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과 상추잎 가루

[꼬꼬마제리]

주말농장의 뽕나무잎과 상추잎 건조가루 

5월 6일에 주말농장의 뽕나무에서 어린잎을 따서 말린 뽕잎이예요

그늘에서 바삭바삭하게 건조시킨 잎을 그대로 뜨거운 물에 넣고
달여 마시거나 잘 갈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뜨거운 물에 풀어 먹어도 된다하여

이렇게 바삭하게 건조시켰습니다.차로 마시려면 살짝 볶아 말린 다음에

 사용하기도 하고 시루에 살짝 쪄서 사용하는 것으로 물 2리터에 뽕잎 40그램을

 주머니에 넣어 다린 다음에 주머니는 건져내고 차로 사용하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울여서 차로 마시면 된다하네요. 저는  가루를 내려고 그냥 건조 시켰어요

요즘 잦은비로 잎이 약간 습한것 같아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렸어요

그런뒤에 가루를 내서 채에 걸러냈어요

여러번 걸러내어 고운가루만 병에 담았어요

뒤에 큰병에는 뽕잎을 차로 사용하려고 가루로 만들기 전에 조금 빼놓은 거예요

앞의 병은 뽕잎가루이구요 많은 잎을 갈았는데 이만큼이네요

그래도 넘 행복해요

요녀석들은 상추잎을 건조시켜 가루로 만든거예요

햇볕에 건조 시켰더니 갈변현상이 일어난것들이 있어서 색이 연두색이 되었어요

좀더 많은분과 나눔하려고 3병을 6병으로 늘렸어요

상추가루는 이닦으실때 칫솔에 치약을 짠후 그위에 상추가루를

묻혀서 이를 닦으시면 된다고 하네요

열심히 닦으시면 치아가  뽀샤시 해진다네요 ^^

그리고 새 주인님 만나기전에 요렇게 예쁘게 새단장도 해 보았어요 ^^ 

예쁜가요? ㅎㅎㅎ

상추가루 요녀석들도 예쁘게 ~~

가운데는 뽕잎가루 양쪽에는 상추가루

짜잔!! 오늘 새로이 태어난 녀석들 모두 집합 했네요.

기쁨주러 갈 준비 완료 ㅎㅎ

자연이 너무도 고마워지는 오늘..........

                  뽕잎차의 효능 효과

    뽕잎차는 카페인이 없기때문에 중독성이 없고, 졸음이 쏟아진다거나 식욕이 증가하지도 않습니다.(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죠)

    맛은 녹차에비해 떫은맛은 전혀없고, 구수한 맛이 좀 더 강합니다.

    아래는 뽕잎과 녹차의 비교표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뽕잎은 누에의 주식이기 때문에 농약을 절대치지 않습니다.

           뽕차와 녹차의 비교

         뽕차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녹차와 비교할 수 있다.

         녹차에 다량 존재하는 카테킨으로 인하여 느껴지는 녹차의 떫은 맛은 뽕차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뽕잎과 녹차의 성분비교 (건물 100g 중 mg)>

구분	칼슘	철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가바	루틴
뽕잎 녹차 뽕잎/녹차	2,699 440 6.1	44 20 2.2	3,101 2,200 1.4	4,130 7,200 0.57	0.6 0.4 1.5	1.4 1.4 1.0	32 250 0.13	52 11 4.7	250 25 10	380 100 3.8

 뽕잎에는 칼슘과 철분을 비롯한 50여종의 미량원소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뽕잎만큼 이렇게 많은 종류의 미량원소가 존재하는 식물은 매우 드물다. 특히 와 미량원소의 양을 비교하더라도, 비타민 A와 C를 제외한 다량의 미네랄이 녹차보다 뽕잎에 더 많이 존재한다.

지금까지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매우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이의 효과에 대한 찬반양론 또한 계속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 자극, 심장기능 촉진, 이뇨작용, 위산분비 자극 등의 작용을 한다. 정상인의 경우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우 위액이 천천히 분비되지만, 위궤양 환자가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경우 위산이 급격하게 상승되어 소화성 궤양을 더욱 악화시킨다. 카페인이 200mg 이상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경우 두통, 신경과민, 심계항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되어 맥박이 빨리뛰고 체중이 감소된다. 또한 카페인은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철의 흡수를 현저하게 방해하여 철결핍성 빈혈을 유발시키고 피부의 색소 침착에도 관여한다.

카페인은 이러한 폐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한 위궤양 환자, 빈혈 및 신경과민자의 경우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녹차나 커피를 되도록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녹차나 커피에 존재하는 카페인의 함량은 뽕잎에 존재하는 양의 200배 정도 많다. 그러므로 카페인에 매우 예민한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의 경우 녹차나 커피 대신 뽕잎 차를 음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또 뽕잎은 맑은 날이 많은 지역의 것이 성분함량이 높다는 보고도 있답니다.

      열을 내리거나 하는 것은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

      뽕잎차는 평소에 부담없이 즐기는 건강차입니다.

                                                                                                                                         -출처 :  농업과학기술원, http://누에.com- 

[제니포]

참 상식도 많으시네요 ~~~ 잘 보고 해봐야겠어요 ^^ 감사 ~~~

[꼬꼬마제리]

저에겐 네이버 오빠와 다음 삼촌이 있거던요 ^^ 늘 감사~~ 또 행복 ^^

[연두]

요즘 상추가 남는다고 친정엄니 야단인데 잘 배움니다. ^^

[꼬꼬마제리]

건조하실때 좀 힘드세요. 저는 어촌에서 물고기 말릴때 쓰는것 같은데 층층이4단으로 사방이 망으로 되어 있느 건조망을 사용했어요.그냥 말리시면 잘 안마른다고 하더라고요. 아님 상추 잎시작부분의단단한곳을 실로 꿰어 연결하여 말리시면 잘 건조 된다고 하네요.그리고 건조후에 덜 전조되면 전자렌지에 건조상태에 따라 다르게 시간을 조절하여 돌린후 곱게 가루를 내셔야 칫솔에 끼지않고 이 사이에도 끼지않는다고 하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23:23

[꼬꼬마제리]

적은 양일때는 전자렌지에 바로 돌리시거나 후라이팬에 구우셔도 된다고 하네요 ^^ 사람사는 이야기의 877번글 참조하세요 ^^

[연두]

먹는건 안돼나요 차로 마시는거요 ^^

[꼬꼬마제리]

상추는 식욕을 증진하고, 위체를 없애며, 용변이 잘되게 하고, 시력을 좋게할 뿐만 아니라, 모유를 잘 나오게 하고 저혈압에 좋으며,정신 안정에도 좋다고 하네요.상추 뿌리를 냄비에 넣고 검게 구우면 편도선에 좋고,잎의 즙을 짜서 복용하면 눈충형에 좋으며, 상추를 삶아 마시거나, 줄기와 잎을 끓인 물을 자주 복용하면, 취유(젖을 빨리나오게함)에 좋다고 하네요.증상에 따라 방법이 다양하지만 위의 방법으로 가루를 만든것도 먹어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음료수(야크르트나우유)에 타서먹는 방법이 어떨까요?

[제노]

제리님이 이제 보니 어설픈 주부 아니시고..아주 똑또기 현명한 주부시네요...인정~!!

[꼬꼬마제리]

어머! 정말이세요? ㅎㅎㅎ 상받은 이기분 ~~쪼끔만 칭찬해줘도 이리 좋아한답니다.ㅋㅋㅋ 정말 현명한 주부가 되도록 아니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할께요. 감사해요 ^^

[꽃차산방]

참 예쁘신 분 같아요^^

[꼬꼬마제리]

ㅎㅎ 감사해요.^^*

[연수]

배부르게 배워서 나갑니다 . 야무진 구석이 참 이쁘네요

[꼬꼬마제리]

칭찬받아서 제가 배부르네요 ^^ 감사해요 늘 행복하세요 ^---^*

[꽃신]

나는요 꼬꼬마제리님이 놀라워요. 뽕잎차 한잔 마셔보고자와라.

[꼬꼬마제리]

^^ 제가 만든 뽕잎차는요 볶거나(덖음차), 찐(증제차)차가 아니라서 맛은 별로인데요 건강에 좋을거라 생각 됩니다.^^ 제가 놀랍다구요? ㅋ 사실 무엇이든 얼렁뚱땅 따라서 잘하고 일도 잘 벌리는 제가 저도 놀라워라~ 한답니다. ㅋㅋ 요즘은 하던일 잘하다가 새로운일 벌려서 정신이 없어서 주말농장도 못올리고 있답니다. 카페 가족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없는 사이에 가족들은 수확한 농작물을 찌기도(옥수수)하고 굽기도(감자)하고 ~ 제가 사진찍을 새도없이 배속으로... 담에 쪼금씩 모았던사진 함께 올리려고요 ㅎㅎ 꽃신님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