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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번역: 국제 대마의학협회(IACM; 독일에 근거);
협회 소개와 최신 의학 보고서!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Cannabis as Medicine
Rueckertstrasse 4
53819 Neunkirchen
Deutschland
Tel: +49-2247-968083
Fax: +49-2247-9159223
E-Mail: info@cannabis-med.org
들어가면서,
급하게 어제 찾은 사이트와 그들의 의학보고서를 긴급히 번역합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당면한 38재판에 있어 필요한 우리측 ‘대마 비범죄화’ 주장의 한 중요한 의학적 근거일 뿐 아니라, 이를 넘어 현재 녹내장(glaucoma)을 비롯한 수많은 각종 질병으로 인해 ‘몸이 아픈이들’에게 있어 대마(cannabis)가 대단히 중요한 한 의약적 치료수단이라는 점에서 이를 알리는 작업이 시급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글을 읽을 지 모르는 검경관계자들에게 분명히 밝힙니다.
이 보고서를 번역하는 본인은 한 번도 ‘대마’를 접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접할 생각이 없으며, 약 한 달전까지만 하더라도 전혀 ‘대마’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지 못하던 한 사람의 대한민국시민입니다.
물론 전 의학자도 아니며, 법률가도 아닙니다.
단지 한국이 낳은 ‘아름답고 용감한’ 여배우 김부선 씨의 정당한 실천에 마음 속 깊히 경의를 표하며, 그녀의 주장을 전적으로 지지하기에 여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를 밝히는 것은 평범한 한 시민인 제가 법률지식이 무지한 탓에 범했을 지 모르는 약 한달 간의 ‘대마문학번역’작업이 가질 수 있는 가능적 범법성에 대한 시비 때문이 아닙니다.
만약 이로 인해 제가 모르는 사이에 사회금기를 깬 부선 씨의 ‘불온한 풍속사범적 주장’을 지지, 찬양했다면, 또한 그 이유로 범법했다면 어떠한 처벌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한 상식인으로서 굳게 믿는 것이 있으며, 그것은 다름아니라, 어떠한 법도 인간 위에 군림할 수 없으며, 국가는 또한 법률은 민주공화국의 주인인 모든 국민들의 기본적 인권과 또한 건강을 지켜야만 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환자’가 너무 아프고, 또한 녹내장과 같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거나, 암환자들처럼 그 모든 고통과 심한 구토증세로 도저히 삶의 의욕을 찾지 못하는 분들에게 만약 ‘대마(cannabis)’가 아래의 독일 근거, ‘국제 대마의학협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Cannabis as Medicine) 의 활동과 그 구체적 보고서처럼 놀라울만한 의료적 효능이 있을 경우, 적어도 그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대마사용’을 허락하고, 비범죄화하는 것은 법의 테두리를 넘어 ‘기본적 인륜’에 해당한다고 믿습니다.
서구에서 가장 대마관리가 엄격하고 오늘날까지 모순적으로 1937년 대마세법(Marijuana Tax Act)를 유지하며 엄벌하고 있는 미국마저 일부 주에서 대마의 의료적 사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경우 연방법과 주정부법이 여전히 충돌한 채로 양립한 이유로 여전히 많은 대마치료환자들의 검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유럽,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는 사실상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단순대마흡연을 비범죄화할 뿐 아니라, 그 의료적 활용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연구되고 또한 직접치료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사실상 모든 대마에 대한 접근과 연구자체가 지극히 제한된 한국의 경우 심지어 당장 너무나 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국민들이 이러한 대마의 의료적 혜택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그 엄한 처벌법인 ‘마약관리법’으로 인해 예외없이 대마치료의 모든 의사와 환자들이 엄벌을 받습니다.
이는 도저히 상식이 아닙니다.
어째서 심지어 ‘죽어가는 국민들’을 법은 그들이 자신을 치료했다는 너무나 정당한 이유로 형사처벌해야 합니까? 전부는 아니라 할지라도 대마는 어떠한 조건을 갖춘 환자들에게 대단한 효능이 있음을 세계 각각의 수많은 의료보고서들은 보여주고 증명합니다.
만약 이들을 읽는 분들 중에 본인이 많이 아프시거나, 또한 주변에 몸이 많이 불편하신 분들이계신다면 또한 분명히 묻고 싶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갖는 수많은 고통 중에 자신의 몸이 많이 아픈 것처럼 서럽고, 고통스러운 것이 있는지 말입니다. 우리 주변에 가족이나 친지나 또는 자신이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말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국가가 충분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의료계 자체가 갈수록 대자본에 의해 병원공장화되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서 돈이 없고, 몸이 아파서 그 비싼 최신장비의 첨단병원에 가기 힘든 국민들에게 만약 ‘대마’가 좋은 약이 된다면 국가는 적어도 도덕적 차원에서라도 이를 처벌해서는 안 된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모든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단지 국민들 위에서 그 ‘주인인 국민들’을 다스리고 처벌하고 심지어 병도 고치지 못하게 하는 하나의 폭력적 권력기관일 뿐입니다.
독일의 한 위대한 사상가 위르겐 하버마스(J. Habermas, 1997)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법제적이고 정치적인 권력은 그들의 ‘합법적 폭력’을 강요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합법성’을 가장하는 그 정신의 정당함’을 강요할 수는 없다”
본 자료가 현재 지속되고 있는 하나의 분명한 국가의 대마에 대한 ‘합법적 폭력’을 제거하고 권력의 정당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극히 용기있고 진실된 김부선의 ‘대마 비범죄화’를 위한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의 부끄럼도 없이 지지하며,
번역 시작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Cannabis as Medicine
국제대마의학협회(IACM), 독일
국제대마협회는 2000년 3월 창설되었다.
본 ‘협회’는 과학자전문가집단이며, 하법적 테두리 내에서 ‘대마(cannabis)의 의료적 사용’과 가장 중요한 그 약물적 효능인 ‘대마성분’(cannabinoide)의 의료적 적요을 위해, 연구 증진과 그 관련 정보를 전파하는 목적을 갖는다.
본 협회(IACM)는 의사는 대마의 의료적 사용에 대해 환자와 토론할 권리가 있음을 분명히 선언한다.
대마(cannabis)와 대마성분(cannabinoide)
대마에 기반한 약은 수천년전부터 치료제로서 사용되었다. 현재, 대마의 주성분은 당야한 중증질환의 치료에 여전히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자연산 대마추출의 약품이나 그 각각의 대마 주성분 갖는 잠재적 의료적용 가능성은 현행법률과 법령에 의해 크게 제한되고 있다.
회원가입
협회는 정회원과 부회원으로 구성된다. 정회원은 10명까지 구성가능한 이사회를 선츨하고 협회의 동향을 결정할 수 있다. 부회원은 두 명의 환자대표가지를 선출할 수 있다. 환자대표들은 이사회총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그 속에서 같은 권한을 갖는다.
출판
회원들은 본 협회 IACM의 정보서한인 IACM-News를 받아 볼수 있으며, 정회원은 또한 대마의료법 저널(Journal of Cannabis Therapeutics)를 받아 볼 수 있다. 또한협회 회람지인 IACM-Billetin은 인터넷 상에서 여러 개의 언어로 발표된다.
협회 지부
일국이나 여러 국가 단위의 회원들은 지부를 구성하여 그 지역적 관심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지부는 그들의 대표와 그들 독자의 규칙을 선택할 수 있다. 각 지부에서 모든 회원들은 같은 권한을 가지며, IACM이 독일어권 지역에 대해 하는 것처럼 그들 작업의 동향을 결정할 수 있다. 이미 존재하고 있는 각국 내 조직은 그 목적과 원칙이 부합할 경우 그대로 IACM의 회원이 될 수 있다.
이사회
현재 이사회 참가회원은 다음과 같다:
Raphael Mechoulam, PhD, 이스라엘, 제 1 회장
Kirsten Müller-Vahl, MD, 독일, 제 2 회장
Franjo Grotenhermen, MD, 독일, 기획국장
Ethan Russo, MD, 미국
Vincenzo Di Marzo, PhD, 이태리
William Notcutt, MD, 영국
Ulrike Hagenbach, MD, 스위스
Kurt Blaas, MD, 오스트리아
Martin Schnelle, MD, 독일
Ricardo Navarrete-Varo, MD, 스페인
환자 대표
환자대표는 다음과 같다. :
Clare Hodges, 영국, Alliance for Cannabis Therapeutics(대마의료 연합)
전체 이사회
전체 이사회 회원은 다음과 같다:
Rudolf Brenneisen, 스위스
Greg Chesher, 호주
Hinderk M. Emrich, 독일
Robert Gorter, 독일
Geoffrey Guy, 영국
Manuel Guzman, 스페인
John McPartland, 뉴질랜드
Tod Mikuriya, 미국
Richard Musty, 미국
David Pate, 네덜란드
Roger Pertwee, 영국
이상
http://www.acmed.org/french/home.htm
2005년 제3회 대마의학 대회(Conference on Cannabis in Medicine)개최 안내
일시: 2005년 9월 9-10일, Leiden
본 국제 대마의학협회(IACM)은 독일정부 보건부 산하의 ‘대마 의학청’(Office for Medicinal Cannabis)과 Leiden 대학의 협찬 하에 네덜란드의 Leiden대학(Leiden University)에서 2005년 9월 9-10일에 IACM 모임을 개최하며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한다.
Leiden은 Amsterdam공항 Schipol에서 가까우며, -기차로 20분 걸리고 한 시간에 적어도 4번 노선을 운항한다-Amsterdam 남쪽으로 약 35km, Hague북쪽으로부터 20km 정도에 위치한다. 역사적 유래가 깊은 도시이며, 이곳에 독일어권 대학 중 가장 오래된 Leiden대학(1575에 창설)이 있다.
행사준비위원회는 여러분이 연구를 모임에서 발표하거나 논평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선 늦어도 오는 4월 1일까지 전자 요약본을 제출해야 한다. 이 요약본이 통과될 경우, 여러분은 모임에 자유참가할 수 잇으며, 9월 9일 저녁만찬에 초대받는다.
그밖의 다른 참가자들 역시 본 모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선 지금부터 등록해야 한다.
2005년 모임은 2003년 독일의 쾰른에서 열린 제 2차 모임과 많은 경우 비슷할 것이다. 결국 새로운 연구에 대한 강독, 논평 그리고 워크샵으로 구성될 것이다.
본 Leiden에서의 본 IACM모임에서는 대마와 대마성분을 의학에 재도입한 특별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 대해 4명을 선발하여 본 협회 IACM상을 수여할것이다. 후보를 추전할 분은 오는 5월 1일까지 Award2005@cannabis-med.org <mailto:Award2005@cannabis-med.org>로 연락바란다.
조직 준비위원회
Franjo Grotenhermen
Willem Scholten
Rob Verpoorte
Ethan Russo
Program Committee
Vincenzo Di Marzo
Franjo Grotenhermen
Raphael Mechoulam
Kirsten Müller-Vahl
Ethan Russo
Willem Scholten
Rob Verpoorte
이상http://www.acmed.org/Meeting/Leiden2005/home.htm
이하 우선 협회 회람지 IACM-Bulletin의 내용 중 시간 역순으로 발췌 번역
2003년 11월 17일자 회람
영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대마는 다발성 경화증 증후를 줄인다’
‘다발성 경화증’증후를 감소시키기 위한 대마와 THC(dronabinol)의 사용에 대한 가장 중요한 연구는 아직 그 결과에 있어 다소의 논란의 여지를 남긴다. 하지만, 의사들은 이 병에 대한 대마 치료의 허가를 보장할만큼 이미 충분히 임상자료들이 축적되었다고 선언했다. 비록 아직 대마가 이 질병에 의해 초래된 근육의 경련과 경직현상을 줄였다고 하는 객관적 관찰결과는 존재하지 않지만, 환자들은 고통과 경직성에 있어 많은 개선이 잇엇다고 증언했다. 운동성 역시 향상되었다.
657명의 만성 다발성 경화증환자와 근육경련 환자는 대마추출된 THC의 캡슐이나 ‘가짜약’(placebo)을 투약했다.
대마캡슐에는 THC 2,5mg과 cannabidiol(CBD) 1,25mg이 함유되었다. 실험은 15주간 시행되았으며, 5주 간격으로 투여양을 변경하여 이루어졌다. 우선 처음에는 환자들에게 하루에 2개의 캡슐을 주고, 1주일 단위로 계속하여 투여양을 늘이도록 부탁했다. 결국 각 환자의 체중에 따라 하루 최고 10-25mg의 THC를 투여할 수 있었다. 물론 부작용이 나타나면, 투여양을 늘이지 않도록 권고되었다.
이 치료법은 전반적으로 성공적으로 나타났다. ‘Ashworth 경련단계’법(?)에 의해 측정된 경련성이 개선되었다는 객관적 자료는 없다. 하지만, 대마와 THC를 사용했을 경우 작으나마 병세개선이 있다는 경향은 나타났다. Ashworth 전체 점수에 다르면 ‘가짜약’과 비교할 때, 평균적으로 대마사용시 0,32, THC 사용시 0,42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증세’에 대한 치료효과도 나타났다. 대마를 복용한 환자의 61% 그리고 THC를 복용한 환자의 60%는 경련증세의 개선을 증언햇으나, ‘가짜약’을 복용한 환자의 46%만이 병세개선을 증언했다. 고통증세에 있으서도 순서대로, 42%(대마), 35%(THC), 26%(가짜약)으로 나타났다. 대마와 THC 복용환자들은 걸음걸이 능력에 있으서도 향상되었다고 증언했다.
이 연구를 지휘한 John Zajicek박사는 Reuters통신사에 말했다.
“물론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동시에 존재한다. 전반적으로 볼 때, 난 공식승인과 관계당국의 규칙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요구할만한 충분한 증거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본 연구는 또한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 문제를 던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즉, 그것은 의사의 평가와 환자의 기대심리이다.
이 연구와 관계되지 않은, Aberdeen 대학의 신경-약물학 교수인 Roger Pertwee 박사가 말한다.
“난 만약 문제충돌이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들이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연구결과는 대단히 희망적인 것이다.”
연구결과가 아직 확증적이지 않은 이유는 ‘Ashworth단계’라 불리는 근육검사에 대한 것 때문인데, 이는 환자들이 의미있게 느끼는 변화들을 포착하기에는 충분히 예민하지 않는 것이다.
런던의 신경학 교수인 Alan Thomson박사는 지적한다. “이는 일상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결과다. 환자가 테이블 위에 누워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은-‘Ashworth단계’-, 반드시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걸을려고 하거나 물건을 옮기려할 때 일어나는 근육의 움직임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원문출처: Zajicek J, Fox P, Sanders H, Wright D, Vickery J, Nunn A, Thompson A, on behalf of the Royaume-Uni MS Research Group. Cannabinoids for treatment of spasticity and other symptoms related to multiple sclerosis (CAMS study): multicentre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trial. Lancet 2003; 362(9385): 1517-1526. Reuters of 7 novembre 2003, Associated Press of 6 novembre 2003)
미국에서 의사가 대마를 환자에게 권고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의사가 환자에게 마리화나의 의료적 사용을 토론하기를 원할 때, ‘추천과 예찬’ 사이의 경계선은 최근 법원이 의사들이 이 주제에 대해서 분명히 다룰 수 잇게끔 보장하는 판정을 내리기 전까지 언제나 애매했다. 대부분의 미국내 의사들은 미 대법원이 ‘의사가 환자들에게 마리화나가 일부 질환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다는점을 지적하는 것’에 대해 연방정부가 형사처벌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10월 14일 판정을 유지한 것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이 판정은 만약 의사가 환자들이 마리화나를 습득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면 여전히 연방정부가 처벌할 수 잇도록 확인해 주었다. 이 경우 봅원은 연방정부의 약물법에 따라 의사들을 기소할 가능성을 유지한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 Oakland의 ‘AIDS 추방센터’의 Steve O’Brien 박사는 말한다. “이 법원 결정은 환자들과 마리화나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좋고 적절한 일이라 점을 분명히 햇다. 하지만, 이는 또한 내가 지금부터 의료적 마리화나 클럽(CBC; Cannabis Buyer’s Club)의 승인용지에 서명하거나 또는 처방전을 쓸 때, ‘나는 마리화나를 권고한다’라고 쓴다는 것을 뜻하는 것인가?”
(출처: New York Times, 2003년 10월 28일)
단신: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현 주지사 Gray Davis(슈바제네거가 당선되기 전임 ^ ^)는 200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적 마리화나법안’을 논쟁에도 불구하고 제출했다. 이 신법은 자율적 의사에 따라 등록된 환자와 보호된 환자들을 위해 사진이 들어간 (마리화나) 사용저 신분증 도입을 제안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의료적 마리화나 신분증소유자의 신원을 보호하려한다고 맹세하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연방 마약단속국(DEA; Drug Enforcement Agency) 요원들이 접근 가능한 이 신분증 명단을 통해 그들을 검거하는 데 사용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출처: Los Angels Daily Journal, 2003년 11월 6일)
녹내장
녹내장 질환에 있어, 글루타민 전파의 확대는 ‘망막신경 세포의 죽음’(실명)을 일으키는 주요한 요인이다. 한 연구에서, 글루타민이 과대한 peroxynitrinte의 형성을 통해 망막신경의 apoptose(세포의 예고된 죽음)를 초래한단느 것이 밝혀졌다. 또한 여기서 THC와 cannabidiol(CBD)의 신경보호적 효과는 결국 peroxynitrinte의 형성을 완하시키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출처: El-Remessy AB, et al. Am J Pathol 2003;163(5):1997-2008)
2003년 1월 24일 자 회람
미국: DEA(연방 마약단속국)는 현행법에 따라 고립된 채, 독립적으로 대마를 사용하는 환자들을 ‘공격’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 한 전신마비 환자는, 자신이 Oregon주정부 허가 하에 경작하여 의료용으로 사용하던 대마를DEA가 불법적으로 압수했다고 선언하며,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환자 Leroy Stubblefield씨와 두 명의 간병인의 이름 하에 연방법원에 신청되었다. Stubblefield씨는 Oregon주에서 의료적 사용을 목적으로 한 마리화나 경작 허가증을 취득한 최초의 환자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척수 상해로 인해 33년 째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는 근육경련과 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
비록 Oregon주정부법에 따르면, Stubblefield씨와 두 명의 간병인은 각자 7 그루의 대마경작을 할수 있도록 하법적으로 허가받았지만, 작년 9월 DEA요원들은 Stubblefield씨 자택에서 12그루의 대마경작물을 압수했다.
Oregon주의 Linn County시 경찰관리들은 본 경작물을 ‘하법적’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들 시경찰을 동행한 한 명의 DEA요원은 결국 작물을 압수했다.
현재까지 DEA는 주로 캘리포니아 주의 의료적 마리화나구입자 클럽(CBC; Cannabis Buyer’s Clubs)의 마리화나 배포활동을 단속해왔지만, 고립된 개인적 환자들의 경작을 단속한 것은 아니었다. 현재 미국 내 8개 주에서 마리화나의 의료적 사용을 허가했다. 즉, 캘리포니아, 워싱톤, 오리건, 알라스카, 하와이, 네바다, 콜로라도 등.
하지만, 연방 대법원은 2001년 심지어 의료적 사용자에 대해서도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것은 예외없이 불법이라는 판례를 남겼다.
(출처: Reuters통신, 2003년 1월 14일)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의 한 법원은 정부에 6개월 안에 마리화나의 의료적 사용에 대한 관련규정을 변경하도록 요구했다.
Ontario의 한 판사는 1월 9일 캐나다의 마리화나의 의료적 사용정책은 ‘위헌적’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헌법이 환자들이 대마를 소지,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합법성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급법원의 Sidey Lederman판사의 이러한 결정에 따라 정부는 6개월 안에 이러한 관계법률 위헌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 결정은 2001년 7월부터 시행되는 의료적 마리화나정책에 관계되며, 이는 올해부터 캐나다에서 소량의 대마소지를 ‘비범죄화’할 가능성에 대한 가장 최근의 한 신호이다.
현 정부 법무장관, Martin Caucon씨는 몇 달 안에 아마도 28그램 이하의 소량의 대마소지의 경우 기존의 형사처벌에서 도로교통법상 벌금과 같은 벌칙으로 법률을 개정할 의도가 있다고 선언했다. 의회의 두 위원회애서는 또한 마리화나에 대한 전반적인 법률적 규제완화를 권고한 바 있다.
(출처: Associated Press du 9 janvier 2003, Canadian Press du 9 janvier 2003)
캐나다의 대마비범죄화 상황에 대해선 중요한 자료들 수집했으며, 조만간 번역 예정임. 상당히 다른 긍정적 사례임을 미리 암시함. ^ ^
단신
항암 작용
대마성분(cannabinoide)은 실험용 ‘쥐’ 실험에 의하면, 암의 혈관퇴적을 줄이면서, 악성 종양의 혈관형성을 억제하는 데 있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마성분이 갖는 항암 효과의 한 중요한 메커니즘일 수도 있다.
(출처 : Blazquez C, et al. FASEB J 2003 Jan 2)
미국: Ed Rosenthal 사건
연방 상급심에서 한 ‘마리화나에 대한 저작’작가인 Edward Rosenthal씨에 대한 재판이 캘리포니아 출신 판사 Charles Breyer씨의 주관 하에 1월 21일 시작됐다.
Rosenthal씨는 1000 그루 이상의 마리화나를 경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일 그가 유죄판결을 받는다면, 최대 20년 징역형까지 감수해야 한다. Rosenthal씨는 그가 마리화나의 의료적 사용에 대한 주정부법에 따라 중환자들을 돕기 위해 eeoak를 경작했다고 선언했다.
(출처: SF Gate.com, 2003년 1월 14일자)
구토증
실험용 쥐실험을 통해 대마성분인 THC와 HU-210이 구토증세 억제에 효과적임이 보여졌다. 이 실험에서 분명히 CB1( ?)수용부위를 통해 구토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출처: Parker LA, et al. Psychopharmacology (Berl) 2003 Jan 15)
녹내장
눈 안에 있는 CB1수용부위( ?)가 대마성분의 투입시 내부안압을 줄이는데 작용함이 실험을 통해 보여졌다. 이 논문은 또한 CB2 수용부위의 한 작용근육은 내부안압을 줄이지 않음을 보여줬다.
(출처: Laine K, et al. Life Sci 2003 Jan 3;72(7):837-42)
대마가 안압을 줄이는 효과
방법론적으로 통제된 연구결과들
Dronabinol (THC)
· Cooler P, Gregg JM.
Effect of delta-9-tetrahydrocannabinol on intraocular pressure in humans; 인간의 안압에 있어 THC∆9가 갖는 효과
출처:Southern Medical Journal 1977;70(8):951-954.
· Jones RT, Benowitz N, Herning RI.
The clinical relevance of cannabis tolerance and dependence;대마의 약물내성과 의존성에 대한 임상적 발견
출처: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 1981;21:143S-152S.
· Levitt M, Wilson A, Bowman D, Kemel S, Krepart G, Marks V, Schipper H, Thomson G, Weinerman B, Weinerman R.
Physiologic observations in a controlled clinical trial of the antiemetic effectiveness of 5, 10, and 15 mg of delta 9-tetrahydrocannabinol in cancer chemotherapy. Ophthalmologic implication;암의 화학적 치료에 있어THC∆9를 5, 10, 15 mg를 투여했을 경우구토억제 효능에 대한 하나의 통제된 임상실험의 생리학적 관찰결과; 안과의학적 관련
출처: J Clin Pharmacol 1981;21(8-9 Suppl):103S-109S.
Delta-9-THC, Delta-8-THC, 11-OH-THC, CBD, CBN (파생 대마성분들)
· Perez-Reyes M, Wagner D, Wall ME.Davis KH.
Intravenous administration of cannabinoids and intraocular pressure;대마의 정맥주사 처방과 내부안압
출처: In: Braude MC, Szara S, ed. Pharmacology of marihuana.(마리화나 약물학) New York: Raven Press, 1976;829-832.
방법론적으로 통제되지 않은 연구결과들
Cannabis
· Hepler RS, Frank IM.
Marihuana smoking and intraocular pressure; 마리화나 흡연과 안압
출처: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1971;217:1392.
· Flom MC, Adams AJ, Jones RT.
Marijuana smoking and reduced intraocular pressure in human eye: Drug action or epiphenomenon?마리화나흡연과 감소된 내부안압: 약물효과인가 아니면 우발적인 부대효과인가?
출처:Investigative Ophthalmology 1975;14:52-55.
· Hepler R S, Frank I M, Petrus R.
Ocular effects of marijuana smoking; 마리화나흡연이 갖는 안구(눈)효과
출처:In: Braude MC, Szara S, eds. The pharmacology of marihuana.(마리화나 약물학) New York: Raven Press, 1976;815-828.
2000년 3월 27일자 회람
독일
대마의 의료적 사용에 대한 전문가 토론
3월 16일 베를린에서 현연합정부 여당의 두 정당인, 사회민주당(SPD)과 녹색당 소속의 의회대표가 이끄는 노동건강위원회의 초청 하에 대마(cannabis)와 THC(dronabinol)의 의료적 사용에 대한 법률적 측면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 Christa Nickels (약물에 대한 정부위원회, 녹색당)
- Dr Albert (독일 약사협회 총연맹)
- Dr Franjo Grotenhermen (nova-Institut연구소, 쾰른, ACM)
- Dr Hansjoerg Schaefer (약물정책위원회 대변인, 사회민주당 SPD)
- Dr Horst Moeller (연방보건부, 마약국)
- Dr Kirsten Mueller-Vahl (하노버 대학, ACM)
- Dr Lander ('Bundesinstitut fuer Arzneimittel und Medizinprodukte'(연방 약물과 의약품 연구소? ^^), 보건부산하 위원회)
- Dr Martin Schnelle (유럽 종양학과 면역학 연구소 베를린 지부, ACM)
- Gudrun Schaich-Walch (약물정책위원회 대변인, 사회민주당 SPD)
- Monika Knoche (약물정책위원회 대변인, 녹색당Verts)
- Professor Felix Herzog (법과대학, 베를린 훔볼트 대학 Humboldt de Berlin)
- Professor Lorenz Boellinger (법과대학, 브레메대학)
선언문 발췌
« 연합정부여당 대표들은 진지하게 대마의 의료적 사용레 대해 고려했으며, 이를 위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분명히 선언한다. 연방보건부 소속 한 대표는 THC(dronabinol)의 사용을 용이하게 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표준화된 대마기준은 2001년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방보건부 직원은 또한 현행 ‘마약법’은 ‘소량’에 대한 규정을 다소 바꿈으로도 더 이상 대마의 의료적 사용이 형사처벌받지 않을 수 있게끔 쉽게 법개정될 수 잇음을 강조했다. 어던 참가자들은 현행 독일 마약법 상에서 대마가 제대로 분류되어 잇지 않으며, 그 이유는 대마가 의료적 효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Bundesinstitut fuer Arzneimittel und Medizinprodukte'(연방 약물과 의약품 연구소)의 한 대표는 헌법재판소(Bundesverfassungsgericht)의 의견과 달리, 본 위원회는 의료적 대마사용자들에게 개인적 예외를 적용할 법률적 수단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단신
한 동물실험에 의하면, 대마물질의 한 종합체인 dexanabinol이 다발성 경화증의 병증후들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연구는 dexanabinol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발성 경화증의 동물모델인 ‘자기면역적 뇌척수염’( ? l’encéphalomyélite auto-immune)의 경우에 있어 뇌의 병증후와 기능적 결함을 눈에 띄게 감소시켰음을 보여준다. 이 발견은 최근 신경면역학 저널(Journal of Neuroimmunulogy)에 발표되었다.
Dexanabinol은 50명의 개체에 있어 보여준 바 일부 자연산 대마물질이 보여주는 향정신적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심각한 두뇌손상의 제 2기에 보여준 실험에 의해서도 그러했다.
출처: PR Newswire 2000년 3월 6일
미국
3월 7일, 하와이의 상원과 하원의회는 마리화나의 의료적 사용을 허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하원에서 3분의 2이상의 찬성과 상원에서의 1표 차이로 통과되었다. 상원에 제출된 이 법안은 암이나, AIDS, 녹내장과 같은 중증 환자와 장애질환자에 대해 개인적 사용을 위한 소량의 마리화나를 소지하도록 허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출처 : Honolulu Star-Bulletin, 2000sus 3월 8일
영국
3월 17일 영국의 한 버원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잇는 한 남자가 자신의 병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대마가 필요하다는 선언을 한 것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영국의 ‘다발성 경화증’협회는 대변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 우리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자기자신의 치료를 위해 대마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로 형사처벌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항상 말해왓다.’
출처 : Reuters통신, 2000년 3월 17일
2000년 1월 26일자 회람
미국: 대마성분의 패치(patch; 피부에 반창고처럼 붙이는 의약품 ^^)가 한 암퇴치 협회에 의해 지원되며 개발 중이다.
1월 21일 미국암협회(Americam Cancer Society)는 ‘대마성분이 피부를 통해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Albany의 약학대학 연구원 Audra Stinchcomb에게 3년에 걸쳐 S$ 361,00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연구는 의료적 목적의 대마성분 패치를 개발하는 데 이바지 할 것이다. 이 패치는 화학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겪는 고통과 구토증세 등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뉴욕과 뉴저지 지역 미국암협회 정회원인 Gail Tyner-Taylor씨가 말했다.
Stinchcomb씨는 조교수이며, 피부침투 약물투약에 관한 전문가이다. 그녀는 피부침투 투약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왜냐하면, 피부는 유연한 경계선이기 때문이다. 패치는 현재 차멀미 방지나 담배(니코틴)를 끊기 위해 또는 여성폐경기의 에스트로겐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들 연구우너들은 인체의 복부주름으로부터 추출한 샘플을 통해 마리화나의 효능물질이 어떤 비율로 피부를 통해 혈액 상으로 도달하는지를 살필 것이다. Sinchcomb씨는 말한다.
“ 마리화나 패치가 사용 가능하기 위해선 10여년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만약, 첫 실험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곧 동물실험으로 착수할 것이며, 그 후에 인체실험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패치는 여러 날에 걸쳐 계속적이고 규칙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녀는 덧붙인다.
“ 마리화나 흡연은 단기적으로 높은 약물투여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들에겐 향정신적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반면, 마리화나 패치는 구강투약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왜냐하면, 화학약물요법으로 이미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위장 속에 환약을 유지하는데 이미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마리화나 패치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미국암협회(Americam Camcer Society)가 결정한 첫번째의 마리화나 연구 지원이다. 미국암협회의 Don Distasio씨는 말한다.
“ 어떤 사라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려 합니다. 왜냐하면, 불필요하게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돕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UPI통신, 2000년 1월 21일자, AP통신 같은 날.
단신
호주
호주의 Victoria지방의 호주의학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 위원회는 다음 달 의료적 사용을 위해 대마를 약물 분류에서 재분류할 것을 제안했다. 지국 위원장, Michael Sedgley 박사는 이 제안이 매우 분명하게 승인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대마는 분명히 고통을 경감하는데 효능이 있다”
New South Wales지방의 총리인 Bob Carr씨는 지난 해 이 지방 호주의학협회(AMA)의 압력 하에 대마의 의료적 효능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출처: The Age(호주 판), 2000년 1월 9일
캐나다
토론토(Toronto)에 사는 한 AIDS환자는 이미 합법적으로 마리화나를 흡연할 권리를 취득한 바 잇는데, 이번에 연방정부에 대해 자신에게 마리화나를 공급하라는 요구를 했다. Jim Wakeford씨와 그의 담당 변호사들은 Ottawa(캐나다 행정수도)당국이 그에게 안전하고 정선된 마리화나를 공급할 것을 요구하는 법적 절차를 신청했다. 지난 해 한 판사는 그에게 헌법적 예외규정을 통해 그의 AIDS치료가 초래한 구토증세와 그밖의 부작용을 경감하기 위해 마리화나 흐변을 허가한 바 있다. 하지만, 문제는 자기 자신의 이름으로 마리화나를 팔거나 살 경우 여전히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이번 소송의 근거이다.
출처: Toronto Star, 2000월 21일자
영국
영국 경찰재단(Foundation of the Police)의 한 보고서는 다음 달 ‘대마의 비범죄화’와 약물관련 현행법에 대한 근본적 개혁을 요구했다. 경찰재단의 지원 하에 부분적인 독립성을 유지한 채 이루어진 한 위원회의 연구결과는 정부가 약물관련 정책에 있어 재고를 하도록 압력을 넣을 것이다. 이 위원회는 공식 기관은 아니지만, 명백히 ‘왕립위원회’처럼 간주되고 있는 곳이다. 이 연구는 2년 반 동안 현행 약물관련법을 검토한, 정부자문 ‘약물남용 위원회’의 전직 회원인 Lady RuncimanTldp 의해 지휘되었다.
출처: The Economist, 2000년 1월 15일
인용
“ 대마성분(cannabinoide)는 무시되고 있는 하나의 의료적 약물군이다. 10년이전부터 구토증세나, 녹내장, 다발성 경회증 등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 대마성분 약물이 효능이 있음을 여러 현장보고서나 임상결과들이 보여줬다…다른 의료적 시도처럼 이 연구 역시 그 의료적 효능물질에 대한 통제된 연구가 필요하며, 현재까지 각종 법적 규제에 따라 분명한 목적을 갖고 제대로 된 절차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출처: 대마에 대한 논쟁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각종 관련 연구 분야를 구분한다.
British Medical Journal, 2000년 1월 8일
2000년 1월 12일자 회람
스페인: 하쉬쉬의 의료적 사용에 대한 무죄선고
스페인 역사상 처음으로 법원이 ‘대마를 의약품’(medecine)으로 인정했다. 지난 해 7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2kg의 하쉬쉬를 소지한 이유로 검거된 한 오스트리아인이 Araceli Aiguaviva판사에 의해 무죄선고되었다.
본 여판사는 문제의 오스트리아인 54세의 Rolan H.씨가 자신의 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대마를 사용하려 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어떤 점에서도 위장암 환자인 본 오스트리아인이 하쉬쉬를 판매하려했다는 증거는 없었다.
Aiguaviva판사는 지적했다.
“ 많은 과학적 증거들에 의해 하쉬쉬가 암질환환자에 있어 긍정적 의료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 경우는 분명히 암치료의 화학적 약물투여에 따른 구토증세, 현기증, 그밖의 파생병질환 등의 부작용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행위이다.”
검사는 4년 징역형을 구형한바 있다. 일반적으로 스페인 법원은 1kg 이상의 대마소지를 마약거래 행위로 간주한다. 결국 이 멋진 재판결과 직후 남자는 즉시 석방되었다.
출처: DPI, 1999년 12월 31일
호주: 한 판사는 대마를 진통제로 허가했다.
Alice Springs시의 한 판사는 의료적 목적으로 대마를 경작, 소지한 한 건설업자에게 감옥행을 면제시겼다. 1월 4일 Alice Springs시법정에서 Waren Donald판사는 54세의 Nicholas gallitch씨에게 징역형 대신 28일 간의 가택연금과 임의적 약물검사형을 선고했다.
Donald판사는 마리화나흐변이 긍정적 의료효과가 있으며, 그 이유로 Gallitch씨에게 그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계속해서 마리화나흡연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판사는 선고문에서 말했다.
“ 결국 당신이 앓고 있는 병징환 통증이 당신으로 하여금 현행법을 위반하게 한 것이다.”
지난 11월 재판에서는 한 의사가 Gallitch씨는 오랜 단순노동으로 인한 자신의 요추통증을 줄이기 위해 이미 다른 종류의 기존약품들을 시도했으나, 효과적잊 LAHTGOTDMAU 또한 알레르기 성 부작용이 있었음을 증언했었다. 또한 마리화나의 의료적 효능에 대한 여러 과학적 연구결과들 역시 증거로서 제시되었엇다.
재판선고 후 Gallitch씨는 앞으로는 마리화나흡연을 할 때 좀 더 신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그는 마리화나를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기 위해서만 사용한다는 점을 덧붙였다.
지난 해 2월 Queensland 대법원은 자신의 요추통증을 줄이기 위한 의료적 목적 하에 150그루의 마리화나를 경작한 Mackay씨의 사건에서 고통을 줄이기 위해 대마를 사용하는 것을 허가한다고 판정을 내린바 있다.
출처: Sydney Morning Herald지, 2000년 1월 5일자
단신
스위스
1월 5일 스위스 정부 산하 한 자문기관회의는 ‘대마사용의 비범죄화’를 지지하며, 이는 실용주의적 접근에 기반한 정책이라고 선언했다. 스위스 연방 ‘청소년 범죄’위원회는 현행법이 강한 약물이나 약한 약물을 거래하는 사람들보다 젊은 약물 소비자들을 형사처벌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위원회’는 네덜란드모델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정부는 현재 마약류관리에 대한 연방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의견자문을 진행 중이며, 그 권고결과를 올 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여기엔 스위스 정당 들 역시 본 의견자문에 참가했다. 현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4개의 정당 중 2개의 정당이 모든 약물소비에 대한 ‘비범죄화’에 찬성했다. 다른 두 개의 정당의 경우, 한 정당은 ‘대마의 비범죄화’에만 찬성했으며, 나머지 한 정당은 현행법 유지를 주장하고 있다.
출처: AP통신, 2000년 1월 5일자, 그리고 Basler Zeitung 2000년 1월 6일자
미국
보수적 공화당원이자 옛‘녹색베레부대’(Green Beret) 용사인 Darrel E. Putman씨는 그의 암치료를 위해 마리화나의 의료적 치료로 자신의 기존 입장을 바꾸었으며, 결국 지난 12월 29일 비 Hodgkin(?) 림프구질환으로 별세했다. Putman씨는 그의 삶의 마지막 몇 달 중 마리화나의 의료적 사용을 합법화하는 입장의 지지자가 되었다. 그는 항암치료를 신체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식용증진과 체중을 늘이는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흡연햇었다. 그리고 그는 다른 호나자들 역시 이런 마리화나의 의료적 혜택을 누리기를 희망했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유언을 남겼다.
“ 만약 내가 유산을 남긴다면, 그것은 다른 환자들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 누군가는 마리화나의 의료적 사용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출처: Baltimore Sun, 1999년 12월 30일
일년전에 있었던 사건 환기:
영국에서 처음으로 마리화나의 의료적 사용을 위한 ‘합법적 경작’이 이루어졌다.
동맥혈압을 줄이기 위한 인체내부 대마성분(endo-cannabinoide)의 속성에 대한 연구가 영국 심장재단(British Heart Foundation)의 재정적 지원 하에 이루어졌다.
이상 번역끝
IACM의 2003년 대마의학대회 프로그램과 발표논문들 제목
(독일의 쾰른)
-추후 필요한 논문에 대해 그 요약본이라도 번역 예정임. ^ ^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Cannabis as Medicine
in cooperation with the
Department of Psychiatry and Psychotherapy and the
Department of Anaesthesiology of the University of Cologne
IACM 2nd Conference on
Cannabinoids in Medicine
12-13 September 2003
Cologne
University of Cologne - Medical School
Program and Abstracts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Cannabis as Medicine
in cooperation with the Department of Psychiatry and Psychotherapy and the
Department of Anaesthesiology of the University of Cologne
IACM 2nd Conference on Cannabinoids in Medicine
Place Centre for Anatomy, University of Cologne - Medical School
Joseph-Stelzmann-Straße, 50937 Köln (Cologne)
Registration Fee 25 ?? (Euros) a day
50 ?? whole conference
Free for members of the IACM and the University of Cologne
Free for students and AiP
Organizer IACM, Arnimstraße 1 A, 50825 Köln
Phone: 49-(0)221-95439229
E-mail: info@cannabis-med.org
Internet: http://www.cannabis-med.org
Cooperation Partners Department of Psychiatry and Psychotherapy of the University of Cologne
Department of Anaesthesiology of the University of Cologne
Program Committee Franjo Grotenhermen
Markus Leweke
Kirsten Mueller-Vahl
Lukas Radbruch
Rainer Sabatowski
Martin Schnelle
We would like to thank our sponsors for their generous support.
Main Sponsors Bayer plc
Delta 9 Pharma
GW Pharmaceuticals
Solvay Healthcare
THC Pharm
Further Sponsors Institute for Oncological and Immunological Research
Storz & Bickel GmbH
Program - 12 September 2003
08:00-08:30 Registration
08:30-08:45 Greetings
Raphael Mechoulam (IACM)
Dean of the Medical Faculty
08:45 - 15:00 Lectures & Reviews
08:45-10:20 First Session Chair: Richard. Musty, Ester Fride
08:45 John Zajicek: Cannabis and dronabinol in multiple sclerosis
09:05 William Notcutt: Three years of clinical experience with CBME
09:30 Ulrike Hagenbach: The treatment of spasticity with .9-tetrahydrocannabinol (.9-THC) in pa-tients with spinal cord injury.
09:50 Rüdiger Lorenz: Experiences with THC-treatment in children and adolescents
10:05 Ricardo Navarrete-Varo: Interview of a group of patients treating themselves with cannabis:Evaluation of the difficulties involved and therapeutic results
10:20-10:45 Coffee Break
10:45-11:55 Second Session Chair: Rudolf. Brenneisen, Mahmoud ElSohly
10:45 Ester Fride: Effects of cannabidiol analogues on intestinal motility: possible application for inflammatory bowel disease
11:05 William R Ford: Anandamide limits infarction after ischemia-reperfusion in rat isolated hearts
11:20 Jürgen Wolf / Florian Kram: Endogenous cannabinoids increase pulmonary arterial pressure via cyclooxygenase-2 products in isolated rabbit lungs
11:40 G. Berding: SPECT studies of central cannabinoid CB1-receptors in Tourette patients using the ligand [123I]AM281 and assessment of the associated radiation exposure based on whole body imaging
12:00-13:00 Review Chair: Joachim Klosterkötter
Raphael Mechoulam: The role of the cannabinoid system in neuroprotection
13:00-14:20 Lunch
14:20-15:00 Third Session Chair: Bela Szabo, Franjo Grotenhermen
14:20 Clare Hodges: Information gained from current medicinal users of cannabis for multiple sclero-sis
14:40 Willem K. Scholten: Th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cannabis as a highly standardized botanical startiug material
15:00 - 17:45 Workshops
15:00-15:45 Circulation Chair: Bela Szabo, Franjo Grotenhermen
with Jens Wagner and Bela Szabo
Bela Szabo: Sites of action of cannabinoids in the cardiovascular system
Jens Wagner: Effects of endogenous cannabinoids on circulation
15:45-16:15 Coffee Break
16:15-17:45 Neurology Chair: Kirsten Müller-Vahl, Ethan Russo
16:15 Bela Szabo: Modulation of synaptic transmission by exogenous and endogenous cannabinoids"
16:50 Katerina Venderová: Cannabinoid system as a new target in Parkinson´s disease
pharmacotherapy"
17:00 Kirsten Müller-Vahl: Cannabinoids in the treatment of movement disorders
17:10 Susanne Luz: Results of a questionnaire at the end point of the THC-study to evaluate the subjective therapeutic effects and side effects of THC in the treatment of spasticity
17:20 Clare Hodges: Psychoactive effects of cannabinoids: beneficial therapeutic or unwanted ad-verse effects?
17.30 General discussion
17:45 End of the session
19:00 Dinner Hofbräustuben im Früh
Program - 13 September 2003
08:15-08:45 Registration
08:45 - 13:00 Lectures & Reviews
08:45-10:20 First Session Chair: Donald Abrams, Florian Strasser
08:45 Raphael Mechoulam: Bone formation: a novel aspect of cannabinoid action
09:05 Ethan Russo: Cannabis improves night vision: a pilot study of visual threshold and dark adaptometry in kif smokers in the Rif region in northern Morocco
09:25 Michael P Schaub: Goals of cannabis use in students: a multifactorial model and its association with schizotypal traits
09:40 Peter Fried: Does sex matter? A within- and between-subject longitudinal assessment of marihuana’s impact and memory and processing speed
10:00 Florian Strasser: Oral cannabis - extract (CE) versus delta-9-tetrahydrocannabinol (THC) for pa-tients with cancer-related anorexia (CRA):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mul-ticenter study
10:15-10:45 Coffee Break
10:45-11:55 Second Session Chair: William Notcutt, Ulrike Hagenbach
10:45 Martin Schnelle: Maximally tolerated dose (MTD) of standardized cannabis extract in palliative cancer patients: preliminary results from an open-label, non-randomized phase I/II trial
11:00 Dale Gieringer: Cannabis vaporizer combines efficient delivery of THC with effective suppres-sion on pyrolytic compounds
11:20 Mahmoud A. ElSohly: A suppository formulation for delivery of .9-THC using a prodrug
11:35 Kate ø ina Venderová: Urine levels of 11-nor-delta-9-tetrahydrocannabinol-9-carboxylic acid in Parkinson’s disease patients using cannabis
12:00-13:00 Review Chair: Walter Buzello
Vincenzo Di Marzo: Possible use of endocannabinoid-based therapeutic drugs against tumour growth and metastatic spreading
13:00-14:15 Lunch
14:15 - 18:00 Workshops
14:15-16:00 Pain Chair: Gernot Ernst, Lukas Radbruch
Birgit Kraft: Cannabinoid analgesia - animal models and clinical results
Udo Schneider: Analgesic effects of 1`,1`dimethylheptyl-delta8-THC-11-oic acid (CT-3) on
chronic neuropathic pain in man.
Anita Holdcroft: An escalating dose study of cannador for postoperative pain: dose related ef-fects
Frank Elsner: Use of cannabinoids in palliative care
Donald I. Abrams: The effects of smoked cannabis in painful peripheral neuropathy and cancer pain refractory to opioids
16:00-16:30 Coffee Break
16:30-18:00 Psychiatry Chair: F. Markus Leweke, Don Linszen
16:30 F. Markus Leweke: Endogenous cannabinoids and their role in psychiatric disorders
16:45 Richard E. Musty: Cannabidiol, .9 -tetrahydrocannabinol, and cannabichromene extracts alter behavioral despair on the mouse tail supension test of depression
17:05 A. Stadelmann:
17:20 C. Henquet: Cannabis use and psychosis i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17:40 Don H Linszen: Cannabis use: challenging vulnerabilities in schizophrenia. The Amsterdam
18:00 End of the conference
이상 프로그램 소개 끝
끝내면서,
분명한 것은 이처럼 대마를 의학적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진지한 의사들이 세계에는 얼마든지 존재하며, 이는 무엇보다 대마가 단순히 마약으로 치부되어 의학적 접근마저 금지, 처벌될 이유가 전혀 존재하지 않음을 말해준다. 한국의 경우 대마의 의료적 사용은 커녕, 관련 의학적 연구마저 사실상 현행 ‘마약관리법’에 의해 봉쇄되고 있다.
우리들의 ‘대마 비범죄화’ 주장은 물론 이러한 시급한 의료적 사용뿐 아니라, 개인의 ‘유희적 사용’을 포함한다.
하지만 이 둘은 사실상 같은 맥락이면서도 다소 의미의 차이를 갖는다.
말하자면, 대마가 좋아서 개인이 자신의 기분전환을 위해서 소비하는 것이 개인의 행복추구권에 해당하는 인권의 문제라면, 자신의 생명을 위협받는 ‘아픈 이들’이 자신의 심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 대마를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무엇보다 기본적인 개인의 생명보전의 권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현재 한국의 대마금지/엄벌정책은 이처럼 분명한 의료적 효능이 있는 대마를 일괄적으로 금지시키면서 심지어 ‘죽어가는 사람’이 살고자 하는 권리를 말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 한 마디 덧붙이자면, 이미 자신의 ‘밥그릇’싸움을 위해 응급환자의 치료마저 거부한 전력이 있는 이 사회의 또 하나의 특권층 의사협회가 이번 38재판에서도 어떠한 적극적 개입이나 의견발표마저 하지 않는 것은 의사의 직업적 존재근거가 되어야할 인간의 건강과 생명의 보전사명을 저버리는 행위라는 것이다.
많은 경우, 의사들은 한국사회에서 businessmen, 아니 ‘싸구려 장사꾼’화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수많은 청소년들이 의대로 몰리는 것은 그 자체 장차 의사가 늘어난다는 점에서는 바람직하다. 하지만 그것이 이처럼 ‘의료장사꾼’들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심각한 사회적 보건정책의 붕괴를 의미할 뿐이다.
그러므로 지금도 수많은 환자들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는 일부 장사꾼 의사들에게 경고한다. 아니 권고한다.
당신들이 아픈 사람의 생명을 상대로 ‘눈먼 돈’ 영업하고 있다해도 또한 심각한 ‘절세’를 통해 축재하고 있다해도 우선 눈 앞의 아픈 생명들을 외면하진 말아라.
아픈 사람들을 외면하는 것은 심각한 범죄이다.
더군다나 알면서 외면하는 것은 더더욱 심각한 중범죄이다.
그리고 대마가 의료적 효능을 나타냄은 위의 글처럼 세계 다른 곳의 당신들의 모범적 동료들은 이미 알고 있고, 용기 있게, 심지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환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시도하고 연구하고 있다.
위의 사실을 안다면 절대로 외면하지 말기 바란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들이야 말로 현재 진행 중인 석유장사나 무기장사들처럼 모든 흉악한 세계의 거대재벌들처럼 똑 같은 범죄적 상업행위를 하고 있을 뿐이니,
위선적으로 흰옷 입고 결백한 척하지 말고, 우리들에게 매일 충실하게 배채워주는 장터국수집처럼 병원의 입구에 또한 현관에 크게 ‘차림표와 가격을 붙여라’
그래서 내가 또한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서 힘들어할 때, ‘당신들 가게’에 가더라도 가격땜에 다시 맘 상하게 하진 말라.
그냥 국수집이나, 삼겹살집이나 심지어 갈비집처럼, 크게 빨간 글씨로
녹내장 얼마, 다발성 경화증 얼마, 심장병 얼마 붙여놔라.
그래서 내가 또 내 몸처럼 소중한 사랑하는 사람이 돈이 모자라서 당신들이 다 고치진 못한다면, 싸고 부작용없이 혼자라도 고치게 저 옆에 가면, ‘대마집’이 있으니 거기라도 가시오라고 소개말이라도 한마디해주면 정말 고맙겠다.
아니면 말고.
당신들이 일본말 따라서 예전에 있던 좋은 말인 ‘의원’을 ‘병원’이라 바꿀 때 짐작햇듯이, 당신들 가게는 ‘병이 있는 곳’이지, ‘고치는 곳’은 원래 아닐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우린 반드시 이길 것이고, 우리 힘으로 ‘자연산 대마집’ 허가받을 것이고, 또한 우리 스스로 ‘대마치료’할 수도 있을 것이고, 결국 ‘당신들 가게’엔 평생 안 갈지도 모르겠다. 당신들도 그러니까 지금부턴 미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또한 ‘세계화’를 위해서 지금부턴 ‘대마메뉴’를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 모르겠다. 그러면 또 우리가 가끔 당신네 가게에 갈 지도 모르잖아.
아무튼 깨끗하고 관리된 대마가 불법관리된 대마보단 더 나을 테니까.
38필승, 헌법소원도 승리한다.
38필승비대위로 똘똘 뭉쳐
대마 비범죄화 우리힘으로 쟁취하자!!!
이상 38필승비대위 임시위원장 자청회원 Marco
첫댓글 마르코님 아니..위원장님 ^^ 고맙습니다 여태 가장필요했던 자료였는데 국내 전문의들은 외면하더이다 . 많이 서운하고 분노하고 병까지 생겼는데...오늘 산에가다 힘들어 되돌아오는데 무척 외롭더이다. 마르코님 쪽~쪽~쪽~~~ 고맙습니다
마르코님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