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vXgGCR2fwDk?si=HRR5o6rrSMLI61sx
이 애처로운 헛소리를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피의자 윤석열이 탄핵당하면 이재명이 대선에 당선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탄핵에 반대한다. 그게 국민의힘이 이 인터뷰와 2024년 12월 7일 밤의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인 입장입니다.
그들은 그저 대선패배가 싫기에 국민을 상대로 고집을 피웠고 결국 오늘밤은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말하였듯이 '12월 11일에 즉각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을 재추진할 것이다. 또 두드릴 것이다.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지금 내란 정범들과 오늘밤 그들을 비호한 국회의원 김상욱을 포함한 106명의 방조범들은 뒤틀린 헌법관념이란 벙커에 틀어박혀 최후의 저항을 펼치고 있습니다.
방조범들을 포함한 모든 내란범들은 지금의 포격과 지금의 충격만 견뎌내면 이재명씨의 사법리스크라는 기병대가 찾아와 그들을 구원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벙커속에 틀어박힌채 망상에 빠져있던 히틀러와 일당들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난공불락의 요새같은건 없습니다.
우리는 국민주권이란 화력,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란 공격정신,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와 기억이란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란범들의 뒤틀린 헌법관념에 연이어 충격을 가해 반란세력을 제파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레 절망해 버리거나, 모든 것에 대해 냉소로 일관해버리거나, 분노에 눈이 멀어 피와 폭력만 갈구해버리면 다 잡은 승리를 어이없이 내어줄 수도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의 승리는 바로 눈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굳이 절절맬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내란수괴와 내란범들이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곧 그들의 강건함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내란범들이 오늘밤 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망친 이유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강건해서가 아니라 위태롭기에 도망쳤던겁니다.
그들은 정면으로 승부했다간 박살날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국민과의 결정적 회전(會戰)을 회피하였습니다. 한 순간이라도 살아남기 위해 얄팍한 지연전을 펼쳤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놈들이 패퇴할때까지 수행해야 할 작전은 반란수괴와 그 일당들이 퇴각하지 못하도록 퇴로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내란범들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파악하여 그들의 소재를 명확히 정찰해야하고, 그들의 보급을 차단하여 기동불능에 빠뜨려야하며, 매주 토요일마다 벌어질 국회 본회의장에서의 회전에 응할 수 밖에 없도록 강제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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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내란범들이 누구이고 어디에 소재를 두고있는지는 이미 누군가가 정리해놓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연락처와 본거지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도 최근 걸출하게 개짓거리를 하는 지역구 의원의 사무소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2. 우리는 일단 당비와 후원금을 중단하거나 타인이 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당비와 후원금을 차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지철회의 의사를 가열차게 전달함으로써 그들의 기동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미 내란범들과 보좌관들의 휴대전화는 불타오르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욱더 가열차게 그들의 휴대전화, 이메일, 사무실 전화, 사서함 및 우편함을 가득 메워야합니다. 그래야 그들의 의정활동이 지장받으며 마비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우리는 늘 언론과 매체들을 주시하며 그것들의 조회수와 시청률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란범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벌어질 국회 본회의장에서의 회전에 응할 수 밖에 없도록 강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내란범들은 알고보면 우리들의 관심과 지지로 생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러하기에 내란범들은 늘 우리들의 관심이 향하는 방향을 주시합니다. 이른바 여론과 트렌드라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아무 신경쓰지 않고 보고 말하고 써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보고 말하고 쓰는 행위 그 자체는 알고보면 전쟁수행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탄핵이 실제로 완료될 때까지 민주주의 그리고 그것을 가로막는 내란범들의 존재-행적-행태를 집중적으로 보고 말하고 쓸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집중적으로 보고 말하고 쓰며 우리는 여론과 트렌드라는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수용자이지만 하지만 생산자이며, 객체이지만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오늘밤 내란범 106인들의 부작위를 통한 내란동조행위를 똑똑히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그저 보는 것으로 그쳐선 안됩니다. 우리는 계속 온 사방에 이 내란동조행위에 대해 말하고 써야합니다. 소문내야 합니다. 그리고 공공연히 비난해야합니다.
여건은 생각보다 쉽게 조성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내란범들이 매우 노골적으로 행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도 그들에 대해 노골적으로 소문내고 비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는 보고, 말하고, 쓸 수 있는 권리인 동시에 이 권리가 실행되어야 유지되고 실현될 수 있는 질서입니다. 이것이 바로 '공론장에서의 소통'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독재를 탐하는 자들은 보고, 말하고, 쓰는 것부터 막으려 듭니다. 지난 2년여간 반란수괴가 방통위를 비상식적인 방식으로 독차지하고 있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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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그까짓 차기 대선에서의 패배를 피하기 위해 내란동조행위를 저지르는 중대한 실수를 범했습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위기이기도 하지만, 왜곡된 헌법관념으로 인해 현존하는 민주적 질서를 해하고 폄훼하는 반국가세력들에게 총체적 패배를 안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은 고작 차기 대선에서의 승리따위가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이 시점에서 진정으로 지향해야 하며 충분히 도달 가능한 고지는 바로 내란을 실제로 감행한 반국가세력들의 재기불능한 총체적 패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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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기에 저는 더이상 오늘밤의 일로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분명 오늘밤의 일은 우리 헌정사에서 결코 잊혀지지 말아야 할 오점입니다.
하지만 더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제 매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내란범들과 반국가세력들에게 준비포격을 가하며 저들의 벙커를 두드려 댈 것입니다. 물론 저들도 포격을 날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참호에 틀어박혀 정신놓지않고 버텨낼 것입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저들과 정면으로 회전을 벌일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참호에서 튀어나와 내란범들과 반국가세력들에게 충격을 가할 것입니다.
오늘은 1차 공세가 있었습니다. 다음주엔 2차 공세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엔 크리스마스 공세가 있을 것입니다.
총사령관은 오늘밤 늦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연말연시에는 이 나라를 반드시 정상으로 되돌려 여러분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돌려드리겠다.'
하지만 상술하였듯이 우리는 객체이지만 주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총사령관에게만 짐을 지우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매주 준비포격과 토요일의 돌격을 감행할 것이고 감내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저는 저의 여섯살 조카에게 자유롭고 민주적인 질서Free and Democratic Order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줄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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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승리!
내란범과 반국가세력에게 총체적 패배를!
첫댓글 이제 계엄 재시도가 힘들기는 하나
냄비가 식으면 시위대는 물러가겠지 라고 생각할듯
틀튜브같은 벙커속에 틀어박혀 있으니 그런 망상에 빠져서 이 사단을 낸거죠.
계속 때리면 지역구는 못버팁니다. 당지지율 빠지기시작하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가버리죠
저 106명 다 찢어죽여야하는데
더 힘내서 모여야할듯...좆같은 새끼들 꼭 추울때 이지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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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