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0일엔 태환이형이랑 조조로 실미도를 봤다
2003년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다
684부대... 참 억울했을 거다 그렇게 힘들게 훈련받고도
뭐 하나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이 부대원이 되는 순간 세상에는
없는 존재란 사실이... 꽤 비장해 보였다 참 2003년엔 영화관에서
한국영화를 많이 본 거 같다 뭐 거의 다 본거 같다
다 보고 피씨방에서 스타를 하고 있는데 미국유학생활 중 잠시
쉬러 온 장영이에게 전화가 와서 만나기로 했다
처음엔 명동에서 보려다가 장소를 옮기려 했지만 장영이가
잠시 한국에 온거라 폰을 갖고 있지 않아서 얘가동대문 운동장에 도착해서야
나한테 연락이 왔다 난 집에서 꼼지락 거리다가 버스타기 귀찮아서
차타고 잠실에서 보자고 했다 장영이가 귀찮다고 택시다고 온다고 했다
장영이랑 만날 때는 자주 이런다 미안했다 앞으론 절대 그러지 말아야 겠다
오랜만이지만 거의 변한게 없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메인코스인 노래방에 갔다 세월이 흐르 듯 우리 취향도 어느 덧
R&B 로 바뀌어 있었다 발라드에서 Rock 랩까지 장르의 구분은 없었다
오랜만에 지대로 삘받았다 다음에 기회되면 듀엣엘범 하나 제작해봐야지 ㅋ
헤어져서 집에 가는 길에 복정 쯤에서 도시고속도로를 타야하는데
조금 전 쯤에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올라갔는데
젠장 외곽순환 고속도로였다 어쩐지 차선도 넓고 차들이 엄청 빨리 달린다
했다 그러나 톨게이트에서 문제였다 돈이 거짓말 아니고 백원도 없는
상황에서 통행료 1100원을 어떻게 내느냔 말이다 내가 길을 잘못 들었는데
돈이 하나도 없다고 사정을 설명하자 표받는 직원이 아래 사무실로
내려가 보라고 했다 명절에 시골 내려가면서 고속도로를 타면서
거기 표파는 직원들은 어디서 용변을 보고 어떻게 교체되고 궁금했던
사람들 있을거다 답은 그 아래 지하로 다 연결 되어있어서 휴식이나
용변을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 직원 전용 지하실에 내려가 본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거다 정말 지하로 다 연결이 되있었다 사무실은
왼쪽 끝이었다 가서 사정을 말했더니 아까 그 직원과 통화를 하더니
뭔가를 작성하게 했다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차번호판 등이었다
본인 아무개는 언제까지 요금 1100원을 지불하겠다는 서약서 같았다
참 돈 1100원 때문에 별 곳을 다 와봤다 그 곳을 자주 지날 일이 없다니까
계좌번호가 적힌 걸 만들어 주었다 농협이었는데 수수료만 천원이 들었다
난 우리은행을 쓰기 때문이다 1100원 보내는데 수수료가 1000원이니
원 배꼽이 배만했다 아무튼 그걸 받아서 갔다 재미난 경험이었다
31일은 역시 다사다난한 2003년을 대변하듯 계속 꼬이는 일만 계속되다가
수요예배 마저 늦었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다 03년을 반성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04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그리고 한해를 마감하면서 로또도 세게임 했다 다신 안하려고 했지만
오늘 꿈에 돼지 두마리랑 여섯마리를 봤기 때문에 2랑 6을 하고
12랑 31도 했다 예배가 끝나고 청년회끼리 모여서 새해를 본내기로 했다
2004년 1월 1일은 교회에서 맞았다 청년회들이 모여서 같이 밤을 셌다
다 끝나고 새벽에 헤어지는데 남은 과자랑 귤은 내가 다 가져 왔다
한박스정도 되는건데 엄청 신난다 집에 가는 길에 상우형 태워주고
오랜만에 온 강현이도 알바시간이 어중간하다 그래서 태우고 왔다
오랫동안 쌓아두었던 얘기를 하다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잠든 거 같다
10시쯤 강현인 알바가고 난 계속 자다가 오후엔 오랜만에
수영 선수 정수랑 농구를 했다 참 오랜만에 농구하는 거였지만
역시 잘했다 ㅋ 새해에는 모든게 잘 됐으면 좋겠다
2일엔 작년 한해동안 청년회장으로 섬겨주신
진우형이 독일로 유학을 가셨다 상욱이형 동환이형 성철이형 현애누나
나까지 다섯이서 인천공항으로 배웅을 갔다 형들이 차 가져가는 걸
별로 꺼리셔서 내가 갔다 가는 길은 참 잘 되있었다 톨게이트비가
비싸서 차가 별로 없어서 막 달렸다 145km/h 까지 갔다 계기판엔
150까지 나와있는데 아무리 밟아도 거기까진 못 가는거 같다
중간 중간 감시카메라가 있으므로 앞에서 현애누나가 전방 몇미터 앞인지
알려주고 그 때 맞춰서 속도를 줄였다 아마 찍히진 않았을 거다
우리가 진우형보다 빨리 도착해서 햄버거 먹고 책읽고 기다리고 있었다
한권으로 읽는 셜록홈스 전집인가 그런거였는데 재미있었다 한참 독서에
빠져있는데 형이 도착하셔서 올라가야했다 일년정도 나가 계신건데
아쉬웠다 나도 군대가고 하면 앞으로 오랫동안 보기 힘들거 같다
같이 등산도 가고 좋은 말씀도 많이 들려주셨는데 아쉽다
영어실력도 유창해지고 믿음도 더욱 성장한 진우형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다시 마구 밟아서 교회로 와서 사무실에 모여 사다리 타기로 돈을 걷어
라뽂이랑 김밥 오뎅을 시켜 먹었다 입이 많아서 그런지 참 맛있었다
집에 가는 길에 저번 찬양집회 때 활약해 주신 브라스 밴드의 일원이신
형과 같이 갔다 잠실에서 내려드렸는데 길이 많이 막혔다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나누었다 동안이신데 성철이 형과 동갑이라신다 ㅋ
형을 내려드리고 이번엔 실수없이 잘 도시고속도로를 타서 1100원을
안내고 무사히 도착했다 ㅋ
2일 아주 늦은 밤, 3일 아주 이른 새벽에 대머리랑 농구를 했다
심지어 고3 때 조차 그렇게 자주했었는데 그 땐 대학생 되면 진짜
농구하면서 밤 많이 세보자고 다짐했었는데 막상 대학생이 되니까
별 할일도 없으면서 그냥 시간만 죽이는 거 같았다 오늘은 밤세볼까
했는데 그러기엔 너무 춥다 사람도 우리 둘 뿐이라 고작해야 1대 1이었다
물론 대머리는 내 상대가 아니다 엄청 봐줬는데도 5점차로 가뿐히 이겼다
대머리는 또 아니라고 엄청 우길거다 우하하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랑 컵라면이랑 음료수 사 먹고 율동공원에 갔다
차란게 있으면 참 편한거 같다 걸어서는 엄두도 못낼 거리지만
눈깜짝할 새에 가니 말이다 호수를 한바퀴 돌고 주차장에서 이야기 하다가
대머리 내려주고 집에 왔다 자고 일어나서 청년회예배 가려는데
아부지께 전화가 와서 오늘 형 외박나온다고 했다 할 수 없이 농구나
좀 하다가 들어와 보니 형이 와 있었다 형이랑 화해한 후로 참 좋다
이제 일병이다 짝대기 두개. 내 옷이랑 가방 모자 운동화까지 다 빌려줬다
밥을 먹고 근무지역을 이탈할 수 없는 거라 일산에 가서 부대에
전화를 하고 와야 한다고 해서 아부지 어무니와 나갔다 가는 길에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탄다고 하셔서 그 몇일 전 못낸 1100원을 내달라고 부탁드렸다
계좌번호 적힌 그 종이를 가져가셨다 난 월요일에 있을 수상인명구조
테스트 준비하기 위해 아주 오랜만에 스포츠 센타에 갔다 들어가는 길에
요즘에 바뀐 선생님을 만났는데 자격증 따려고 한다니까 나 정도면
충분히 합격할 거라고 하셨다 기분좋았다 ㅋ 수영장엔 아직 선생님들이
안계셨다 혼자 연습을 하는데 와 오랜만이라 그런지 팔이 엄청 아프고
뻣뻣했다 수영선수 정수 말대로 농구할 때 쓰는 근육과 수영할 때 쓰는
근육이 많이 달라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요즘 갑자기 농구를 많이 했었다
보통 크롤 5바퀴는 기본인데 두바퀴하기도 채 힘이 들었다
한 두바퀴 하다가 쉬다가 하다가 쉬다가를 반복 했다 시험 내용이
자유영 200m 평형 200m 이므로 25m 풀 8번씩 총 16번을 왕복해야 하는 것이었다
7시 쯤 박봉서 선생님도 오셔서 특별 강습을 받았다 선생님은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뿐 아니라 수상인명구조 강사 자격증도 있으시다고
항상 자랑하셨기 때문에 자세히 여쭤보고 했다 최대한 편하게 보이는
영법을 하라고 가르쳐주셨다 그렇게 연습 한참 하다가 나와서
서현역에서 형이랑 형친구들이랑 있는 데 갔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나까지 열다섯명정도는 되는거 같다 군대 가있는 사람도 많은데
오늘을 맞춰서 다 휴가나오고 그랬다고 한다 참 형 친구들은 여럿이 모인다
술자리가 끝나고 노래방에 갔다 사람이 많아서 특실을 기다려야했다
노래방에서 알바하는 형도 형들 친구라 시간도 많이 주고 가끔 비누 거품도
쏴주고 음료수랑 서비스가 좋았다 나와서 잠깐 스타 한판하고 집에 왔다
4일 2004년 첫 주일이었다 오전예배를 참석해서 2층 관리실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꽤 오랜만에 해보는 거 같다 저번주에 지각하고
선생님 결혼식있고 그래서 그런거 같다 하나님일을 하는건데 제시간에
잘 맞춰 오도록 노력해야겠다 찬양시간이 끝나서 프리젠테이션 올리고
말씀들으러 예배당안으로 들어갔는데 빡빡머리 한 사람이 보였다
창수형이었다 형도 어제 외박나와서 일산에 고참네 집에서 자고 교회
오는 길이라고 했다 참 반가웠다 창수형도 정말 오랜만이다 지훈이형이랑
동반입대 했는데 휴가랑 외박은 따로 나오는거 같다 아무튼 짧은
눈인사를 주고 받고 앞자리로 가서 예배를 드렸다 섬김에 대해 들었다
참 사람을 섬기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라도 섬김을 받고자 할 것이다
노력해야지 예배가 끝나고 교사회의가 끝나고 창수형 두현이 아저씨랑
중국집에서 탕수육이랑 짬뽕을 먹으며 형 군대예기도 듣고 오랫동안
있었던일 예기를 했다 창수형은 나에게 친형만큼이나 가까운 형이다
참 좋았다 다 먹고 난 유초등부 교사 헌신하러 가야하는데 오랜만에 나온
창수형이라 같이 있기로 했다 한양대 근처 피씨방에서 스타 좀 하고
형은 복귀하러 가고 두현이랑 난 교회로 왔다 교사회의 시간에 잠깐 나와서
모여있던 꼬마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서로 잘 들으려고 모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들 무서운 얘기가 듣고 싶다고
해서 전설이 되어버린 고전 반토막 귀신 탁스 이야기를 무섭게 해주었다
무섭다고 울고 손잡고 달라붙고 난리도 아니었다 ㅋ 화제를 바꾸기 위해
웃긴 이야긷 해주었는데 탁스의 인상이 너무 깊은지 무섭다고 어딜 가질 못했다
아이들이 떨어지려 하지 않아 유아실에 갔다 자주 느끼는 거지만
난 참 아이들을 잘 데리고 논다 어쩌면 아이들이 날 데리고 노는 걸지도 모른다
예배가 끝나고 어머닌 형 부대까지 태워주러 가셨다 형이
2월에 휴가를 못나오면 나도 입대하고 한참은 보기 힘들 것이다
아버진 집사회의가 있으시다고 해서 교회에 더 있어야 했다
예은이 기영이 기찬이 남매랑 컵라면도 끓여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말 안듣는 기찬이도 이제 말을 참 잘 듣게 되었다
역시 먹을게 강하다 회의가 길어져서 예은이네 차타고 모란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 저녁 때 6일에 입대하는 문기 보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잠깐 잠 들어서 못 봤다 내일 보기로 했다
5일 월요일 오늘은 드디어 수상인명구조 교육과정을 위한 테스트를
받는 날이다 아침부터 긴장됐지만 또 잠들어서 11시가 넘어 일어났다
문기가 집에 왔다 내일이면 내일이면 문기는 입대다 참 불안할거다
난 한시까지 잠실에 가봐야 해서 문기는 대머리네 대려다 주고 난
급히 잠실로 향했다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금방 갔는데 주차장 입구를
못찾아서 좀 헤맸다 주차료도 3000원이나 한다 참 84년 올림픽을
어떻게 치뤘는지 모르겠다 시설도 엄청 낙후되고 그 넓은 부지를
너무 아깝게 날리는거 같은 생각이 든다 정말 아깝다 탈의실이랑 샤워실
모두 후졌다 실내이긴 한데 너무 추웠다 뭐 실외랑 다를게 없을 정도다
팬티만 걸치고 있는데 몸에서 연기가 막 난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대부분 잠바를 몸에 걸치고 있었다 난 경기지사에 응모했고 서울지사에서도
테스트를 나와있어서 두 군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점이 너무 많았다 15명 이상 모이지 않으면 폐강된다고 했는데
50명 가까이 응모했다 대부분 사체과였는데 여럿이 군데 군데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었다 나처럼 혈혈단신으로 참가한 사람도 몇명 보였다
너무 추워서 물에 들어가서 토요일에 연습했던 영법을 연습해 보았다
난 늦게 신청한게 되어서 11조중 11조였다 한조에 4명씩이었는데 규정이랑
다르게 사람이 많은 관계로 자유영 100 평영 100m만 하라고 했다
5분내에 들어오기만 하면 되는 거라는데 영법은 뭐 거의 중요한거 같지도
않았다 당연히 50m 풀이라고 예상했는데 25m 풀이고 게다가 서울지사가
먼저 테스트를 보고 있어서 우린 다이빙 선수들이 쓰는 깊이 5m 풀에서
시험을 봤다 깊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데 물이 너무 깊고 더러우니까
앞이 거의 뿌옇게 안보였다 덕분에 크롤을 하는데 지그재그로 가는 사람이
전부였다 ㅋ 참 낙후된 시설에서 돈은 엄청 많이 받고 돈 낸 사람은
다 뽑히는 테스트란 생각이 들었다 거기 나온 강사분들도 다 무료로
하는 거라는데 그 많은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다
내 차례가 되어서 연습과는 달리 빨리 했다 그래야 좋은 점수를 받는거나
다름이 없었다 당연히 일등으로 들어왔다 50명 중에 한 10명정도만 뽑히는거면
기분이 좋은데 몇명을 제외하고는 다 뽑혔다 생각만큼 긴장할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추워서 감기 지대로 걸렸다 목이랑 코까지만 올라왔던
감기가 바로 두통을 동반한 몸살감기로 돌변하기 일보 직전이다
아무튼 합격하게 해서 기쁘다 내일은 적십사지사에서 실내교육이 있고
모레부터 하루에 6시간씩 계속 이 추운 잠실 수영장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박봉서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교육이 많이 힘들어서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꼭 그럴거 같지도 않다 오늘 하루만 겪어봐도 그렇다
계획표엔 다섯시에 끝나는걸로 되있는데 세시 전에 끝났다
옷갈아 입고 교육신청서 받고 별로 도움이 안되는 설명 왕창 듣고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회원 주차권 한달 이용할 수 있는걸 끊었다
운전자 쪽 좌측하단에 부착하는건데 이게 있으면 한달간은 여기
주차장을 한달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오는 길은 김포공항,
강일 IC 로 빠지는 길로 금방왔는데 가는 길은 좀 헤맸다 삼성역으로 해서
수서쪽으로 가서 도시고속도로를 탔는데 별로였다 아부지께 최단거리를
여쭤봐야겠다 분당에 와서 근영이랑 내일 군대가는 영석이를 만났다
오늘 테스트 때문에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먹어서 배가 엄청 고팠다
오므라이스랑 김밥 돈까스 쫄면같은 걸 먹었다 맛있었다 군대가는 영석이가
쏘는 거라 더욱 맛있었다 둘을 초림역에 내려주고 마지막 악수를
나누었다 잘 할거다 나도 멀지 않았다 집에 있는데
문기랑 대머리가 와서 둘이 라면 끓여 먹고 티비 좀 보다가 대머리차로
문기 집에 내려줬다 문기랑도 마지막 악수를 나눴다 내일은 교육때문에
훈련소까지 가긴 힘들거 같다 운이 좋다면 같은 내무반 생활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문기랑 영석이 둘다 나랑 같은 306보충대로 간다
지훈이형 창수형도 거기로 갔었다 거의 전방으로 빠진다는데 나도
전방이 좋을 거 같다 사람의 손길이 묻지 않은 깨끗한 곳에서
난 남자로 다시 태어나는 거다 음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어짜피 한번 겪는 거 빨리 갔다 오는게 좋다고 주변에서 하도 그래서
귀에 못이 박힌다 오는길에 대머리가 왠일인지 분식을 쐈다
해가 서쪽에서 뜰지도 모른다 ㅋ 주인백 페이지도 드디어 바꿨다
다음에 전화를 했더니 소스에 에러가 나서 그런건데 없애는 방법이 있었다
밤엔 오랜만에 현진이 누나를 만났다 오늘은 수원에 있는 적십자에 가서
참가 신청을 해야한다 돈도 엄청 비싸고 아무튼 별로다 그래도 시작한거
따야겠다 열흘만 참자
첫댓글 이걸 다 읽으는 사람이 있써?? 10분에 1로 줄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