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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엄보완 기자]광진문화재단(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76 4층/자양동, 나루아트센터)이 10월 26일(토) 19시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24회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노래하는 친구들" 연주회에서는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로 합창단에서 만난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연습의 과정을 통해 만든 어울림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3부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창작 동요를 합창과 메들리로 감상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꽹과리, 징, 장구, 북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합창곡 ‘사물놀이’를 노래한다. 또한 아이들이 성장 속에서 겪는 고민과 위로, 꿈과 희망의 노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제26회 음악춘추 콩쿠르 1등을 차지한 소프라노 윤혜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재학생들이 모여 결성된 국악 연주팀 ‘백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광진구립 청소년합창단_포스터(광진문화재단 제공)
새로운 미래와 넓은 세계를 꿈꾸며 나아가는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은 이번 제24회 정기연주회 외에도 하반기 신입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광진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간단한 오디션을 통해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노래와 공연을 통한 특별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올해로 스물네 번째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의 맑은 목소리와 사물놀이가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광진문화재단은 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을 지원, 운영하고 있는 광진문화재단은 오는 11월과 12월, 제24회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와 제4회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현악기 구민 연주자를 모집하여 창단한 ‘슬기로운 오케스트라’도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및 전화(02-2049-47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진문화재단, 제24회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노래하는 친구들" 공연안내
사진: 광진어린이공연장 전경
공 연 명 :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노래하는 친구들"
공연일시 : 2024년 10월 26일.(토) 19:00
공연장소 : 광진어린이공연장
주최/주관 : (재)광진문화재단,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공연요시간 : 약 90분
입장연령 : 전체 관람가
입 장 권 : 전석 무료
예약.공연문의 : 광진문화재단(02-2049-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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