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잘 갑니다~
벌써 추석.한가위도 지나고, 예정된 9월..
9월 정기산행을 설악산(적벽)으로 정한 마지막주 입니다~~
최종 인원은 서울경기(최해룡,한일석,정태균),
대전(신동희,이희석,정가인) 이렇게 6명이 되었네요, 태균성이 숙소(설악산유스호스텔) 예약부터 등반허가 신청, 운전 등 궂은 일 마다 않고..선.후배 편하라고 솔선수범해 줍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미 마음은 콩밭...저는 대충 일과를 마무리하고, 동희형은 오후 반차를 내고, 가인이는 조퇴를 달고,
4시에 정가인회원 근무지 근처인 비례동 가양공원에서 출발키로하고 최종적으론 4시30분에 출발합니다. 도로도 안막히고 드라이버가 훌륭하여 일찍 도착할것 같습니다. 정가인회원 부인이 하리 3세(아들)를 잉태하여, 내년 1월7일이 예정일 이라는 소식 등 주변소식 듣고, 담소 나누다 보니 어느덧 원주?남원주? 휴게솝니다. 물빼고 서울엉아들 확인해보니 족히 시간 반정도는 차이가 날것 같아 저녁을 간단히 먹고, 물치항 회센터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저의 추천 집은 홍천강휴게소 건너, 철정휴게소 바로 밑에 있는 '뚜레'라는 소고기 집입니다.골라서 숯불에 구워 먹어도 되지만, 갈비탕,육회비빔밥,선지국,육사시미,육회,육초밥,불고기 등 가격부담 없이 충분히 즐길수 있는 메뉴가 있기에 육사시미와 비빔밥,선지국...맥1,소2를 주문하여 먹습니다. 와이리 좋노~~~동희엉아가 탄력을 받아 기분이 업되어 좀더 먹고 가자는 걸, 시간 맞춰 가서 만나서 또 먹자고 하고 자리를 뜹니다. 그렇게 물치항회센터에서 만나서 여섯명이 가볍게,즐겁게~ 회포를 풀고 숙소로 이동하여 내일 등반을 위하여 나름 차분히 마무리 합니다~
아침식사를 사먹고 등반허가서를 찾아 소공원지나 적벽으로 고~~
아~~벽 좋고
멤버 좋고,
날씨 좋고~
고~~
제가 피치를 종료 후 로프를 고정을 시키면 가인이는 롤린락을 로프에 설치 후 셀프 빌레이로 오른 후 둘이서 각각 태균성과 일석형님의 후등자 빌레이를 시간차를 두고 보는 시스템으로 진행
1피치 종료 후...본격적인? 2피치...음....
곧 만추가 될 천불동 계곡
우선 4명이 자유2836을 등반 후 오른쪽에 있는 채송아향기를 추가 등반하기로~~
1피치는 모두 가뿐히 오른 후 일석형님 도착전 나는 다시 2피치로~~고~~& 완료!! 아쉽지만 루트파인딩이 잘 안되어 온사이튼 실패~~ㅎ
요기가 후등자 사진은 잘나오는 뽀인뜨..
3피치 종료 후...마디마디 한두군데씩 크럭스가 있고,전체적으로 재미나게 등반했음
마지막 피치라 좋냐??^^
다 왔슈~~
워때유? 쥑이쥬? 기분 째지쥬?~^^
4피치 종료 후 원점으로 하강할 수 있으나 적벽 정상 후 왼쪽에서 오버행 하강을 위해~~이 구간은 태균성이 고~~
캬~~요기 뽀인뜨도 좋네~~
이날은 장군봉을 등반하는 인원이 많았다.적벽을 허가받은 세팀은 각기 다른코스라 서로 널널하게~
정상에서 다시 하강포인트로 하강
하강포인트..태균성 먼저 내려가고 일석형님 하강준비 완료~!!
하강 후 적벽 전면벽 아래...그토록 원하시던 적벽 품에서의 미소~~
원점까지 하강 완료 후 대기했던 회장님,부회장님,태균성,가인은 다시 채송아향기로~~일석형님과 나는 휴식~^^
근데...가인인 2피치를 향해가는데, 동희형은 왠 하강??
피곤해서...ㅎ
과음으로...ㅎㅎ
2피치까지 등반 후 철수~~
저녁은 일석형님 추천 식당~~김치찌게,된장찌게,제육볶음,김치말이국수 등 음식이 진실되다~~c지구야영장과 b지구 대형주차장 사이에 위치한 식당~~강츄~~!!
뽀지게 먹음...ㅎㅎ
다음날 어제 저녁먹은 식당에서 아침도 먹고, 소토왕골 청악암장으로~~
몇코스 등반 후 한.두시경 하산~~
양양 송이축제~~규모가 제법크다~
허드레 송이 오만원어치만 구입하여 등심이랑 같이~~음~송이 스멜~~~캬~~~~
전차부대에서 전시해 놓은 실전용 전차,장갑차 등 탑승도 해보고,
시식도 하고, 몇가지 구입해서 서운,대전으로 고~~
회장님~좋쥬~~~??^^
왓따??
저 멀리 울산바위~
세분 보기 좋네요~~~
6인의 설악 원정대~~크~~~사진 좋고!!!
V ~~ ^^
아자~~!!!
👍
😄
올해 기억에 남을 설악 2박3일 이였습니다.
다시한번 참석해주신 하리안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나도 저 자리에 있었어야 하는데. 일이 뭔지!
그래도 희석이의 생동감 넘치는 후기때문에 무지 행복.
20일 장동 계족산에서 봅시다.😄
아~~엉아...두, 갔어야했는데..아쉽..아쉽😆
버킷하나했다햇더니
병설왈
2836은 적벽 안껴주는디유
여튼 희석이 선등 수고했다
ㅋ병설엉아는 적벽이 어딘지 몰라유~~구 적벽~~^^
오랬만에 만나 너무 좋아서 열심히 달렸나봐요. 다음 등반부터는 1병이 딱 좋을듯...
희석이 말대로 전 적벽 몰러유..ㅎㅎ
일석형님 진짜 대단하신거예요..
동희형 모습이 제가 적벽가면 보일 모습인듯 합니다..ㅠ
아!
아!아!
아!아!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