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안의 겨울,
3월의 봄 안에서 겨울을 만났다.
자신의 전성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겨울이 다시 온 듯하다.
이번 겨울에 눈을 몇번 못 본 탓에
3월에 다시한번 내려주길 소망했던 나의
간절함이 하늘에 닿은건가?^^
그 간절함이라는 기분이 겨울과
이렇게 맞닿아 있다.
겨울아,
봄을 시샘하느라 이렇게 눈이 되어
내리는구나!
봄아,
겨울이 아쉬움을 달랠 시간을 주려고 하는구나!
겨울아,
봄을 부러워하거나 시기하여 지지않으려 애쓰지 마렴~!
봄아,
겨울을 애써 밀어 내려고 너무 힘쓰지 마렴~!
나는 당신에게
3월의 눈이었을까?
당신에게 나는…^^
밤새 텐트위로 떨어지는 백색소음을 들으며
백패킹 이래 가장 편안하게 잠이 든
mini’s solo backpacking
in. 소금산 그랜드 밸리& 태기산
소금산 그랜드밸리
@쭈미니~* 다큰 어른이 와~~카는데요!~~~야간
산행 간만에 하니 잼나든데요
@돌스위티오 그러게요~~ 올해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ㅎ
텐트위로 눈내리는 소리
정말 꿀잠들게하죠^^
또 그립네요 ^^
나도 나도~
그립네요^^
이젠 텐트위로 날리는 꽃을 보며
위로 받아야할 시간이 온듯해요~
꽃 보러 갈까요? 운영자님은 너~~~ 무
싫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