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虛氣) / 천양희 너와 둘이 있을때외롭지 않으려고 나는 너을 눈으로 보지 않고마음으로 보았다갈 데 없는 마음이오늘은 혼자 있다그 시간이 길어지면 외로움이 더 덤빈다그래서 밥을 많이 먹어본다밥을 먹고 돌아서도 허기가 진다허기가 지면 나는 우울에 빠진다어느땐우울이 우물처럼 깊다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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