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루이스 팔라우... 기적의 복음은 알고 믿고 원하는 자들만의 것이다.
지난 2021년 3월 14일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루이스 팔라우 목사님께서 폐암으로 임종하셨다.
그는 천주교에서 성장하였고 20대 초반에 어머니의 권유로 미국에서 성경대학을 다녔다.
그곳에서 빌리 그레이엄을 만나 평생의 우정을 다지며 함께 사역하였다.
콜롬비아, 구소련, 스페인... 등등 루이스팔라우 전도협회를 통해,
75개국에서 10억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수천명의 차세대 복음전도자들을 훈련하고 멘토링하였다.
전도집회뿐 아니라 라디오, T.V, 인터넷 등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하였다.
하지만 2017년 말 83세의 나이로 폐암말기 판정을 받고,
2021년 3월 14일 그 폐암으로 인해 86세에 별세하셨다.
그는 끝까지 왕성한 사역들을 펼치며 그의 회고록까지 내었다.
2019년에 그의 회고록이 “PALAU"라는 영화로까지 제작되었다.
그는 정말 훌륭하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사역들을 감당하였다.
나 역시 그의 저서 「SAY YES!, 내가 누려야 할 하나님의 부흥(역간)」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다.
그런데 폐암말기에 걸린 상태에서 그가 한 말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저를 보지 마세요.
저는 나쁜 예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보세요.
그분은 최고이십니다...
저는 낫기를 간구하지 않아요!!!
하나님의 목적을 모르니까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딱 하나,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사역팀과 절친들을 떠나는 건 슬픕니다.
그것만은 그래요.
하지만 저는 정말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는 주님의 한 조각입니다.
아들들이 묘비에 이렇게 쓰기를 바랍니다.
나의 아버지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거에요.
천국에서 보자, 괜찮지? 안녕!” https://youtu.be/iP066m0oWGg
물론 루이스 팔라우목사님께서 천국에 빨리 가고 싶으셔서 그러셨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이 나에게는 너무도 큰 아쉬움과 서글픔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아는 성경의 진리에 의하면,
그분은 폐암으로부터 낫기를 원하며 그것을 주님께 간구하며 선포하셨어야 했다.
천국에 가시는 것까지는 좋지만,
적어도 폐암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해진 상태에서 천국으로 가셨어야 했다.
폐암으로 어쩔 수 없이 인생을 졸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 완수했기에 주님의 부르심으로 천국에 가셨어야 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죄뿐만이 아니라 그의 질병까지도 다 가져가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폐암으로부터 낫기를 원하며 그것을 간구하며 선포하셨어야 했다.
주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기 때문이다.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5:2-9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헬. theleis; 원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마 9:20-3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마 8:16-17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이상과 같은 주님의 말씀들을 볼 때,
루이스 팔라우 그는 주님 안에 거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그에게 치유의 말씀이 거해야 했고,
그는 치유의 말씀 그대로 그에게 걸린 폐암으로부터 낫기를 원하고,
치유의 말씀 그대로의 하나님의 치유를 구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가 그렇지 못했다는 사실이 나를 너무도 안타깝게 한다.
‘그는 매우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남과 승리의 복음을 평생동안 잘 증거했지만,
T.L 오스본처럼 성경적인 치유의 복음도 함께 전해야 했기에
그가 치유의 복음도 믿고 체험하며 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은 아니었을까?
그가 성경적인 치유의 복음을 발견하고 믿고 원하며 간구했다면,
46세에 심장병으로 6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인생의 진단을 받았고,
그 때까지 신유를 믿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치유 간증을 들은 후,
그가 직접 2주간 하나님의 말씀 연구에 집중함으로,
예수님의 구속은 죄사함뿐 아니라 질병의 치유도 포함하기에
신유가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복임을 확신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치유자로 영접하여,
심장병에서 고침 받고 건강하게 되어
기독교선교연맹(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을 설립1882년하였으며,
위대한 치유사역자로 쓰임 받았던 장로교 목사 심슨(A.B. Simpson)처럼 되었을텐데...’
이상과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내 안에서 불일 듯 일어났다.
너무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루이스 팔라우,
하지만 성경적인 치유의 복음을 놓쳤던 그의 안타까운 임종을 슬퍼하며,
「믿음으로 질병을 치유하라」는 책의 저자요,
85세의 나이로 아직까지도 정정하게 복음사역에 전념하고 계시는
T.L 오스본 목사님의 글, “모든 사람을 위한 기적”으로 오늘의 글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2-13)
기적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복음은 모든 사람, 온 세상, 모든 피조물, 모든 나라, 누구든지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제공해 주시기 위해서 죽으신 것은 무엇이든지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모든 사람들을 위해 허용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예외가 없습니다.
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고,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들의 구원자로 영접한다면 그들은 모두 구원의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만 명의 병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치유의 복음을 듣고, 믿고, 그들의 질병을 거절하고,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들의 치유자로 영접한다면 그들은 모두 치유받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즉시 나을 것이며, 어떤 사람은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던 그 시간 그들의 질병은 뿌리가 없어 죽을 것이며, 그들은 낫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와서 그의 생명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온 세상에 선포하는 기쁜 소식입니다(막16:15).
[ T.L.Osborn. 기적-하나님 사랑의 증거, 김진호 옮김, (분당: 믿음의 말씀사, 2007), pp.122-123.]
★ 이상의 글이 지난 금요일 4월 23일의 글이었다. ★
그런데 지난 주일 4월 25일 1부예배가 끝나고 2부예배를 드리기 전,
하나님께서 이 인터뷰 중 줄친 부분을 영어영상으로 직접 확인하라는 감동을 주셨다.
그래서 그 영상을 틀어놓고 다시 확인하는데...
한글자막에서는 간구로 옮겨 놓았고 그래서 그런 줄 알았지만,
영상에 담긴 루이스 팔라우 목사님의 음성을 직접 확인해본 결과
놀랍게도 루이스 팔라우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의 치유를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구나가 누릴 수 있는 선물이요 권세가 아닌,
거지처럼 구걸하는 것으로 말씀하셨음을 발견하였다.
... that no begging to be healed!!! ...
... 저는 치유되기를 구걸하지 않아요!!!
because I don't know God's purpose.
하나님의 목적을 모르니까요.
I trust in God totally.
저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내가 이 부분에서 얼마나 놀라고 안타까웠는지 모른다.
치유란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자녀의 떡(양식)”(막7:17)이라고
우리 주님께서 친히 말씀해주셨는데,
자녀라면 누구나 아버지가 주시는 매일의 양식을 차별없이 받아 먹을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치유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그런 차별없는 특권에 속한 것인데
우리가 거지처럼 하나님의 치유를 구걸하다니?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사함과 마찬가지로 치유도 이미 다 이루어놓으셨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그것을 믿고 고백함으로
차별없이 누릴 수 있는 죄 사함의 은총과 특권처럼,
치유와 건강도 차별없이 누릴 수 있는 자녀들의 은총과 특권에 속한 것인데...
그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루이스 팔라우가 어떻게 그 중요한 진리를 간과할 수 있었을까?
아래의 말씀들이 가슴저림으로 다가옴을 느꼈다.
사 5:13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요 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창조치유, 천국의 실제 _이주현집사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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