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날 : 2023년12일 사무실
*함께한 이:이경희, 김채희, 박정화, 김현주, 우윤희, 강미영, 이지연 김선희
* 나눔 책: [월요일 아침에] [비 오는 날][눈이 내리면]
*발제: 이경희
*공지
-지부 연수: 6월 10일 (토) 영천 종합복지센타 10시~4시 /참가뱌(12000원)+ 소인(6000원)
-그 외 운위록 참조
-5월 달모임 준비:
.[책 읽는 서꽁치] 발제 :해나씨
.앞풀이: 현주씨 :[니가 어때서 그카노] 읽기
.토론 사회: 채희씨
.사진, 기록: 지연씨
.스티커판 만들기: 정화씨
.책표지 인쇄: 경희씨
*나눈 이야기
-예전에는 어렵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그림에서 느끼는 바가 많았다.
-책마다 그림들이 다른 듯 하면서도 비슷하다.
-[우연]이리는 책을 보면 작가의 삶이 이동이 많았다. 이런 것들이 작품에 영향을 준것 같다
-작품들이 너무 어려웠다.그런데 [우연]은 너무 재밌었다. 의외다.
- 작가의 난민 생활로 정체성 혼란스러웠을 것같다.
-[내가 만난 꿈의 지도]는 빵을 살 형편이 안되는데 지도를 사온 아빠의 실제 이야기다. 어이없지만 이 지도로 작가는 꿈을 꾸고 지도를 잘 그려 상까지 받는다. 부모의 영향력이 또 다시 느낀다.
-전쟁의 고단함과 배고픔을 [우연]이란 작품에서 알 수 있다.
-[새벽]이 너무 좋았다. 읽어 줄 자신은 없었지만 나는 이 작가의 책이 다 좋았다. 그림도 좋고 스토리도 좋다.
-[월요일 아침에] 혼자 있는 아이가 외로워 보인다. 읽으며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마지막 장면에 밝은 장면이 우울한 날을 버티고 버티면 희망이 있다는 의미로 느껴져 좋았다.
-작가가 얼마나 지도를 잘 그렸는지 실제 사진이 있다.
-예술적인 아빠라서 빵 대신 지도를 사지 않았을까 상상해 본다
-흐리멍텅하고 푸르스름한[ 비오는 날] 그림들이 처음부터 좋았다. 자연을 사랑한 사람이 그린 듯하다.내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자연이 주인공인 책이다. 지금은 사라져 버린 풍경이 떠올라 안타까움 마저 들었다.
-[새벽]을 처음 봤을 때 애들에게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겨울 해질녁]을 보고그림이 완전 바뀐 걸 느꼈다. 색감이 밝은 책을 보고 다시 [새벽]을 보니 그림이 좋게 보였다. 그림책은 볼 때마다 다른것 같다
- 새벽을 아는 사람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월요일 아침에] 많이 빌려 봤다. 동요를 모티브로 해서 리듬감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의미를 몰라 어렵다
우리 아이는 [월요일 아침에] 좋아했다. 아이들이 좋아할 지점이 있다
-예전에는 푸르딩딩한 색감이 별로였다.
-인물들이 힘든 상황인데도 얼굴 표정은 웃는 모습이라 특이했다.
-사람 얼굴 정면이 잘 없다. 수염이 덮인 얼굴도 많다. 그런데 표정이 살아있는 걸 보면 그림을 잘 그린다
-이 작가의 책은 다 별로였지만 [우연]을 통해서 좀 친해지고 이해할 수 있었다
-[우연]을 빨리 읽고 싶다
-예전부터 집에 있었던 책인데 나이가 드니 그림이 좋다. 상상력이 풍부한 것같다
-이 분의 책은 글이 짧지만 여운이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작품들 분위기가 어둡지 않다. 종교적인 분위기도 느껴진다.
-작가는 동양화에 관심이 많아서 배웠단다. 그래서 수묵화 분위기나 일본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파도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나는 번역에 문제인지 글이 읽다가 걸린다. 그림 자체로 전달되는 느낌이 더 좋다
첫댓글 ㅎㅎ감사합니다 ^^
정화씨가 찍은 사진도 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