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랜파덱의 주된 메커니즘은, 타겟 지속물을 아티펙트로 만든다 (랜파이므로 보통 랜드가 되겠죠?) -> 아티펙트를 제거하는 무수히 많은 카드들로 아티팩트가 된 지속물을 뽀갠다
입니다.
이 덱에 주축이 되는 카드가 바로,
리퀴멘탈 코팅이라는 아티펙트로, 미로딘의 상처에 수록된 언커먼 카드입니다.
무지무지 싸고 미로딘블럭 좀 만저보셨다 하시는분들은 꽤 가지고 계실테니 달라고 하시면 그냥 주실꺼에요 ㅇㅇ
물론 지금은 미로딘이 거의 다 나가서 구하기 쪼끔 힘듭니다.
이 카드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카드로는,
이 카드가 있지요. 색을 녹적으로 맞춘다면 카드 한장으로 두장이나 뿌실수 있거든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적, 녹색에 아티팩트를 부수는 카드가 많기때문에, 색을 적녹으로 가면 랜파덱을 짜기가 더 쉬워집니다.
허나, 아티팩트 등을 부수는 생물 카드의 경우 마나가 많이 들기때문에, 녹색의 특성인 램프를 이용하면 빠르게 크고 아름다운 생물들을 뽑을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아티를 뽀개는 대빵생물은 이런게 있습니다.
산성 슬라임과 호드 스멜터 드래곤 등이 있습니당. 뭐 산성슬라임은 코팅 안해도 뿌술 수 있지만요 ^^
호드 스멜터 드래곤의 경우, 마나만 있으면 무한정 아티팩트를 뽀개는것이 가능하며, 마나가 4마나가 드는것과, 두 생물을 더 빠르게 깔기위해 램프덱으로 가면 좋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범핑은 덤이구요
이 두장을 주측으로, 모든 카드를 합쳐서 약 10불 내외로 다음과 같은 덱을 짤 수 있습니다.
승률은.. 글쎄요? 코팅만 나오면 이길확률이 무지하게 높아집니다. 랜드만 잘뽀개면 요즘 탑덱도 이길 수 있습니다. 탑덱이건 뭐건 마나가 없으면 걍 똥되는건 마찬가지니까요 ^^
템퍼드 스틸은 제외
<생물> 12
라노워 엘프 4
virdian emissary 3 (수정)
산성 슬라임 3
hoard-smelter dragon 2
<순간마법> 13
고대의 원한 4
자연화 3
crush 3
beast withn 3
<짐중마법> 9
믿음 없는 약탈 3
무성한 덤불 4
불덩어리 2
<마법물체> 4
liquimetal coating 4
<랜드> 22
메몰된 폐허 4
산 7
숲 11
생물군이 좀 적지만, 랜드만 뽀개면 상대가 RDW같은 덱이 아닌이상 물량공새로 가기 힘들며, 비스트 위딘과, 산성슬라임은 아티팩트가 아니더라도 지속물을 부수는 효과를 가져 코팅이 없더라도 사용이 가능하고, 이덱의 승률을 보장해주는 코팅을 빠르게 패에 넣기 위해 믿음없는 약탈을 투입해 보았습니다.
이 덱의 필승패턴은
1턴 라노워엘프
2턴 산 하나깔고 라노워 + 숲으로 코팅을 꺼내서 상대 땅을 아티로 만들고, r마나 크러쉬로 뽀갭니다.
3턴 고대의 원한으로 땅 깔때마다 코팅해서 마구마구 뽀개요
이후로 막말해서 라노워로 20대 떄려서 이길수도 있고, 스멜터드래곤이라 파이어볼 같은거로 한방에 녹이는것도 가능합니다.
생물 부족하다 싶으면 비스트 위딘으로 내땅 뽀개고 3/3 생물 만든다음에 달려도 되구요
돈을 조금 더 투입한다면 태초의 거신이라던지, 낙새, 산지의 사냥꾼, 나무뿌리 바위산, 코퍼라인 고지 같은걸 넣어도 되겠네요!
정말정말 재밌는 덱이지만, 이 덱을 가지고 초보자분이랑 하는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심하면 매직 접으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굴리는 당사자는 엄청나게 재밌기 때문에, 어느정도 멘탈이 강한 분과 플레이하는것을 권장합니다.
이상.
첫댓글 와 감사합니다^ㅡ^
제가 다음 글에 열심히 머리싸매고 만든덱도 한번 봐주세요~
그리고 virdian emisary이놈은 검색해도 나오지 않네요 ㅠ_ㅠ
어떤 카드인가요??
virdian emissary 네요 ㅠㅠ s하나 빼머금.. 예는 1g로 나오는 2/1 엘프인데요, 죽으면 서고에서 베이직렌드 하나를 찾아서 탭된상태로 깔아주는 아이에요. 램프도 하고, 서고가 1장 줄면서 서고질이 올라가는 효과를 볼수 있지요
아!! 알아요 그놈 ㅋㅋㅋㅋ 그놈도 좋은데 여명발굽 엘크나 근엄한 인조인간은 어떤가요??
여명발굽 엘크의 경우는 희생을 하는 코스트가 하나 더 든다는것이 별로지만,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에 희생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virdian emissary 통칭 뒤질랜드의 경우 상대 몬스터와 동멸해서 시간을 버는것 및, 램프가 목적이기때문에, 엘크보다는 이 카드를 좀더 높게 치고싶구요. 솔렘의 경우 그냥 좋습니다. 뒤질랜드보다 훨씬 좋아요. 다만 저는 솔램이 1장밖에 없는 관계로.. 뒤질랜드를 대신 3장 투입했습니다 ㅎ
엘크에 비해서 이놈의 장점은 상대방 생물에게 피해를 입히고 죽을수 있다는 점이죠. 이놈이 달리면 막기가 뭐해요 죽으면 랜드 찾아오니까...희생할 마나가 필요 없다는것도 장점이구요. 지멋대로 랜드를 못찾아오는건 단점...에미서리는 공격적인 타입이고 엘크는 수비적 생물입니다. 덱 스타일에 따라서 넣으시면 될듯...개인적으론 에미서리가 낫다고 보네요.
솔렘을 얘들한테 비교하면 솔렘이 삐질지도...ㅋㅋ 솔렘은 나오자마자 랜드를 찾는다는 점에서 앞의 두놈과는 차원이 다른 친구입니다. 너무 좋죠...죽으면 드로우까지...버릴게 없는 친구랄까요.
아항~ 결론은 솔렘이 제일 좋다는 거군요!! ㅋㅋ
아!!! 매몰된 폐허를 생각 못했군요!! 수정해야겠어요 ㅋㅋ
아 정말 랜파덱과 카운터 덱만큼 상대를 짜증나게 만들던 덱도 없었죠 아;;; 톨라리아 덱과 네크로덱이 ㅡㅡ
제가 som블럭에 뉴비로 왔을때 처음 생각했던게 지속물 파괴덱이었네요..ㅋ
그땐 네이처스 클레임 같은 카드가 있어서 크러쉬랑 함께 둘째턴에 바로 랜파 할 확률이 더 높았는데..
1턴 낙새 or 라노워 2턴 리퀴멘탈코팅 + 크러쉬 or 네이처스 클레임...으루다가..
예전 생각해보면 스톤레인이나 아발란치라이더 곰팡이 이런 애들 쓰면서 랜파덱 만들었던때도 재밌었던거 같아요
크리쳐가 좀 적은 것 같은데 Manic vandal이나 viridian corruptor 같은 걸 넣어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