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트레킹 대원사 둘레길
호젓한 둘레길...
가벼운 베낭...
즐거운 마음...
10시 출발 1시30분 트레킹 마감
부족한 걸음은
진양호 전망대부터 양마산 팔각정으로...ㅎㅎ
여기저기 탈탈
마음 풀고 다닌
즐거운 인생 트레킹 이었네요^^
* 코스 : 대원주차장-맹세이골-대원교-일주문-대원사-방장산교-유평마을(3시간왕복)
* 거리 및 소요시간 : 8Km
*대원사 계곡길은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 계곡 입구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에 이르는 총 3.5㎞ 길이의 탐방로.
왕복 약 3시간이 소요되는 탐방로 곳곳에는 대원사계곡의 자연과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
자연생태 및 역사문화를 설명하는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길은
완만하여 쉽게 탐방할수 있다*
재밌는 구조물
추운 날씨에 온통 얼어버린 계곡물
잠시 쉼을 놓고
쉼 / 윤 정숙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나를 쉬게 하고 싶었다
지친 마음
젖은 마음
햇살에 널어 놓으면
매서운 겨울을 이길수 있을까
수많은 사연이
빼곡한 일상 속에서
따뜻한 미소로
하루를 걸으며 위로받던 날
눈주고 마음주면 무엇이 보일까요^^
인적없는 그네가 외롭다
낙엽으로 만든 자화상
저두 한잎 붙여 봅니다
솔 향기 싱그러운 계곡 길
대원사 일주문
올라가며 보지 못한 꽃
꽃/ 김 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염원이 가득한 계곡 돌탑들...
얼어버린 사회, 얼어버린 자연
가랑잎 초등학교를 바라보며
다시 시작한 길로 돌아간다.
이렇게라도 위로 하고픈 날^^
진양호 전망대에서
저 멀리 보이는 그리운 산들
양마산으로 걸음을 옮기며...^^
첫댓글 젖은 마음
겨울 햇살에
까실까실 해졌겠네요ㅎ~
맛깔스런 시와 함께
올려주신 대원사 둘레길의
솔향기가 싱그럽습니다^^
직접 걸어보지 못 한
대원사 둘레길을 걸어봐야 겠다 쉽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소님~~~
까실 까실한 맘으로
하루를 지내고 있답니다.
봄은 저 만치서
대기 중인거 같습니다
하루 빨리 다들 모여
즐겁게 햇살을 즐기며
산으로 들로
가고 싶네요♡
우리 춘향작가는 어디를 갔는지...^^
간만의 대원사 둘레길 참 반갑구려~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도
보이구요.
돌탑을 보니 참 많이도
다녀갔군요.
지리의 신선한 공기가
느껴지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소님~^^
한산님~
잘 지내시고 있나요?
대원사 둘레길
정말 많이 변했죠?
주말인데도
탐방객이 별로 없어서
너무나 조용한 트레킹 하고왔네요
날이 풀리니
여기저기 많이 궁금합니다
좋은 곳
언제나 편하게 마스크 풀고 다닐지...
맘껏 상쾌한 공기 마시고 싶네요♡
올 한해만 잘 넘기면
좋은 날이 오리라 믿고싶군요.
요즘 많이 움쳐려 지는것 맞구요.
미소님의 산행기 또 기다려집니다.
양마산 가본지도 어언 이년이 다 되어가는듯합니다.
둘레길 좋던데~~
나들이 걸음
참 따스해 보입니당ㅎ
너무 오랜만
흔적이 마냥 나설기까지..
대원사길 좋은곳으로 명성까지 ..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등하시 하고 있는
제가 좀 건방지다 생각도...ㅎ
소중한 흔적 잘 봤습니다 🙏
다들 어떻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눈팅으로
스치는지..ㅎ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깊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심심해서 갑자기 몇명이서 가볍게 둘러본 길..
역시나 조용해서
가다쉬다 보내는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울 춘향작가는 어찌 지냈는지 궁금했지만
전화하기도 글코
사정이 있긋지
생각했네요
다시 소식 듣게되어
반가워요
건강 조심하고
지내요
쉬엄쉬엄♡
대원사 걸음해본 적이 없는데
사진으로 보니 한번 걸어본만하겠는데요~
좀더 날이 풀리거든 함 나서봐야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조용히
계곡을 따라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마음 수행하면서
다녀와요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고
지리산 좋은 기로
산수욕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테니..
건강 조심하고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