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구조를 보면 전형적인 일본 가옥입니다.
7천원에 소바 두판이 나옵니다.
본래 남대문 지역은 일본인과 일본인 상가들이 밀집한 지역이었습니다.
松屋은 일본어로 마츠야 라고 하는데 아마 50년전 개업하였으니
일본 소바야에서 일하던 분의 제조 기술을 전수받았을 것입니다.
일본은 메밀 함량이 높지만 한국은 툭툭 끊기는 느낌을 싫어하여 밀가루를 반정도
혼합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소바집 입니다. 비빔소바, 온소바, 튀김우동도 있습니다.
위치는 링크합니다.
http://giback.tistory.com/7
첫댓글 북창동의 오래된집입니다 우동국물맛이 참좋지요
옆집 스테미너집의 꼼장어와 돼지고기구이도 그립군요
직장이 남대문 근처이신가봐요. 저도 20년전 삼성 다닐때 남대문 근처로 출근
@둥지냉면 제친구가 30년전 그부근에 다녀서 스잔나다방과 초원다방자주 들락거렸어요
송옥~ 오랜만에보는군요~
소바 두장을 포개서주는데 한참먹을때는 여섯장까지 먹은기억이납니다.
취나물님 말씀처럼 스테미너집이랑 참많이다녔었는데...
저도 많이 먹지만 4장 까진 먹을수 있거든요. 저보다 더 많이 드심에 존경스럽습니다. 남자는 게걸스럽게 먹어야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국수도 후르륵 소리를 내면서 말이죠. 그게 일본식 예법입니다.
여섯장은 2~30대 때 얘기구요~
사실 그때도 너무좋아하다보니 미련스럽게 무리했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