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 : 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입니다. 조건과 관계가 없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변치 않는 사랑이요, 영원한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끝없이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거억하고 죄를 범하여도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도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내어 주신 한없는 사랑입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얼굴도, 성격도, 삶도 자연스럽게 서로 닮아간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사랑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셨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예수님을 닮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거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