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쓸라는데... 밖에 뭐져....바람이 아주 겁나 부는 천안이에요....
아파트인데...왜 바람소리가 들리져......🌬
오늘 포피는 아주 초크초크한 하루였어요..
무울론, 내일도 초크초크하겠죵.
하지만 덕분에 춥지 않으니, 암오케.
원래...오늘 일찍 갈라구 집을 일찍이 나섰다가...
전날 쫑재님의 기운을 물려받은건지 ㅋㅋㅋㅋㅋ
버스가 1번국도 한가운데서 정차... 저는 쫒겨났어욬ㅋㅋㅋㅋㅋ
저를포함한 9명의 승객이 각각택시를 잡고 각자의 길로 다시 출발했어요☆
이무슨, 드라마속에나 나올법한....
가는길에 헬랴님이 일찍 오셨다는 전달에 닐절부절.. 달려라달려택시야
이미 응아줍줍을 마치고 아이들을 둘러보시던 헬랴님☆
세에상에... 제가 선물 준비하고간건 어떻게 알고..
어뜨케 오늘 똬악 오셨지요ㅋㅋㅋㅋㅋ
오늘 드디어 용기를 내서
고양이방 두곳 모두 입성했어요 ㅎㅎ
원래는 헬랴님과 같이 포를 챙기고 애기들방 갈라했는데
포가 등도 돌리고 관심도 안가지길래 걍 헬랴님께 맡기고
애기들 방으로 갔어요....
.....자, 심장 부여잡으세요....
......요거요거 맨 앞에 얼룩이가 하악질 대장인가봐요....
얘요, 얘.
절 바라보는 저 한쌍의 눈.
고양이들이 티슈랑 벽지를 아주 조사놨어요..
다 줍고 대충 바닥 쓸고 닦고..
그, 모레에 돌맹이처럼생긴 방향제를 섞으라 해서 섞어놓았습니다 ㅎㅎ
혹시 고양이방 청소하실때, 창문좀 열고 하셔야 콧구멍이 숨을 쉴겁니다...
나무 응아냄새에 적응할 만 하니 냥이들의 분변냄새가 저의 관자놀이를 직격하네요.........
어제 쫑재님이 널어두신 이불은... 오늘도 마르지 않아 일단 두었습니다ㅠㅠ
거기에 더해 오늘 몽이맘님과 봉사자분이 빨아주신 빨레도 쁘라스됐어요..
아마 안말랐을겁니다... 내일 봉사시간에 천막안에 히터 켜두시고 상황봐서 마르면 접으셔야 할거에요...
대책이 필요해요ㅠㅠ 빨레도 안마르는데 빨레거리는 계속 나오네요ㅠㅠ
그리구, 밥줄때.. 토리견사 옆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공룡이입니다 ㅎㅎ
와... 되게 잘생겼는데....
어찌 이리 아직도 무서운게 많데요....
언젠가는 공룡이랑도 산책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안당당한 당당선생은 이제 그래두 저를 좀 적응한걸까요...
그전에는 집뒤로 들어가거나 숨기 바쁘던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눈도 마주쳐주네요 ㅎㅎㅎㅎㅎ
늘, 불만많은 돌돌이 ㅎㅎ
이렇게 가만히 쳐다보면 또 가만히 눈을 맞춰주는게 이쁜 아이인데..
제발.. 사회성좀 기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자 달수의 똥꼬발랄함입니다 ㅎㅎ
짐승같은 저 이불 너무나 찰떡☆
달수가 왠지 언니언니하면서 반기는거 같아 너무 이쁘고 너무 가여워서ㅠ
아픈거 얼릉 나아라.....호......
봉봉이는 밥만주면 안먹는데 이렇게 지켜봐주면 또 먹데요...
밥만주고 돌아섰을때는 까미가 저 뚫린 사이로 보여서 그런건지 좀 많이 불안해하고 밥그릇을 까미가 안보이는곳으로 옮겨도 불안해서 잘 안먹더니
까미를 펜스근처에 가지 못하게 놀아주고 봉봉이를 쳐다봐주니 냠냠찹찹 잘 먹더라구요....
마치 우리네 할머니 경로당 화투판에 들어앉아버린 듯 한 봉봉이♡
비단금침 훔쳐와야겠다. 너 쓰라고.
오늘은 참 뭐 한것도 없는데 뭐 한거없이 시간만 후울쩍....
+깜빡하고 올리기를 안했나봐요 ㅎㅎ
임시저장에 다행히 저장되어있어서.. 고대로 올려놓습니다 ㅎㅎㅎㅎ
첫댓글 울 냥이들 눈이 진쯔 보석이다 보석😭 너무 귀엽고 예뻐요!!
비오는날 고생 많으셨져ㅠㅠㅠㅠ후기가 날라가지 않고 잘 저장되어 있어서 다행이예요ㅎㅎ 당당이가 숨지 않는다니....!!!! 진짜 당당해지고 있는 울 당당이 소식까지 감사합니다😊
역쉬... 갤럭시노트10플러스로 바꾼 덕을 이제야 보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냥이들의 아이즈를 요렇게 보석처럼 담아주다니 ㅋㅋㅋㅋㅋㅋ 비가 오는 덕분에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서 저는 좋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게 쓴 후기, 안 날아가서 다행이요! 이게 은근 속상하고 힘빠지는 일이죠. 쓰는 사람 입장에선~
근데 고양 사진 완전, 가깝게, 잘 찍으셨네요. 마치 사방 막힌 집, 한 면을 뜯어내고 찍으신 거 같아요!!ㅎㅎ 저렇게 깊에 손을 집 안에 넣으면 할큄 당할 수도 있는데..다행히 닐리님은 무사하신듯~! 냥방 입성 축하드리고, 비오는 날 두배 고생하셨어요~~😺😺😺😺
손을 넣지 않고 그 창문(?)으로 폰으로 찍었어요 ㅋㅋㅋㅋㅋ 아이들 이름을 몰라서... 왜 생긴게 다 똑같죠.....?
애기고양이 다섯명 얼굴을 다 보다니 넘 신기해요ㅋㅋㅋㅋㅋ 너네 다 살아있었구나,,,☆ㅋㅋㅋ공룡이 증말 잘생겼죠?? 요즘 얼굴만 내놓고 밖에 구경하는데 곧 사람한테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바람이 있어요ㅋㅋㅋㅋㅋ
공룡이도 나무도, 비닐이란 가림막이 하나 더 생겨선지 밖으로 나와보는 회수가 훨씬 늘었더라고요 ㅋㅋㅋ! 귀요미들
공룡이 진짜 백구들중에서 제일 생긴건 잘생겼든데.. 너무 쫄보라.. 밥주고 나와서 토리나 설기집에서 봐야 관찰할 수 있다는게 슬퍼요ㅠㅠ 언젠가 백구들 모두 사람손길에 눈감고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ㅋㅋㅋ정말 늘 밝고 맑은 닐니리야님♡
어제 닐니리야님 후원한 양말 없었으면 맨발로 집에 갈뻔 했어요. 너무죠타 양말♡♡♡♡♡
닐니리야님 후기가 없어서 사실 쪼끔 써운했는데! 역시나!!! 감사해요♡♡♡
양말...부족하시면 더 말씀해주세요... 쉼터가 좁아 어디 둘곳 없을것 같아서 일부만 가져다 둔 거에요 ㅎㅎㅎ 저도 하다보니까 발이 엄청 젖더라구요ㅠㅠㅠㅠ 양말은 아직도 집에 몇십켤레...
꺄ㅑㅑㅑ 고양이들 엄청 가까이서 보셨네요!!!!ㅠㅠㅠㅠㅠ대박대박!!!저 사진 진짜👍👍
공룡이도 석양이도 진짜 잘 생겼는데 얼굴을 안 보여줘서😂 언젠가는 산책을!ㅋㅋㅋ
닐니리야님 우리 담주에 또 만나여🤭💕
넹, 전 기다리고 있어요, 화요일만♡ 헬랴님과 다른 봉사자님들과 그날 뭘 먹으면 잘 먹었다고 인증사진이 올라올까 지금 뭘 사갈까 고민듕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우리 아이들 밥부터 주고 나서 얘기지만요...ㅠㅠ
ㅋㅋㅋㅋㅋ닐리리야님 후기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구독할래요(?)!!!!
냥이들 덕분에 단체사진 찍혔네😍 물론 하악질..포함이지만...ㅋㅋㅋㅋ 이렇게 가까이 찍은 사진 너ㅓㅓ무 오랜만이라 사진만 봐도 저 등 쓰담해주고 싶네요..ㅠ3ㅠ
언젠가 유투브라도 해야겠군요 ㅋㅋㅋㅋㅋ 구독자가 이르케 생기다니 ㅋㅋㅋㅋㅋㅋ 냥이들.. 휴우... 정말 콧구멍 속에 방향제를 집어넣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원래 고냥이들은 그렇게 특유의 냄새가 나는건가요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전 집사는 아닌가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 저의 머피의 법칙이 닐리리야님께로 가다니...
날씨도 춥고 으스스한데 고생하셨어요...
진짜 빨래 말리는 것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겠어요...ㅜㅜ
다들 고생해서 해 놓아 주시는 데... 날씨가 안 받쳐주니...
다 좋은데 진짜 애써 빨아놓은 빨래들이 바닥에 널부러 다니는것만은..진짜 없어져야하는데 말이죠ㅠㅠ 그리구 안마르니까 걷어서 접지도 못해, 그러다보면 까미같이 큰 애들은 거기에 지려, 그러다보면 다시 다라이로 직행.... 무한반복이더라구요ㅜㅜ 쫑재님이 월요일 가장 힘드실거 알죠ㅠㅠ 그래두 치치코코님이 월요일에 자주 가신다는 일기를 봐서 마음이 놓여요ㅠㅠ 너무너무 든든한 치치코코님♡ 아마... 이번달과 다음달은 정기휴무가 없어서ㅠㅠ 쫑재님과 만나는건 만약 된다면 3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