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뛰어라』(작사 이성재, 작곡 이봉조)는 1965년 「남일해」
선생이 발표하여 크게 히트한 곡입니다.
이 곡은 1964년 개봉된 영화 〈맨발의 청춘〉이 큰 인기를 얻자
동일한 포맷으로 같은 제작자가 이어서 만든 영화로, 같은 해
11월 아카데미 극장에서 개봉한 〈맨발의 청춘〉 속편(續篇)
『맨발로 뛰어라』도 5만 여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동명(同名)영화 주제가 역시 큰 인기를 얻어 시대를 풍미 했던
깡패 영화의 시대를 여는데 일조(一助) 합니다. 영화의 출연진도
〈맨발의 청춘〉 과 같은 '신성일', '엄앵란', '트위스트 김' 등과
주제가 작곡도 이봉조 , 가수는 '최희준' 에서 「남일해」로
바뀌었습니다. 어찌 보면 한국 '느와르' 영화의 초창기 버전들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어느덧 60년이 흘렀네요...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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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핏줄이 비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 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님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성내고) 뛰어라(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내 몸에 핏줄이 비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 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님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성내고) 뛰어라(뛰어라)
맨발로 뛰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