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수) 색다른 투어 cafe의 아침편지
플라톤이 말하는 5가지 행복
첫 째 :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둘 째 :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용모."
셋 째 :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사람들이절반 정도 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넷 째 :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다섯째 : 연설을 듣고서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솜씨."
그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들은
완벽하고 만족할 만한 것들이 아니다.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란 상태이다.
재산이든, 외모든, 명예든,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상태에 있으면 바로 그것 때문에
근심과 불안과 긴장과 불행이 교차하는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적당히 모자란 가운데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나날의 삶속에 행복이 있다고 플라톤은 생각했다.
"과유불급"
조금은 비워둬야 채울 수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플라톤(Plato)
출생일 : BC 427경
사망일 : BC 347경
국 적 : 그리스
요약 서양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한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이다. 논리학, 인식론, 형이상학 등에 걸친 광범위하고 심오한 철학체계를 전개했으며, 특히 그의 모든 사상의 발전에는 윤리적 동기가 바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성이 인도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따라야 한다는 이성주의적 입장을 고수했다. 따라서 플라톤 철학의 핵심은 이성주의적 윤리학이다. BC 5세기 중엽 아테네를 중심으로 소피스트의 활동이 시작된 뒤 그리스 철학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시대로 넘어갔다. 소크라테스가 바탕을 마련하고 플라톤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 그리스 철학은 〈아테네 학당〉
라파엘로의 작품으로 중앙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하여 헤라클레이토스, 디오게네스,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알키비아데스, 알렉산드로스 대왕 등이 묘사되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종합되어 더욱 보편적인 학문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아테네 시내에 있는 플라톤상.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도가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 《논어(論語)》의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말로, 중용(中庸)의 중요성을 이르는 말이다.
출전
「자공(子貢)이 공자(孔子)에게 물었다. “사(師, 자장(子張))와 상(商, 자하(子夏))은 어느 쪽이 어집니까?”공자가 대답했다.“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한다.” “그럼 사가 낫단 말씀입니까?”“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子貢問師與商也孰賢. 子曰, 師也過, 商也不及. 曰, 然則師愈與. 子曰, 過猶不及.)」(《논어(論語) 〈선진(先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