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Shingles)
대상포진(Shingles)은 수두(chicken pox)의 원인이기도 한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or VZV)에 의해서 생기는 통증과 수포를 형성하는 질환이다. 미국에서는 1년에 약 백반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던 사람에게서 일어난다. 대상포진은 대개는 생애에 한 번만 걸린다. 거의 50세 이상인 사람에게서 생기나 암 환자, 면역 억제제(스테로이드 등)를 복용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수두와 대상 포진 바이러스는
같은 타입의 헤르페스 바이러스이다. 음부 헤르페스(genital herpes)나 입술 헤르페스(cold sore)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다르다. 이 바이러스는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신경 근에 남아 있으며, 대상포진을 일으킬 때가지 동면(冬眠, dormant, inactive)상태로 있다. 왜 재발하는지는 완전히 알지 못하고 있다. 2009/07/01, JAMA.
증후 및 증상(SIGNS AND SYMPTOMS)
- 신체나 얼굴의 한 쪽에만 발적
- 발적한 부분에 물집이 생기고 후에 딱지가 생김
- 열, 두통, 피로, 한기가 듬
- 따가운 통증이 발적 전에 올 수 있다
치료(TREATMENT)
- 항 바이러스 약제, 증상이 나타난 후 복용했다면 대상포진 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통증의 정도도 줄일 수 있다.
- 보조 요법, 충분한 수분 섭취, 다른 바이러스 치료제 요법도 유효하다.
- 아세타아미노펜, 통증과 열이 있다면 도움이 된다.
- 딱지가 앉일 때까지 물집은 덮어주는 것이 좋다. 2차 감염될 우려가 있으니 긁지 말아야 한다.
- 자주 손을 씻는다.
- 드믈기는 하나 폐염이나 뇌염 같은 위독한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PREVENTION)
수두와 대상포진의 예방 접종을 한다. 수두를 앓지 않는 아이들에게 수두 예방 접종을 하고 어른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권장한다. 그러나 임신부, 면역 질환 환자, 1살 미만의 애기는 접종치 않는다.
대상포진을 앓고 난 사람은 수두를 앓지 않는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 물집이 나으면 퍼지는 것은 끝난 것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사람에 따라 오랜 동안 대상포진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이 있다. 노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며, 항바이러스 제에 의한 조기치료로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