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올려도 괜챦은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대구와 울산에서 전기,전자분야 민간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전기실무와 PLC, 수변전설비(보호계전),자격증(산업기사)의 교육내용으로 연간 200~300명정도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울산에 있는 영남기술교육원이고 저도 기능장은 1996년에 취득을 했었습니다.
전기기능장 실기시험관련 문의가 일부 있어서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자 적습니다.
이제까지는 일부 지인들이 아름아름으로 찾아와서 기능장실기시험에 응시하였고 지금도 2~3명정도씩은 개인 교습형태로 진행을 해주고 있습니다.(대구는 개인적으로 울산은 재직자수업의 형태로~~)
기능장시험에 임박하여 연습을 하게되면 시험응시에 있어서 꼭 실수를 경험하게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시험에 임박해서 어느 교육기관에 가면 찍어 준다는 식의 교육은 자격증의 공신력에도 문제가 되지만 지금의 시험문제출제형태에서는 일부도움은 되겠지만 실패의 가능성이 많습니다.
평소에 꾸준히 책이나 관련교육기관에서 최소한 PLC관련교육, 시퀀스관련교육 등을 2주이상 이수하여 개인적인 실력을 키우는게 급선무입니다(물론 경력이 많은 관계로 실무에 대해서는 박사급이지만 시험에 나오는 자재는 일부 생소하기에 한번정도는 은 숙지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
즉 평소에 재직자교육 등을 통해서 실력을 갖추어 둘 필요가 있다는 얘기입니다.(물론,어려운 중소기업여건이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는 재직자 들이 교육에 참여한다는것은 힘든것은 알지만 필기합격전이라도 조금씩 조금씩 인터넷강의나 책을 이용하여 관련교육을 받아 두시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타임차트를 이용한 프로그램작성에 주안점을 두어야하며 여러가지 예제를 중심으로 충분히 숙지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거의 PLC작성에서 문제가 발생되어 시퀀스 연결에까지 연관되는 경우가 많죠)
전체 실기시간이 5~6시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충분한 연습이 필요함에도 시간과 경제적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가급적 평소에 필기시험 합격유무와 관계 없이 폴리텍대학이나 직업전문학교, 학원등에 재직자무료교육을 점차적으로 받아두어 준비를 해 두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평생학습의 형태로 의식전환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시험이 임박하여 찾아와서 어떻게 도움을 달라고 할때 보면 우리의 현실상황을 이해는 하지만 너무 안타깝고, 또한 먹고 살기힘들어 자신한테 너무 투자하지 않은 현실이 미워질때가 있듯이 좀 더 넓게보고 자신한테도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첫댓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광주같으면많은도움 받겠는데~~아쉽군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정말 멋진 말입니다. 추천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저두 대구에 사는데 대구영남기술교육원에서 전기기능장실기 재직자과정을 개설하면 어떨까요.
47회뿐만 아니라 48회라도 ....정보가 없어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