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국제오페라단' 가을 시즌 오페라
최고의 희극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
오는 11월 21일부터 공연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선사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희가극 오페라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지휘 카를로 팔레스키, 연출 조르죠 본죠반니 그리고 국내외 최고의 성악가들이 모여 웃지 않고는 못 베길 흥미진진한 사건과 유쾌한 음모를 담은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오페라의 대중화와 전문화를 내세우고 오는 2014. 11. 21(금)~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장예모 연출 <투란도트>를 지휘한 천재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
국내외 최고의 성악가 출연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페라 부파(희가극)의 상징이라 불릴만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로시니의 대표작이다. 재미있고 유쾌한 줄거리와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나는 이 거리의 만능 해결사’와 ‘방금 들린 그 음성’ 등의 아리아들이 가득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 에게도 적극 추천할 작품이다. 이번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페라의 대중화와 전문화’를 선언하고 대중에게 친근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이해하기 쉬운 내용, 익숙한 아리아, 재치 있는 로시니의 위트를 통해 오페라를 어려운 공연, 지루한 작품, 상위계층의 문화라고 여기던 많은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 즐기고 싶은 문화라는 오페라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성악가들이 총동원되어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를 맡은 카를로 팔레스키는 장예모 감독의 투란도트를 통해 국내에 이름을 알린 지휘자이다. 또한 유럽의 떠오르는 3인의 성악가 로리아나 카스텔라노, 다니엘레 안톤안젤리, 그리고 알레산드로 펜토와 국내의 유명 성악가 이윤경, 김동섭, 강동명, 박상욱 등이 대거 출동 G. 로시니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