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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곳곳에서 향우들과 면민들이 어우러지는 면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북일과 북평, 17일에는 마산에서 향우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체육행사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종 산이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화합과 결속이 남달랐던 저력을 바탕으로 서로간의 정을 돈독히 하면서 예전보다 더 인심좋고 훈훈한 고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산이면 40개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와 몸빼바지 입고 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면민노래자랑이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북평면체육회(회장 송삼영) 주최로 개최된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지난 13일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시가행진에는 북평초·중·고등학생과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청년회 등 200여명이 참여해 대동굿 잔치로 꾸며졌다. 특히 전야제로 열린 노래자랑과 축하쇼, 불꽃놀이는 면민의 날을 기념해 북평농협(조합장 이영중)이 농업인 한마음대회로 후원해 그 의미가 컸다. 체육·민속행사에서는 축구와 씨름, 쌀가마메고 달리기, 400m 계주,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이 열렸으며 특히 선물낚시, 굴렁쇠 굴리기 등 노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면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
이날 북일면 월성리 조정순씨와 갈두리 이선님씨가 효부상을 수상했고 각종 민속경기와 체육경기가 치러졌다. 또 오후 3시부터는 노래자랑이 열려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이영옥 북일면체육회장은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 모두가 하나되어 아름다운 미덕과 훈훈한 인심속에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면서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면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산면문화체육회(회장 윤영대)가 주최한 제12회 마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들꽃풍물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산초 학생들의 모둠북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으며 축구, 윷놀이, 게이트볼, 다문화가족 달리기, 새끼꼬기,선물낚시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또 오후 3시부터는 노래자랑이 열려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한편 이날 가나안요양병원 박영남 대표이사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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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북평면에는 총각들이 겁나게 많으신것 같아요 ㅎ
생생한 해남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생각했던것 보다 면민들이 상당히 많소이?~~ㅎㅎ
줄다리기 이길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