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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감. 밤사이 미증시가 지표 호조 및 독일 의회 증액안 통과 소식 등에도 불구하고 혼조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는 내림세로 출발. 독일 의회 증액안 통과 소식이 전일 선반영되었다는 인식이 강한 가운데, 장초반부터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장중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 1,742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방어한 덕에 결국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함. 금일 대형주들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중소형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짐. 한편, 대만이 소폭 상승했으나, 일본이 하락 마감하고, 홍콩, 중국 역시 약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6원 상승한 1178.1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나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450선에 바짝 다가섬. 미증시 혼조소식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와는 차별적인 모습을 보이며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기관이 사흘째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 견인차 역할을 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94억, 955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3,134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현물과는 반대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50계약, 77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2,736계약 순매수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냄.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한국전력, 삼성물산, NHN, LG가 상승한 반면, POSCO,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SK텔레콤, S-Oil, 롯데쇼핑은 하락 마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대표주들은 보합세를 나타냄.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모습. 의약품,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건설, 섬유의복, 증권, 은행, 서비스, 운수장비, 의료정밀, 금융, 전기가스, 기계, 보험업종이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 통신, 화학, 운수창고, 유통, 제조, 음식료, 전기전자업종은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메디포스트가 14% 이상 급등했으며, 다음, CJ오쇼핑, CJ E&M,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 씨젠, 포스코 ICT, SK컴즈, 에스엠이 상승 마감. 반면,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동서, 성우하이텍, 차바이오앤, 덕산하이메탈, 파라다이스가 하락했으며, 셀트리온은 보합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769.65P(+0.36P/+0.02%) KOSDAQ 449.66P(+6.40P/+1.44%) |
[특징 테마]
희귀금속 관련주 : 희토류 비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소식에 상승.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이상권 한나라당 의원은 전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원개발속도를 조절해서라도 희토류 비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였음. 이상권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지만 목표량 1,500톤 가운데 현재 62톤 밖에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희유금속 예산이 지난해보다 200억원 이상 늘어난 300억원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음. 이 같은 소식에 3노드디지탈, 혜인, EG 등 일부 희귀금속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현대건설(000720) : 신규수주 부진 우려 해소 기대감 등으로 상승. 교보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전년대비 실적 악화와 신규수주 부진의 우려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고, 현 시가총액이 기업가치의 절대 하단부에 있다며 향후 동사의 주가가 추세적인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아울러 3분기 국내 계절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 증가와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전망이며, 4분기 신규수주도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순증한 8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6,000원을 유지하였음. GKL(114090) : 신용공여 중단 영향 제한적 분석에 상승. UBS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중국 관광객에 대한 신용공여 중단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신용공여를 이용하지 않으며 이를 통한 매출액은 전체의 6~8% 수준에 불과해 신용공여 중단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전일의 주가급락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주가 27,000원을 유지하였음. 한편, CS증권, USB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음. 한전KPS(051600) : 고배당 매력 부각으로 상승. 동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현재 배당성향 50%를 적용하면 2010년 주당배당금 1,100원(시가 3.8%에 해당)수준이 예상되어 고배당을 기대할 만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음. 또한,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IPP준공시기를 고려하면 동사의 해외수주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시기는 2012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1,000원을 유지하였음. 한편,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음. 현대홈쇼핑(057050) : 높은 외형성장과 꾸준한 이익성장 부각으로 상승. LIG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1) 동사의 3분기 외형신장은 20%(y-y) 이상으로 견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2) 인터넷몰이 프로모션 강화로 30%(y-y) 가까운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3) TV홈쇼핑도 소비심리 하락과 무관하게 15%(y-y)이상의 고신장 중이라고 호평하였음. 아울러 시가총액의 50%가 순현금이고, 홈쇼핑의 경기방어적 성격 감안시 불안한 시장의 안정적 투자대안이라며,목표주가를 15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BUY로 상향조정하였음. 아이에스동서(010780) : 공장 생산 재개 소식에 급등. 동사는 금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임금 협상을 잠정 합의함에 따라 생산 중단된 2개 공장 중 타일(진주) 1개 공장의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생산재개금액은 269.35억원이며, 생산재개로 타일생산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한편, 동사는 지난 28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임금 협상 결렬로 제조부문 8개 공장 중 타일(진주) 1개 공장 등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음. 알앤엘바이오(003190) : 줄기세포업체 지분 취득에 상승.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투자목적으로 줄기세포업체 Celltex Therapeutics Corporation 지분 10%를 116.9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IHQ(003560) : 도가니 흥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 동사가 지분 30%를 보유한 판타지오와 삼거리픽쳐스가 공동으로 제작한 “도가니”가 사회적 큰 파장을 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동사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이와 관련 흥국증권은 전일 동사에 대해 “도가니”가 지난 26일 개봉 5일만에 103만명 이상의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며 긍정적으로 분석하였음. 대신증권(003540) : 120만주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상승.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2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취득예정금액은 115.56억원이고, 취득기간은 9월30일부터 12월29일까지임. STX(011810) :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19,420주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직접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취득예정금액은 100억원이며, 취득기간은 2011년10월4일부터 2011년12월31일까지임. 자화전자(033240) : 액추에이터 사업이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 키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갤럭시S2에 이어 아이폰5G, 갤럭시S3가 잇따라 8백만화소 카메라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Encorder Type 액추에이터 사업부문의 대폭적 실적 호전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연출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탑재되고 있는 3~5백만화소 카메라용 VCM 영역에서도 시장 입지가 강화되고 있어 당초 예상보다 강한 실적 모멘텀 시현해 갈 것으로 예상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900원을 유지하였음. S&TC(100840) : 공랭식열교환기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BECHTEL과 479.46억원 규모의 공랭식열교환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2.42%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금일부터 2015년 1월10일까지임. 하이닉스(000660) : 3분기 영업적자 전망에 소폭 하락. LIG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7, 8월 큰 폭의 DRAM 가격 하락 영향으로 3분기 영업적자가 2,14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특히, DRAM 부문은 가격 -28%, 비트그로스(bit growth) 10%으로 2,784억원의 영업적자가 전망된다고 설명하였음.다만, PC향 DDR3 2Gb, 1Gb이 각각 약 35%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선방하는 수준이라며 9월 하반월 DRAM 가격이 단기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돼 4분기 중반 이후 추세적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하였음. |
- 코스닥시장 -
프롬써어티(073570) : 자회사 상장 기대감에 상한가.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의자회사인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아이테스트가 지난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아이테스트는 10월 24~25일 수요예측과 11월 2~3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11월 중에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음.
서부T&D(00673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급등.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수도권소재 3곳에 부동산을 보유한 동사가 용산국제업무단지 개발 가속화와 함께 인천 동춘동 복합쇼핑몰 계약률 호조로 자산가치가 재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2011년말 동춘동복합쇼핑몰 분양 완료, 2012년 하반기 쇼핑몰 개점, 2013년 용산부지 착공, 2014년 신정동부지 착공, 2015년 용산 비즈니스호텔 등 향후 개발 모멘텀이 지속될 예정이어서 현시점이 중장기 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하였음. 특히, 기존 터미널 및 주유소 운영업체에서 유통과 호텔사업으로 기업의 본질 가치가 변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하반기부터는 개발사업으로부터 이익창출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또 한번의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제닉(123330) : 고성장 지속 전망에 급등.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국내 화장품시장에서 하이드로겔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 브랜드와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까지 하고있는 강소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제품 인기에 힘입은 홈쇼핑 채널의 인기 시간대 편성과 회당 높은 판매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4분기 신규공장 완공에 따른 수급 불균형해소와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2012년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플랜티넷(07513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연말 예상 배당금이 300원으로 시가 배당률이 6%를 상회할 것이라며, 내년 판교 유스페이스 SPC(97억원 출자)에서 100억원~130억원의 특별배당을 받을 경우 2012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194%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또한, 2011년 기준 PBR 0.6배로 저평가된 자산주로서 알바트로스(상장예정 티비이로직투자), 투비피엔씨(이수근 “술집”)등계열사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금일 신규추천 종목으로 선정하였음.
CJ E&M(130960) : 중장기 성장성 부각으로 소폭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전일 동사에 대해 방송과 게임사업 중심의 중장기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하였음. "슈퍼스타K 3"의 시청률 호조와 이에 따른 광고단가 상승은 동사의 방송부문 경쟁력 강화와 장기성장성을 담보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의미있는 펀드멘털 강화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음. 또한, 2012년 하반기부터는 신작게임들(스페셜포스2 등)의 이익기여 상승과 자체 게임 개발에 대한 투자확대 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금년도 실적부진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오텍(067170) : 인도 특장차 시장 진출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지난해 인도의 암텍과 맺은 기술이전계약에 따라, 인도 시장용으로 개발된 특장차 3종에 대한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음. 이번에 개발된 특장차 3종은 앰블런스 다목적소방구급차 청소차 등으로 이로써 지난해 말 암텍과 맺은 기술이전계약 중 1차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내년 1월 개발차종들은 현지 양산조립에 들어갈 예정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삼화네트웍스(046390) : 100만주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직접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취득예정액은 7.88억원이며, 취득기간은 2011년 10월1일부터 2011년 12월31일까지임.
용현BM(089230) : 풍력발전기용 단조품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삼현엔지니어링과 104.51억원 규모의 풍력발전기용 단조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2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1년 11월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임.
[특징 상한가]
지아이바이오(2) : 전립선 암 치료제 쎄라젠에 대한 기대감
프롬써어티 : 자회사 상장 기대감
보령메디앙스 : 대통령선거 관련주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