐데
언제까지 이 애정이 갈지는 모르나....
당분간은 지속될꺼 같으네요~
큰일이야 큰일.....
정말 재원군 같은 학생이면 내가 선생님이라도 맘이 싱숭생숭하겠다
물론 드라마에선 첨부터 학생 선생님 신분을 알고 만난건 아니지만서도...
담주 수욜까지 어케 기달리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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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벽 5시 10분...
기쁜 우리 작가들은 SBS작가실에서
졸린 눈을 비비며 토요일 공개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희영언니와 하나언니는
자판이 부서져라 대본을 쓰고 있고...
저는 그 옆에서 이것 저것 하고 있습죠~
이 야밤에 세여인네가 토끼눈을 하고
방송준비를 하고 있다뉘...
정말 멋진 방송인들이지 않습니까?
(막내는 또 자화자찬을 하고 있군요 --+)
오늘은 영원한 가요계의 어린왕자 이승환님과
깜찍 발랄 명랑의 극치인 소이양과 함께
백사난을 꾸며 봤는데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소이양의 "사랑은 검~~~~~은색이예요"는
대박이었습니다... 어느 누가 소이양이 사랑이 검은 색이라
말할 줄 알았겠습니까...^^
승환 님은 오늘도 아주 편안한 복장으로 스튜디오를 찾아주셨더군요.
정말 소탈, 털털의 그 자체입니다.
상위에는 귀여운 글씨로 egg 라고 써있던데...
참 잘어울리더군요. ^^
오늘 백사난은 정말 재미났습니다.
아!! 오늘이 아니라 어제였군--+
우리 작가여인네들은 언제 일을 끝내고 집으로 들어갈 수 있을 런지...
아직 두 언니들의 자판기 두들기는 소리는 요란한데...쓰읍~
암튼, 대구 공개방송이 잘됐으면 좋겠네요.
하긴, 최정상급 가수 들만 참여하는 콘서트인 만큼
대박 안터질 수 없겠지만요.
아~~~ 날이 밝아옵니다. 아니 훌떡 밝았습니다.
집에 가서 잠시 몸을 뉘였으면 좋겠군요.
지금까지 자판기 소리 요란한 SBS 작가실에서
기쁜우리젊은날 막내작가 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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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을 사랑하는 동생땜에 그시간 전 "로망스"를 보고 있었죠
전 다시듣기로 들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