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모 공공하수처리장에서 기계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업소가 그닥 마음에 들지 않고(처리 규모가 25만톤... 너무 크죠.. 그 만큼 설비 트러블이 많음)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도 좀 별로여서 차라리 추 후에 다른 하수처리장으로 이직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건설기술인협회 등급은 아직 초급이네요.(전 직장이랑 군 경력 추가하면 금방 중급 될 것 같습니다.)
혹씨 경기도 안산이나 시흥에도 하수처리장이 있나요? 검색을 해보니까 시흥에는 에코피아라고
지하화 하수처리장이 준공되서 운영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수처리장에서 경력 쌓으면
동종 계통의 타 하,폐수처리장으로 이직이 쉬운 편인지요?
제가 여기서 연봉을 2950정도 받고 있는데... 나중에 타 하수처리장으로 이직시에 연봉협상도 원만하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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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님이 거론한 곳들 중에서 한 곳에 다닙니다. 여기는 현장 운영직원들한테 아예 관심이 없어요. 이런거 회사에 물어봤다가 괜히 까일까봐서 취고기에 물어보게 되네요.
@요괴박사 아뇨. 전기는 많이 한가하고 편합니다. 연봉도 그 정도면 하수처리 계통에서는 괜찮으니 한번 지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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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가능한데 전기자격증은 꼭 있어야되요.
하수처리장은 전반적으로 급여가 약합니다
솔직히 정비쪽으로 하는 일도 쉽죠..
찾아보면 하수처리 위탁운영하는 회사 많아요...
당직근무 몇일에 한번서십니까? 주5일 칼퇴죠? 몇년차이신가요? 신입이면 연봉은 괜찮네요 저두 예전에 다녔던 경험이 있어서요ㅋ
4일에 한번이구요. 일근때는 거의 칼퇴합니다. 라이츄 님은 지금 어디서 일하고 계시는지요??
@잭 윌셔 급여가 좀 많이 높아지긴했네요? 몇년차ㅈ이십니까? 저는 공장 공무팀 근무하고있습니다!!
@전지쟁이 라이츄 신입이구요. 2년차 경력으로 들어왔습니다. 쉽게 말하면 경력직이죠... 근데 여기 못해먹겠네요.ㅎㅎ 하루도 설비가 멀쩡한 날이 없어요. 비 오는날은 아예 쑥대밭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이제 당직근무..아니 출근이 무섭네요.
@잭 윌셔 설비 트러블 나는거 대분분 동일한거 반복으러 하고 계시죠? 일하는 환경이 드럽긴해도 그쪽이 속편하긴 해요 저또한 그랬구요 나이가 어리시다면 스펙 자격증이나 토익 해서 계속 도전해세요 대기업이나 공기업이요
저도 하수처리장 회사 기계직 지원할려는데
근무 환경 어떤가요? 냄새가 심한가요?
점검이나 수리할때 현장가고 나머진 사무실에 있나요?
냄새 진짜 심하구요. 똥보다 더 더럽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막말로 온갖 것들이 다 들어와요. 참고로 현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 오는날은 당직때 아예 못쉰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 오는날은 하루 종일 현장에서 날밤까는거에요.
저 하수처리장 3개월 좀 넘게 다녔는데, 몸무게 6키로 빠졌어요. 사무실에 있을 시간도 거의 없어요.
@바썸 저도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건조운영 이쪽으로 지원했는데 기계직렬이요 걱정이 많네요
그럼 기계직은 하루종일 하수냄새 맡으면서 일한다는 말씀이신가요???
힘든건 둘째치고 하수냄새 독한걸 계속 맡으면서 어떡게 일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