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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2일(월) 16시, 나홀로 8호선 전철을 타고 장자호수공원역에서 내려 '장자호수생태공원'을 산책을 한 뒤 '구리둘레길' 1,3,4코스의 일부('왕숙천')를 걷고, 몇 개월이 지났지만, 검배공원, 수택농원과 구리역을 걸었다.
'장자호수생태공원'은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공원으로 한때는 오폐수로 인해 악취가 심했던 곳이었으나, 근처에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수질개선사업을 통해 근린공원으로 복원되었다. 장자호수공원은 도심 근린공원으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으며, 200m 길이의 황톳길은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로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초여름에는 장미가 만발한 장관을 볼 수 있으며, 반려견 놀이터가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함께 산책이나 운동을 하러 나온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각종 음악회, 전시회 등이 주말에 열리며 주민 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자호수공원 안에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이 있으며, 학생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공원 자원 활용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더 행복한 구리시민 환경 아카데미 등의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왕숙천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서 발원, 남양주시, 구리시를 지나 구리 토평동 강동대교 부근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왕숙천1교 및 토평교 근처엔 구리시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A코스 9홀)이 3개소나 있어 주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몇 개월 전에 왔었던 검배공원과 수택농원(오리고기 식당)을 들렸다가 구리역으로 이동, 집으로 돌아왔다. 모다 항상 건강을 기원하면서...
◈ 월일/산책시간 : 2024년 8월 12일(월)/ 장자호수공원역(16시)~장자호수공원~왕숙천~구리역(19시) <3시간>
◈ 산책장소 : '장자호수생태공원' 및 '한강길'과 '구리둘레길'(1,3,4), '왕숙천'
◈ 파크골프장(명칭) : '구리파크골프장'(3개소)
◈ 저녁식사(뒤풀이) :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