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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예전부터
엄마도, 시엄마도, 동네 아줌마들도 모두 여름이면 이 갈옷을(감물들인 일바지) 입고 일하러 나가고
아빠도, 시아빠도, 동네 아저씨, 어르신들도 감물염색들인 런닝입고 계셨다고 하지요.
더운 여름에, 땀많이 흘리는 계절에, 땀으로 고생하는 아이들, 어른들 모두모두 갈옷을 선호하고
요즘은
중요한 모임에도 감물 염색된 이쁜 옷들과 소품들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경상도 청도나 상주등지에고 감이 엄청 많이 나지요.
저는 해마다 볕이 강한 7~8월이면 집근처 외곽에서 감물염색을 해 왓어요
그 천이 이쁘게 발색되면 옷도 만들고 조각난 천으로 가방도 만들고 이불도 만들지요 ^^
감물들인 천의 장점은 수없이 많아요
다음에 소개 할께요 ^^
첫댓글 천연 재료로 염색을 하면 색갈이 더 곱게 나오드군요..
자주 루비님 염색한 천 사진으로 올려 주시면 좋겠네요..
천연염색을한 귀한옷 귀경좀시켜주삼 하지는 못해도 눈요기라도하게 ㅎㅎㅎ
저두 천연염 좋아하는데 여름철엔 감물이 여러모로 실용인것 같아요.
여름 이불 할려구 바느질집에 맡겨 둔게 있는데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어요..
올해에 감물 염색하고 이불 만들어 보려구요. 한복 바느질 하시는 지인에게 도움 받아서요.
어느천으로 하면 좋을까요?.
감으로 염색도 가능하나봐요~~저희 시할아버지댁에서 감 농사 지으시는뎅....ㅋㅋㅋ 가을되면 감이 넘쳐난다는....한번 시도해볼까용~^^;;;;
여름에 파아란 풋감이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