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충남서해안 폭설…강한바람 체감온도 뚝 전국 눈과 함께 강추위. 제주산간 60cm 눈. 충남서해안·호남 오후부터 15cm폭설. 아침 영하7도~영상4도. 낮 기온 영하5도~영상6도. 강한바람 체감온도 뚝. 주내내 한파.
[정치] 1. “20대 총선에 뛰어든 여야 예비후보 가운데 전과경력자 37%”=17일 오전까지 중앙선관위 예비후보자 명부 등록된 986명 중 범죄경력 있는 예비후보자 365명 집계.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자 126명 가장 많음. 폭력(63명), 집시법위반(57명), 공직선거법 위반(47명), 국가보안법 위반(39명), 교통사고처리특별법 위반(33명) 순.
2. “오세훈 종로, 안대희 마포갑 선택”=특히 오세훈 전서울시장의 경우 김무성 대표의 구로을 출마권유를 거절. 이로써 마포갑은 강승규 위원장, 종로는 3선의 박진 전의원과 각각 당내 경선 유력. 강승규 위원장과 박진 전의원은 크게 반발하며 불편한 심기 드러냄.
3. “국민의당, 입당한 현역의원 좌불안석”=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국민의당'으로 옮긴 호남 지역 현역 의원들이 좌불안석. 어렵게 둥지를 옮겼지만 공천 보장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전망에 무게. 현역의원이라도 공천과는 무관하며 오히려 현역 물갈이설까지 제고.
4. “감사원, 사정의 칼날 지자체로 확대하나”=감사원은 18일부터 지방행정감사2국 신설 운영. 지자체향한 감사기능 2배 확대한 셈. 무풍지대로 남아 있던 지자체 감사 실효성 높이겠다는 것. 최근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복지포퓰리즘 갈등시점에서 이뤄진 조치로 정치적 악용될 우려가 적지 않다는 지적.
[금융/경제] 1. “8000만인구의 거대시장 빗장 풀렸다…이란 제재조치 37년 만에 해제”=이란에 묶였던 제재조치 해제로 한국도 무역자유화. 이란에 수출품목 확대되고 거래대상도 확대. 앞으로 훨씬 더 많은 무역거래 기대. 특히 국내 건설업체들은 도로, 항만 같은 사회간접자본이나 가스와 정유 플랜트 사업 큰 기대.
2. “오랜 불황, 지난해 법정관리 건수 1500여건 최고치”=경영난에 처한 기업의 법정관리(회생)·파산 신청 건수가 늘어 지난해 기준 최근 5년 사이 사상 최고치 기록 전망. 경제가 위험 국면 봉착해 있다는 증거라는 해석. 법원에 접수된 법정관리·파산 사건이 지속 증가해 2015년 1500여건. 4년 전에 비해 1.5배 증가. 법정관리기업 자산규모만 12조.
3. “시중은행 2%대 예·적금 상품 등장, 예금자 몰려”=최근 주식, 부동산에 대한 불안감 커지면서 돈을 굴릴 곳이 마땅치 않은 가운데 시중은행이 2%대 예적금 상품출시. 일부 은행은 예적금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향후 더 많은 예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
[사건/사고] 1. “16일전 실동된 20대 여성, 도로변 가방 속에서 알몸사체로 발견”=지난 16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터널 위쪽 유턴 차로변서 택시기사가 여성 시신이 든 가로 1m, 세로 0.5m 크기의 가방 발견. 경찰에 신고. 이 여성은 16일전 실종 신고된 김모(23·여)씨. 이날 발견당시 알몸상태였으며 시신의 얼굴 부위만 수건이 감겨 있었음.
2. “7세 아들 시신 훼손하고 3년 넘게 냉동 보관한, 아버지도 구속”=인천지법 부천지원 가사3단독 임동한 판사는 17일 열린 A군(2012년당시 7세)의 아버지(34)씨를 폭행치사, 사체 손괴·유기, 아동복지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A군의 어머니(34)는 지난 16일 구속되는 등 지난 15일사건 발생 후 부모가 모두 구속.
3. “아동학대 빙산의 일각인가”=교육부는 절반가량(220명 중 112명) 진행된 장기결석자 전수조사에서 학대받는 것으로 의심되는 8명 추가 발견. 13명은 소재 불명 경찰에 수사 의뢰. 그중 1명이 숨진 A군. 아직 조사할 학생이 108명이나 남아 있어 ‘소재 불명’ 및 ‘학대 의심’ 초등생은 더 늘어날 가능성.
[생활/문화/건강] 1. “프리미엄 우유의 불편한 진실”=두뇌발달에 좋은 DHA부터 칼슘과 비타민, 철분 등이 들어있어 프리미엄급으로 불리며 20%이상 더 비싼 우유. 사실상 원유의 부족한 영양소를 넣기 위해 10여 가지의 첨가물을 더 넣는 것으로 확인. 몸에 좋은 영양소 더 먹으려다 안 먹는 게 좋은 첨가물까지 먹게 되는 셈.
2. “치맥배달 청소년 음주통로…치맥 배달은 주세법상 불법”=최근 청소년들이 배달을 통해 치맥을 시키면서 술을 먹는 경우 급증. 실제로 청소년들이 치킨 집 10곳에 술을 배달시켰는데 1곳만 청소년여부를 확인한 가운데 모두 술을 배달. 주세법상 음식업소는 주류를 영업장 밖으로 유출할 수 없으며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3. “기름 값 하락, 해외여행객 늘고, 대형차 구매도 증가추세”=기름 값 부담이 줄면서 SUV 차량과 같은 몸집 큰 차량 인기. 지난해 자동차 내수 판매대수 183만3000대. 전년보다 10.4% 증가해 사상최대. 특히 경차나 소형차판매 줄어든 반면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은 크게 증가.해외로 관광하는 여행자도 20% 증가.
1. “타이완 최초의 여성 총통 차이잉원 당선…첫 일성 중국견제”=차이잉원(60) 민진당 후보는 689만4744표를 얻어 56.2%의 득표율로 14대 대만 총통 당선. 정권교체 이룬 차이잉원 당선자는 당선 일성으로 중국에 대한 경고로 시작. 첫 회견부터 “어떠한 압박도 거부하겠다”며 사실상 중국 견제 공식화.
2.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시리아 동부에서 민간인 400명 이상 납치”=시리아인권관측소(SOHR) IS 대원들이 지난 16일 동부 데이르 에조르의 알바할리예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등 최소 400명을 강제로 끌고 갔으며 이들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들도 포함됐다고 밝힘.
3. “자구 밖 우주에서 개화 성공”=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미국인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통해 처음으로 우주에서 꽃을 피우는 데 성공했다고 전함. 그는 "우주에서 자란 첫 번째 꽃이 선을 보인다"는 글과 함께 백일홍 사진 게재.
첫댓글 프리미엄 우유 피해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