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I 가격 급등(9~10월 +230%)에 따라 핵심 제품인 DNT 마진 개선 기대
TDI(연성 폴리우레탄 원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9월 이후 중국 내수 가격은 톤당 2,600달러에서 8,700달러로 상승했다.
BASF/Covestro 등 유럽 업체들의 설비 트러블과 한화켐 등 아시아 업체들의 정기보수가 겹쳤기 때문이다.
휴켐스는 TDI의 원료인 DNT(26만톤)를 제조해서 한화켐(TDI 15만톤)과 OCI(5만톤)에 공급한다.
DNT 매출 비중은 24%에 불과하지만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마진이 고정된 다른 제품과 달리 DNT 수익성은 TDI 시황에 연동되기 때문이다.
TDI 가격 상승은 DNT 수익성 개선을 의미한다.
3Q16 영업이익 180억원(-18.5% QoQ) vs. 4Q16 225억원(+25.1% QoQ)
3분기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5% 감소하겠다.
순수 사업 부문만 고려하면 이익(+77억원 QoQ)이 늘어난다.
핵심 고객사인 한화켐의 TDI 가동률 상승 덕분에 DNT 가동률(87→100%)이 상승했다.
전분기에는 탄소배출권 판매 이익(126억원@84.5만톤)이 발생했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1% 증가한 225억원으로 전망된다.
한화켐/OCI 등 주요 고객사들의 정기보수로 가동률은 하락(-5%p)한다.
TDI 가격 급등 덕분에 DNT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50만톤/90억원@OPM 70%)이 더해져서다.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80억원)도 고려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상향, 2017년 사상 최대 이익 기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이익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서 목표주가를 25,500원에서 30,000원으로 상향한다.
12MF 실적 기준 PBR 2.2배(2011~13년 평균)를 적용했다.
가동률 상승, DNT 수익성 개선으로 2017년에는 사상 최대 이익이 기대된다.
2018년에는 말레이시아 암모니아 공장이 완공된다.
실적 악화로 De-rating되었던 Valuation Multiple이 Re-rating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